뭐 이제 7살이고
학원도 지금은 전혀 안다니고 그냥 학습지 국어수학만
하고있어요.
매일 조금씩 해야하는거지만 그렇게도 못하고
학습지 못한부분만 일주일에 몇번 하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아이가 시작을ㄹ 안하려해요.
시작하는데 벌써 30분이상 걸리고, 달래고 혼내고하다가
전 지쳐버리구요.
겨우시작하면 온갖 핑계대고 비비 꼬면서 집중을 안하네요..
가뜩이나 어린동ㅇ생은 책상위에 걸터앉아 방해까지 하고..
하기싫다며 죽상쓰고있고..
겨우 국어 조금하다가 중간에 좀 놀게두고
이젠 수학하자...이러면 하루에 하나만 하는거라며 또 뺀질거리고..
밝히는건 만화, 과자,,,노는것..
또래 다른애들은 영어,한자,피아노....난리들인데
울애는 고작 국,영 학습지 채우는것만도 벅차니...
공부라고 하기도 뭐한...어려운것도 아니고..
제가 어렸을땐 이런거 재밌어했는데
얘는 왜 이러는지, 뭘 배우는것에 전혀 관심없고
하나를 가르쳐주려면 10번은 제가 폭발해야해요.
유치원생때부터 이러면 나중에 어쩔런지 ..
싹수가 안보여이니까
그냥 얘는 기대말고 포기해야하나하는 생각들고 미치겠어요.
공부를 떠나서 그냥 연필과 노트만 보면 알러지반응이니.
어릴때부터도 이런걸 싫어하는 아이가 나중에 스스로 공부하더라..
이런경우는 없겠죠?
내년에 학교가야하는데 마냥 냅둘수도 없고,
뭘 하려면 그냥 받아들이는법이 없어서 꼭 혼내야하고.
자기는 또 엄마가 혼내니까 하기 싫다고 그러고있고.
혼내기 싫지만 그렇게 만듭니다.
너무 뺀질거리며 온기운을 다 빼놓으니 매라도 들어야
겨우 하거든요.
이런 아이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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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어쩔까요~
엄마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9-11-18 09:39:15
IP : 121.101.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런..
'09.11.18 10:58 AM (121.166.xxx.13)중학생쯤 되는줄 알고 들여다봤더니 (같이 속풀이라도 하려구요..) 7살이요???
너무하심니다...ㅠ.ㅠ2. 부모가
'09.11.18 3:26 PM (58.122.xxx.2)먼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였다면 좋았을 걸요.
아이가 아주 어렸을때부터요.
결국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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