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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 옷장 샀는데 팔만원이나 깎았어요

나름대견 조회수 : 978
작성일 : 2009-11-17 17:47:18
아이방에 옷이 너줄너줄 걸려있는게 꼴 보기 싫어서 쥬니어장을 하나 살까 해서 가구점을 다니는데
사제가구나 일반적 쥬니어장은 별로 맘에 드는게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라자가구에서 딱 맘에 드는 키큰장을 발견했어요
내부구조도 딱 제가 찾던 구조였고요 시집가기전까지 써도 될거 같애서
물어봤더니 43만원이라더군요 흠.... 원래는 이십몇만원짜리 사려고 했는데 ㅡㅜ
근데 아마 예전같았으면 삼만원 우수리만 깎았을텐데 얼마전에 시누(형님)네 가구 개비(?) 한다고  같이 따라다녔었는데 와 어마어마하게 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미친척하고 35만원에 주세요 했더니 정말 그리 주시네요
이정도면 잘 깎은걸까요??
IP : 118.32.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7 5:53 PM (112.144.xxx.121)

    짝 짝 짝!!!!!
    잘하셨어요
    현명하신 주부시네요
    어찌 저랑 닮으신듯??? ㅋㅋ

  • 2. ㅋㅋㅋ
    '09.11.17 6:16 PM (58.227.xxx.121)

    이왕 깎으시는 김에 30만원 불러보시지 그러셨어요.
    순순히 깎아준거 보니까 깎을거 예상하고 가격 부른거 같은데
    가구는 원래 많이 붙여서 판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아는것만 많지 막상 깎는 재주는 없어요. ㅋ

  • 3. 우와~
    '09.11.17 6:26 PM (220.79.xxx.250)

    싸게 잘 사셨네요.전 인터넷에서 출산 전에 베이비장이랑 서랍 샀는데 서랍이 밑으로 푹 내려가버렸네요,역시 싼게 비지떡...

  • 4. 나름대견
    '09.11.17 6:34 PM (118.32.xxx.188)

    헉 삼십만원 ㄷㄷㄷ 그렇게까지는 간이 작아서 못해요 ㅋㅋ

  • 5. ^^
    '09.11.17 6:44 PM (121.88.xxx.134)

    제가 원래 물건값 깎는걸 잘 못하는데요, 한번은 옷장 사려고 가구점에 갔습니다.
    한 일이년 쓸 옷장이라 인터넷으로 싼걸 많이 찾아보고 갔던터라 아무 생각없이 "인터넷으로 다 보고 왔는데 거기보다 싸면 사려고요"
    이 한마디 했거든요.
    근데 정말 인터넷보다 휠씬 싸게 주시더군요.

    제 친구 하나도 가구점만 가만 무조건 부르던 값의 반을 불러요. 속으로 "얘가 미쳤나" 할정도인데 막상 주인은 별로 안 놀라더라는....

  • 6. 나름대견
    '09.11.17 6:51 PM (118.32.xxx.188)

    그쵸?????? 맞아요 훨씬 더 세게 불러도 될껄 그랬나봐요 ㅎㅎ 근데 역시나 간이 작아서
    삼십오만원 부르면서도 콩닥콩닥 맘에 쏙 들어서 삼십오만원 부르고 가는척하다가 아저씨가 안 잡을까봐 쫄았었어요 ㅋㅋㅋㅋ

  • 7. 소심...
    '09.11.17 10:33 PM (110.9.xxx.237)

    저도 늘 조금만 깎는 스탈이라서
    그냥 "얼마에 주실 수 있어요?" 하면 제가 속으로 생각한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주신다고들 하시죠. 그럼 속으로'앗싸..' 하면서 "그렇게 주세요"라고 말하죠.
    근데 실은 더 많이 깎는 사람도 있어서 그렇게 주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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