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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인데요. 혼자 김장 가능 할까요?
결혼 2년차 새댁인데, 평소 치우는건 싫어 하는데 요리하는건 좋아해요. ~
친정, 시댁 모두 가까운곳 사시는데 결혼하고 양가에서 반찬 안가져다 먹거든요.
오히려 제가 간장게장, 도가니, 깐풍기, 뭐 요리하면 양가 나눠 드리는 ^^;;;
주말에 돌쟁이 아기 시댁 잠시 보내고 저 혼자 김치 좀 해볼까 하는데요. ㅎ 김장은 아니구
저 혼자 해서 남편이랑 저랑 둘이 먹으려구요.
울집김치는 제가 알아서 하고 친정이나, 시댁 김장할때 가서 돕지 않을 생각이에요 ~ ㅎ 나쁜 마음인가요?
절임 배추 5포기 사고 여기 키톡 레시피 있는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둘이 맞벌이라 주말만 밥해먹는데 5포기면 너무 많은가요?
저 김장 넘 쉽게 생각 하는지 ~ ^^:;; 일도 많고 청소거리도 많은가요?
엄마 김장할때 옆에서 속 넣는거만 하고 나중에 보쌈 먹는것만 해봐서요. ^^;;
1. ^^
'09.11.16 9:14 AM (116.123.xxx.102)열심히 하시려는 모습이 이쁘네요... , 며칠에 걸쳐 조금씩 준비하시고 절임배추 사서 하시면 힘은 드시긴 해도 뿌듯할 것 같아요... 근데 남편분이 많이 도와 주셔야 합니다 . 그리고 그다음날은 무조건 푹 쉴 수 있으면 한번 해 보세요...
2. 만약~
'09.11.16 9:21 AM (121.133.xxx.145)절임배추사서 하시고, 남편분이 무지 많이 도와주시고...
마늘, 생강 다진거 사서 쓰시면... 가능하시지 않으실런지...
속 버무리는것도 남편시키시고, 배추에 속 넣는것 정도만 하시면..어떠실지~~
그럼 가능하실거 같아요.. 근데요..정말 대단하세요.. 아이까지 있으신분이 게다가 임신중이신분이 김치를 하실 생각도 하시고요~~ 맛난 김치 담궈 드세요~3. 음..
'09.11.16 9:24 AM (211.207.xxx.210)혼자 하시면 절대 안 되구요.. 남편이 같이 하면 충분히 가능하겠는데요. ^^
아기는 맡길 수 있으면 맡기시고, 배추 들고 옮기는 건 남편분이 하시구요.
속 넣는 것 주저 앉아 하시지 말고 식탁에 놓고 의자에 앉아서 하시구.. 큰 설겆이랑 끝난 뒤 걸레질도 남편분 시키시구요. 천천히 해도 반나절이면 될 거에요. 제가 절임배추 10kg사서 하면 딱 두 시간 걸리더라구요.
남편분이랑 재미나게 담으시고.. 맛있게 드세요^^4. 왠만하면
'09.11.16 9:24 AM (220.86.xxx.45)올해는 쉬세요^^
몸도 무겁고 아기도 있는데..제 동생이면 "지금 정신이 있냐!없냐!" 하며 말리겠어요~
그냥 조금 모자라는 맛이라도 올해는 사드세요5. 새댁
'09.11.16 9:25 AM (220.85.xxx.202)ㅎㅎ 제가 김치 안해봐서 그런건지도 몰라요.
양가 그냥 옆에서 돕기만 해봐서 정말 어려운걸 모르니 일 버리려 하는건지도 몰라요. ^^;;;;
그래도 아기 낳으면 더 힘들테니 뱃속에 있을때 하는게 좋겠어요. ^^6. 아이고
'09.11.16 9:27 AM (125.129.xxx.137)한두포기 살살하시는건 괜찮죠
근데 아기가 무척 튼튼하고 부지런한가봐요!!! 그러니 김치도 담그고 싶고 그러죠
시댁 김장 안돕는건 뭐 임산부니까 당근 괜찮다고 봐요 ㅎㅎㅎ7. ..
'09.11.16 9:38 AM (220.126.xxx.161)절임배추면 힘들지 않을거구요
뒷치닥거리는 남편에게 부탁하시고 원글닒은 양념만 장갑끼고 버무리세요
너무 움직이지 않아도 안 좋다고 하고싶은 건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하는게 좋아요^^8. ..
'09.11.16 9:40 AM (58.239.xxx.30)7개월인데 힘들지 않을까요?
그것도 혼자서..다하시는거면.. 말리고 싶네요~9. 음..
'09.11.16 9:56 AM (211.207.xxx.210)저 위에 가능할 것 같다고 한 사람인데요.
제가 막달에 절임배추 10kg 사서 담았었거든요. 남편은 큰 애 보고 저 혼자 담았어요.
담고나서.. 절임배추로 하니까 쉽고 좋구나..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아기 낳고 나면 더더욱 힘들테니 빨리 담아놓자.. 그런 생각밖에 없었어요. ^^ 애 낳기전에 대청소 해 놓는다고.. 창틀도 닦고 그랬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니.. 용감했었네요.. ㅠ.ㅠ...
좀 불쌍하기도 했구요..
그래도 배 불러서 남편이랑 옹기종기 해먹고 살 때가 행복했었어요.
지금은 애 둘이 소리지르며 들볶는 통에.. ㅠ.ㅠ...10. 절임배추
'09.11.16 10:42 AM (121.165.xxx.121)절임배추 사서하면 힘들지 않아요. 쪽파 깐것 사고, 생강 마늘도 깐것 사세요.
생새우에 멸치액젓 잘 섞으면 훌륭하구요, 무채들 많이 써시는데, 지저분해지고 어짜피 다 털어내니까 그냥 큼직하게 썰어서 중간중간 배추들 사이에 박으세요. 3개월안에 먹을것에는 무 박고, 나머지는 박지 않구요. 무채써는게 힘들어서 힘들다고 해요.
나머지 양념들은 고춧가루만 미리 액젓에 불렸다가 한꺼번에 다 갈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