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잔치부페에 혼자 가서 밥먹기..
때가 때고 날씨가 날씨인지라 아기는 남편에게 잠깐 맞겨두고
저만 후딱 다녀올건데요.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갑자기 약속을 펑크 냈네요. ㅠ.ㅠ.
그외엔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말이죠.
40분거리 부조들고 혼자 가서
밥도 안먹고 오긴 그렇고
그렇다고 부페에서 혼자 꾸역꾸역 먹고 있으면..
처량할까요?
저 식당에서 혼자 밥먹기 나름 잘하긴 하는데
부페에선 한번도 없거든요. 어흑.
1. 아니요
'09.11.14 4:37 PM (59.29.xxx.137)안 처량해요. 어차피 관심도 없어요. 다른 사람들은.
그리고 혼자 테이블 차지하고 먹는다해도, 어차피 혼자온 사람들과 자연스레 합석되는 분위기가 연출되더군요.2. ..
'09.11.14 4:40 PM (222.233.xxx.121)저도 혼자 잘먹는데요, 돌잔치 부페는 혼자서는 정말 뻘쭘해요... 아 내가 다 민망하네요
3. 좀
'09.11.14 4:44 PM (220.126.xxx.161)그러실텐데 그래도 테이블에 앉아서 밥 먹는데 옆 석은 막 얘기하는데
원글님 혼자 허공보면서 드시면 좀 그렇지 않을까요?
저는 그냥 축의금 이체로 보내고 안나갈 것 같아요
아주 가까운 친구 아닌 것 같은데 핑계 좀 대보세요^^4. 에궁,,
'09.11.14 4:58 PM (211.245.xxx.34)축의금만 보내심이^^
돌잔치는 가까운 친지들,친구들 모임이라 그런지.. 혼자 먹으려니 불편하던데요.. 젊은여자 혼자 먹으려니 다 쳐다보는것같아.. 민망스러웠어요...... 친구는 애보랴 여기저기 인사하느라 바쁘고,,
워커힐호텔 갔을땐 썰렁할정도로 조용해서 그런경우는 괜찮을거 같은데요. 호텔은 원래 저런분위긴가요? 궁금ㅡㅡ...5. ...
'09.11.14 4:59 PM (59.86.xxx.42)전 결혼식이나 돌잔치 혼자 잘 가서 먹고와요.
다들 먹느라 바빠서 누가 누구랑 왔는지 신경도 안 쓰는걸요.
맛있게 드시고 홀가분하게 아이쇼핑이라도 하세요.6. ,,
'09.11.14 5:41 PM (115.140.xxx.175)저도 아는사람 없고 혼자가야해서 고민하다 못가겠다고 했어요~^^:
7. ...
'09.11.14 5:44 PM (125.208.xxx.227)가세요~
저는 일반부페도 혼자 잘 다닙니다. ㅎ8. 그게
'09.11.14 5:48 PM (118.217.xxx.173)돌잔치가 직장 동료 고등동기모임 대학 동기모임
하는 식으로 여러팀 북적이는 돌잔치 같으면 괜찮은데
거의가족에 친구 약간이 좁은 홀에서 하는 돌잔치는 좀 뻘쭘 할것 같아요9. 괜찮던데..
'09.11.14 7:40 PM (59.28.xxx.239)몇년전 혼자 다녀왔는데요. 그냥 조금 그렇긴했지만..
혼자 맛있게 잘먹었어요. 아줌만데요 뭐..어때요. ^^;10. 음
'09.11.14 10:50 PM (211.178.xxx.98)전 있는데요^^;;
임신하고 죽먹고 싶어서 간적 있는데 본인만 당당하면야 상관없는거 같아요11. 괜찮아요
'09.11.15 3:33 PM (121.165.xxx.121)괜찮아요. 혼자 드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