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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습니다 ..
정말 미치겠습니다.
매달 엄마 빚 갚느라 제대로 저축도 못하고 사는데
신랑한테 이제 어떻게 또 말할지 ..
제 이름으로 된 신용카드를 엄마가 쓰시는데
200여만원 결제를 안 하고
결제일이 5일이었는데
아무말없이 내 전화도 안 받으십니다.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전화라도 받으시지
너무 답답해서 ..
어떻게든 저 돈을 마련해야 하는데
당장 나올 구멍이 없습니다.
빚을 질 데도 더이상 없고 ..
한편으로는 돈 200에 엄마한테 못된 마음 먹지 말자 생각하면서도
너무 화가 나고 서럽고
성인이 되어서 지금까지 정말 돈 땜에
너무 지겹습니다.
너무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한 지금까지도.
당장 급한 불을 꺼야 하는데
카드대금을 어떻게 해야할지 ..
할부로 갚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 첫번째
'09.11.14 1:19 PM (211.117.xxx.26)하실 일은 어머님 신용카드를 되받아 잘라버리세요.
보아하니 반복적인 것 같은데
왜 신용카드를 주셨어요?
답답합니다
아무리 엄마라도 안 될 건 안되는 거지요
신랑 눈치 보시면서 걱정하시면서 왜 굳이 카드를 주셨는지.
당장 다시 받아서 잘라버리시고요.
남편에게 상의하셔서 해결하시고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하세요
카드 돌려막기는 아주 위험한 방법입니다.
현명하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돈 200에 엄마한테 못된 마음 먹지 말자 -> 님 이런 마인드시면 평생 친정엄마
카드빚이나 갚아주며 사실 겁니다.2. 기막힘
'09.11.14 1:22 PM (222.0.xxx.116)무엇에 쓰셨데요?
습관되지않을까요?
죄송스러운예기지만
언제까지 이런식이면않될듯3. 카드빚
'09.11.14 1:25 PM (125.184.xxx.7)카드 달라고 말이라도 꺼내면 난리나셨습니다.
정말 이런 표현 좀 그렇지만
울고 불고 엄마한테 어떻게 그러냐고 정말 장난 아닙니다.
저도 미치겠어요.
지금 당장 저 돈은 또 어떻게 메꿀지 ..4. 중독
'09.11.14 1:29 PM (125.140.xxx.63)소비습관도 중독이나 마찬가지에요.
친정어머니 절대 바뀌지 않아요.
카드 꼭 돌려받으셔야 합니다.
그런분들 정기적으로 터트리거든요.
어머니한테 휘둘리지 마시고 이성적으로 처리하세요.5. ㅜㅜ
'09.11.14 1:30 PM (222.235.xxx.44)원글님 명의이면 전화로 해지가능하잖아요
님의 냉정한 대처만이
지금의 그 미치는 환경에서 벗어날것같아요6. 첫번쨰 리플
'09.11.14 1:31 PM (211.117.xxx.26)난리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님은 가정을 이루신 거에요
독립하셨잖아요
엄마가 이래도 우리 가족이라도 먹고 살아야지 어쩔 수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님 그렇게 나약한 마인드로 맨날 엄마 카드빚만 값아주다가 평생 사실래요?
정신차리세요. 남편을 생각하셔야죠.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시어머니가 맨날 남편 카드 갖고 다니면서 200씩 쓰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님 기분이 어떨지..
저는 님이 반드시 엄마 카드 뺏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난리치시면 그냥 분실신고 해버리시고 그 카드 탈회 처리해버리세요.7. 왜
'09.11.14 1:32 PM (112.144.xxx.25)왜 엄마한테 이러면 안 되냐고 냉정하게 물어 보세요. 눈물을 흘린다고 휘둘리면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어머니가 만들어 둔 빚 더미 위에서 평생 사실 생각이 아니시면...
카드를 굳이 돌려 받을 필요 있나요? 그냥 은행에 전화해서 취소시키면 되는 거 아닌가요?
드라마에 잘 나오던데...8. 본인이 해결의지가
'09.11.14 1:35 PM (59.11.xxx.173)없어 보이네요.
돈나올데 없는데 카드는 도로 못받겠고, 전화로 해지할 생각도 없고,
그럼 엄마랑 같이 망하는거죠.
어떤 여자 친정집에서 하도 돈을 요구하고 끝내는 빌려가서 주지도 않아 사위와 친정집이 싸우다 이혼했습니다.9. ?
'09.11.14 1:36 PM (61.74.xxx.60)여기다 글 올리실 시간에
당장 지금 카드사에 전화부터 해서
카드분실하셨다고 분실신고 하시면서 사용정지 시켜버리세요.
자꾸 님이 여지를 주시니까 어머니가 계속 그러시는거잖아요.
카드달라말라 실랑이 할 필요도 없어요.
그대로 놔두면 원글님카드로 카드깡하러 사금융까지 가실걸요.10. ..
'09.11.14 1:36 PM (118.220.xxx.154)리빙볼이라고 할부처럼 나눠내는것도 있으니깐 알아보시구요
왠만하면 카드 회수하셔야겠네요
카드느 정말 부모자식간에도 빌려주는게 아닌듯.11. 할부
'09.11.14 1:38 PM (119.194.xxx.189)로 내는 방법이 있는듯한데요~
은행에 알아보시구 한도를 50정도로 낮춰 놓으세요...
대책없는 친정 엄마네요 ㅜ.ㅜ12. ㅡㅡ
'09.11.14 1:40 PM (118.221.xxx.82)할부고 뭐고 님이 앞으로 더 이상 치닥거리 하고싶지않으시면
카드회사에 전화해서 이번거 해결하고 바로 카드 해지해 버리세요.
친정엄마한테 달라 마라 할게 뭐 있습니까?
언젠가는 한 번 크게 언쟁을 해야할 일 같은데 지금이라도 없애버리세요.13. 카드빚
'09.11.14 1:42 PM (125.184.xxx.7)고마운 충고 감사합니다.
사실 원글엔 못 적었는데
제 동생이 아직 미혼이고 엄마랑 함께 살아서
동생이 너무 고생할까봐 차마 엄마한테 카드를 못 뺐었어요.
동생도 엄마 땜에 이때까지 너무 고생했구요
저가 모른 척 하면 이 모든 것이 동생에게로만 갈 게 뻔하니 ..
그래도 댓글들 보면서 마음이 좀 안정되네요.
아깐 제가 반쯤 미쳤는 줄 알았어요.
혼자 물건도 막 집어던지고 ..
이젠 이성을 차리고 해결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14. 음
'09.11.14 1:49 PM (125.181.xxx.50)동생생각해서 카드를 못뺏으셨다니..
정말 그게 동생위하는 일 맞는걸까요?
어머님 소비패턴을 어떻게든 잡아주셔야죠.
앞으로 계속 이러면 님이나 동생이나 둘다 힘들어질텐데요.
바로앞만 내다보지 마시고 멀리보세요.
그리고 카드는 다른분들 말씀처럼 해지시키던지 아니면 현금서비스 한도 없애고 다른것도 50만원이하나 님이 갚아줄 수 있는 만큼으로 내려놓으세요15. ...
'09.11.14 1:53 PM (220.120.xxx.54)저희 엄마와 비슷하시군요...
사람 미치게 하죠..
카드를 쥐어주지 마세요.
매정하다 싶게 딱 잘라야됩니다.
안그럼 주변 사람들까지 피말리게 되요.
돈개념 없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16. 자꾸
'09.11.14 1:57 PM (211.117.xxx.26)댓글 달게 되는데요.
차라리 체크카드를 드리세요
한달에 30이면 30 50이면 50 딱 넣어서 드리세요
신용카드를 왜 들려줍니까 그렇게 당하고..
그거 절대 못 고쳐요17. 저는
'09.11.14 1:57 PM (121.184.xxx.180)시누이가 카드 가지고 가서 맘대로 써서
분실신고 했어요.18. ...
'09.11.14 1:58 PM (220.120.xxx.54)리볼빙은 미리 신청해야 할 수 있는걸로 아는데, 일단 카드사에 전화해서 얘길 해 보세요..
해지는 돈을 다 내야 할 수 있으니 분실신고가 좋겠네요.
엄마 카드빚 내는 돈으로 동생 방 얻어 독립시키는게 낫겠어요..19. 토닥토닥
'09.11.14 2:12 PM (222.101.xxx.98)동생도 안됐고 원글님도 안됐고.. 정말 이런 부모도 있네요..
20. ..
'09.11.14 2:46 PM (59.16.xxx.84)동생이 안쓰러워도 카드부터 해지시키세요
전화로 안되면 인터넷으로도 해지 가능하니까
당장 해지시키시구요
친정 살림에 도와주고 싶으면 현찰로 주세요
카드는 할부도 있고 당장 돈이 나가는게 아니라서 나도 모르게
쓰게 되지요
먼 훗날을 생각해서라도 당장 카드해지가 급하네요21. ..
'09.11.14 2:54 PM (61.105.xxx.10)한도 조정 가능해요. 은행에 가서 본인이 한도조정하시면 되요.
한도 즐었다고 엄마가 지X(?) 하시면 엄마가 많이 쓰니까 연체가 되서 한
도가 깎였다고 얘기하세요. 그런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한도를 줄이세요.
그리고 원글님과 동생이 둘 다 큰 결심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친정 엄마 뒷감당 하다가 원글님 자식은 어떻게 키우려 하시는지???
엄마가 죽는다 지X하건 말건 그냥 죽으라 하세요. 그런 사람들 결코 못 죽습니다.
방패막이가 있으니까 그러는 거잖아요. 그게 친정 엄마 도와주는 거라 생각하세요?????22. .
'09.11.14 2:56 PM (114.201.xxx.6)카드사에 연락해서 그동안 요금 다 정산하고 바로 해지시켜버리세요
그리고 절대로
현금으로 도와주더라도 카드는 누구에게도 빌려주지마세요23. 음..
'09.11.14 3:10 PM (211.104.xxx.37)카드 해지하시긴 힘들거에요..
다 갚아야 해지가 되는데.. 이번달 금액이 200만원이지요.. 그럴경우 할부나 다음달 현금서비스까지 땡겨 쓴거 계산하면 보통 1.5배에서 2배의 금액이 실제 갚아야 할 금액일겁니다.
카드가 어디건지는 모르겠지만, 카드연체 담당하는 채권팀이 지역마다 있습니다. 본인 카드 담당자를 찾으시구요, 일시불 안되면 갚아야 할 전체 금액을 분할 상환(대환대출) 처리 하세요.
분할 상환하면 이자가 비싸긴 한데, 그거 갚는 동안엔 빚이라는 것을 갚는게 매달 이만큼씩 쌩돈 나가는 아픔을 겪어야 빚 무서운 줄 알지요..
가진돈으로 턱하니 갚아버리면 이자는 절약하지만, 돈 쓴 사람이나 갚은 사람이나 오히려 일시금액에 무감각해집니다..
그리고 연체 기간 길어지면 님 신용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집담보 대출이나 기타 중요한 신용대출시에 남들 5% 이자 낼거 12%이상 고율로 낼 수도 있어요.,.
카드 빌려 드리기 싫으면 일부러 더 연체하셔서 카드 사용 안되는 신용등급으로 님이 떨어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 카드가 장기연체 들어가면 다른 카드도 자동 정지되거나 한도가 팍 떨어져서 현금 일시에 납부해야할 도미노 현상이 생기죠..24. ..
'09.11.14 4:09 PM (112.144.xxx.30)그럼 카드를 뺏지말고 그냥 정지나 해지를 시켜버리세요 사용하지 못하시도록.
이미 습관이 되신거 같은데....
그 방법 밖에는..밑빠진 독에 물붙는건 이제 그만 하세요25. 그냥
'09.11.14 5:54 PM (116.41.xxx.159)해지하세요.
난리치시거나 말거나.....
계속 뒷치다꺼리 해드리는게 효도는 아니라고 봅니다.26. ...
'09.11.14 9:13 PM (112.150.xxx.251)결혼하셨으면서 친정엄마에게 카드주고 뒷감당하신다니.....
최악의 배우자이십니다.
입장바꿔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그러고 있다고 누가 여기 하소연하면...
아마 그 남편하고 이혼해라.. 또는 시어머니랑 의절해라....
등등이 주요 댓글일겁니다.
딸이냐 아내냐..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지요.
만일 원글님이 제 올케라면....처음 한두번은 그러지말라고 말하면
세번째라면 남동생에게 무조건 이혼하라고 권할겁니다.
여기 안 그럴 여자 있을까요??27. 님,
'09.11.14 11:57 PM (114.207.xxx.169)카드 연체하면 신용관리 불리해집니다. 하루라도 연체하면 안되요. 님의 신용은 배우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실려고 하세요?
그리고 님의 어머니, 진짜 부모도 아니네요. 어떻게 그러실 수 있나요? 그걸 봐주고 있는 님도 참 딱하십니다. 젤 불쌍한 사람은 님의 남편이시구요. 뭔죄인지.28. 에혀
'09.11.14 11:58 PM (125.177.xxx.10)일단..카드를 새로 발급받으세요...연체금이 있으니..해지는 안될 테고..
카드를 새로 발급받으면..엄마가 갖고 계신 카드는 님이 돈을 상환해도 못쓰게 되는거니까요..
저도 경험한 일이라서 말씀드리면..절대 그 버릇 못고치니..일단..님이 피해를 보는 상황부터 막아야지요..
이달거 우선 막아도..할부가 있으면..앞으로 몇달을 막아야할지 모릅니다..
이달거 막고나면..또 다른걸로 쓰실 수 있으니 당장 새카드발급신청하셔서 기존 카드를 못쓰게 만드세요..29. ..
'09.11.15 12:24 AM (116.121.xxx.139)카드를 주신것부터가 잘못이죠....
차라리 용돈으로 형편되는대로 얼마를 드리시지,
카드야 현금을 쓰는것처럼 돈나간다는 생각이 덜해서
지출이 많이집니다.
참 답답하신분이네요. 더구나 연체되면 신용에도 문제가 되고
남편에겐 어쩌실려구 겁없이 카드를 드리는건지,
원글님이 벌이신 일이니 어떻게든 원글님이 해결하셔야지
누굴 원망하겠어요.30. 에혀
'09.11.15 1:20 AM (59.24.xxx.44)지금 결단 안내리시면 나중에 더 고생 하십니다
저희 엄마랑 똑 같은 분이 세상에 또 있다는걸 오늘 알았네요
저희는 자식 셋 쪼르륵~ 신용 불량자 만들어 놓고 (신용카드로요)
전화도 안받고 무조건 억지만 부리고
그냥 자식들이 고생고생해서 돈 갚아 나가고 그랬는데도
결혼하고 나서 신혼때 집에 차압까지 붙을 정도로
그래서 저도 동생들도 다들 배우자들에게 죄인이되서 살아요
님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지금 엄마가 불쌍해서 동생이 불쌍해서
이대로 계속 나가시면
님은 절대 그 빚의 수렁에서 못 벗어 납니다
게다가 중요한건 님이아무리 고생해서 돈 만들어 해결해도
님 엄마께서는 그걸 고마운줄 모를꺼예요
우리 엄마처럼....31. .
'09.11.15 1:28 AM (218.55.xxx.76)어떻게 갚을까가 걱정이시겠지만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었고 반복될거 같아 가장 걱정스럽네요
원글님..어머님의 빚을 갚고 계시면서도 카드를 빌려주셨다는 대목에서 정말 심란해집니다
돈 200에 엄마에게 나쁜 맘 먹지 말자 라고 자신의 절망을 희석해버리시는 것을 보니 더욱더...
엄마에게 화낼 권리가 충분이 있습니다
원글님 어머니.. 가정파괴범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자신밖에 모르고 상대방은 안중에도 없는 행동입니다...
정당한 화를 내는 것조차 어려워 하시는 원글님을 보니 걱정스럽습니다
어머님이 두딸을 거의 희생양으로 키워버리셨네요
어머님 정말 잘못하시는 것이고 해선 안될 짓을 님과 님 가정에 하시는 것입니다
어머님이 사고 칠때마다 평생 골머리 썩이며 그 뒤치닥 거리하느라
님도 망치고 남편과 관계도 망치고 자식도.. 님의 소중한 가정의 미래를 쓰레기통에 처박는
선택을 반드시 멈추셔야 합니다
더이상은 끊내야 합니다
치사하게 돈 200에 엄마에게 그럴 수가 있느냐 오히려 님을 나쁜 사람으로 매도하더라도
거기에 넘어가지 마세요
마음의 힘을 키우세요 부당함에 대해 부당하다고 말씀하실수 있어야 해요
카드 절대 만들어주시지 말아야 되요
원글님은 할만큼 하셨습니다 아니 과하게 고통받고 계십니다
잊지마세요 가장 보호받아야 하고 가장 많이 다친사람은 어머님이 아니고 원글님이세요
단호하게 대쳐하셔야 하고 돈 200에 치사하게 군다던가 엄마를 무시한다던가 천하의 불효녀라던가 님을 약하게 무너뜨려왔던 그 어떤 말을 듣더라도 님이 가장 큰 피해자라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되요.. 온갖 상황을 왜곡하는 갖은 비난을 들으시더라도 님만 입장을 포기하지 않으시면 되요... 님이 카드를 드리시지 않고, 사고가 날때마다 대신 해결하지 않고, 비난을 받고 싫은 소리 듣는 것을 무서워 하지 않기만 해도 희망이 있습니다32. 우선
'09.11.15 5:30 AM (122.35.xxx.28)분실신고하시구요.
어머니한텐 더이상은 못하겠다고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냐고 하면서 잘라버리세요.
불효녀이긴하겠지만...
그러다가 큰사고나요.
차라리 돈을 달라고 하시지 왜 카드를 쓰는지..
카드는 님이 전혀 생각지도 않은게 나오잖아요.33. 저런...
'09.11.15 6:20 AM (61.99.xxx.229)원글님 너무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님과 어머니의 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닌 것 같습니다.
카드대금을 당연히 딸에게 묻는 어머니나 그것을 갚아줘야만 좋은 딸이라고 생각하니 원글님도 정상적이지는 않습니다. 이런 관계는 결과적으로 서로를 파괴하게 됩니다.
그 영향은 원글님 남편, 아이들에게도 미칠 수 밖에 없구요. 훗날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위에 댓글 다신 님들의 현명한 충고들을 충분히 고려하셔서 지금은 힘들더라도 용기를 내서 바꿀 건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너무 힘드시면 전문가(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 또는 전문 상담가)들의 도움을 빌어도 좋다고 생각해요. 힘내십시요!34. ....
'09.11.15 7:41 AM (211.49.xxx.29)엄마도 엄마같지않으면 어느선에선 잘라야지요
일생 시궁창에서 같이 뒹굴일은 아니지요 .그 뒷수발일생하실생각이면 님은 결혼을 안했어야 맞는거구요 .35. 제
'09.11.15 8:06 AM (219.251.xxx.68)경험상 조언을 드리자면 연체시키면 신용에 문제가 생기니 일단 어떻게든 카드 대금 넣으시고
해지하시구요, 엄마한테는 카드대금 넣을 방법이 없어 연체가 되는 바람에 내 신용도 문제가
생기고 미치겠다고 하세요. 카드는 연체되는 바람에 갚을 때까진 정지될 거라고 하시고 직접 갚으시라고 책임을 물으세요. 어차피 카드 명의자 본인 아니면 카드사에 문의할 수도 없으니 어떻게 정지됐는지 모르실 거예요.36. 11
'09.11.15 9:23 AM (118.34.xxx.195)계속 그러시면 결국 이혼 당하실겁니다.
애들도 못보고 살고 싶습니까?
이제 그만 벗어나십시요.37. 스페셜키드
'09.11.15 9:57 AM (121.178.xxx.44)신용카드 당장 전화해서 없애셔요.
되받지 못하면 전화해서 없앨수도 있어요.
분실신고 하시던지...
언제까지 그렇게 사실겁니까?
남자들요. 시댁문제에 돈들어가는것은 허허하고
돈벌어오는 문제에는 허허해도
처갓집에 또 여자가 돈문제로 허덕대면 완전 입장바뀝니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면 당장에 신용카드 없애셔요38. 분명
'09.11.15 10:22 AM (117.53.xxx.22)다들 비슷한 의견들의 댓글이라면 참고하셔야 할것 같아요.
친정일인데도 이렇게 뭐라고들 하신다면 객관적으로 분명한 잘못이겠죠?친정어머니39. ..
'09.11.15 10:35 AM (180.65.xxx.141)사람은 누울 자릴 보고 다리뻗는 법이죠.
님이 자리 제공 하시네요.
남편분 좋으시다면서
님 가정 깨져야 정신 차리시겠어요?
먹고 살기 힘든건 어찌해서라도 도와야 겠지만
사치 허영까지 감당도 안되면서 치닥거리 할필요 없지요.
카드 정지 시키고 냉정해지세요.40. 신용
'09.11.15 11:23 AM (59.12.xxx.86)신용카드 분실 신고 하세요.
친정엄마 만나기도 힘드실꺼 같은데....
믿는 구석이 있으니 그렇게 쓰고 다니시는거 같네요.41. 님
'09.11.15 11:24 AM (218.232.xxx.17)원글님은 엄마라고 표현하였지만,
그분은 엄마가 아닙니다.
자식을 낳았다고 다 부모는 아니지요.
자식 팔아 먹는 부모라는 호칭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미 원글님 엄마는 엄마이기를 포기한 사람이니,
그런 엄마에게 원글님이 딸이라는 것을 인지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원글님의 결정은
결국은 엄마를 점점 더 구렁텅이로 몰아주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진심으로 엄마를 아끼신다면
지금은 많이 힘들겠지만,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여서
냉정하지만 모질게 지금 내리치시세요.
다 사람들은 누울 자리를 보고 자기 다리를 뻗습니다.
그 누울 자리가 동생분도 아니고,
원글님도 아니에요.
원글님 엄마의 내일을 위하여서는
원글님이나 동생분이나
주말 드라마 "보석비빔밥"을 보시고 참조하세요.42. ...
'09.11.15 11:31 AM (222.109.xxx.222)1. 할부로 바꾸기
승인 후 전화하면 할부로 바꿀 수 있는데요, 결제일이 지났다면 불가능할 겁니다.
2. 리볼빙 할부
전액을 다 내지 않고 낼 수 있는 만큼 내는 건데요, 이것도 결제일이 지나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월요일 아침 일찍 전화하세요.
3. 카드 한도
50만원 정도로 낮춰버리는 거 찬성입니다. 아예 분실신고하시는 것도 방법이네요. 이번 기회에 어머님도 한번 망신(죄송합니다)을 당해보셔야 아마 스스로 원글님께 전화하실 것 같네요. 딸이 빚갚아가며 도와주는데 200만원짜리 결제라니, 어이가 없으시네요.43. ..
'09.11.15 11:44 AM (220.70.xxx.98)남편이 시누 카드줬다가 못 돌려 받아서 700연체..우리가 갚음..
카드정지..
시누가 다시 시누남편시켜 남편의 카드를 재발급받음..
그 사실 알고 카드분실신고..
카드사는 남편명의인데 비밀번호 관리 안했다고(남편의 생일이었음) 남편과 시누을 고소..
졸지에 피고란 호칭으로 법원에서 소장 날라옴.
결국 우리가 돈 다 갚았음.
카드사와 전쟁 준비하려다 결국 우리가 깨갱.
우리부부 이혼위기까지 갔었고 지금은 시누 안보고 삶.
지금도 그때돈 못 돌려 받았고 그생각만하면 자다가도 벌떡..44. 윗분글도..
'09.11.15 12:43 PM (221.159.xxx.210)왜 시누가 카드 달라고 하죠?
상식이하인 사람 많네요
카드 정지시키지 않음
엄마때매 이혼까지 갈지도 모를 일이잖아요45. .
'09.11.15 12:59 PM (118.220.xxx.165)속상하시겠지만 님부터 정신차리세요
처음이 아닌거 같은데 왜 카드를 주세요
어차피 평생 막아줄거 아니면 난리를 쳐도 뺏으세요 카드회사 전화해서 해지 하고 엄마에게 이젠 못쓴다 하세요
사람이란게 받아주면 더 하거든요 님은 지금 엄마에게 봉이에요46. 어쩌다
'09.11.15 1:02 PM (122.128.xxx.60)정말로 실수나..아니면 병원비같이 꼭써야하는돈이라면 모를까.. 글 내용봐서는 반복적인 것 같은데요.
만약에 시모가 그랬다고 하면 여기 댓글이 다 당장 이혼하던지 남편을 닥달해서 인연을 끊으라는내용이 대부분일껍니다.
저도 몇년전에 친정집의 여러가지 우환으로 돈대주다가 남편과 이혼직전까지 간적있어요. 지금은 다행히 어느정도 안정이 됐구요.
저런 일의 반복이면 마음이 멀어지게 되고. 잘못하면 이혼할수도 있답니다. 정말로 결혼했으면 지금 이 가정이 우선이어야 해요.남자든여자든요..
당장 친정엄마랑 인연끊으시고. 돈도 악착같이 받아내세요. 그러지 않으면 친정엄마..또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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