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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어머니가 너무 무섭게 생기셨어요 ㅜ

대략난감 조회수 : 3,633
작성일 : 2009-11-14 12:59:23
2년 동안 사귄 남친과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시댁에 처음으로 인사드리러 갔었어요.
가기 전에 무척 설레고 나름대로 주변에 이것저것 물어 시아버님 드릴 양주 한병과 과일바구니 사가지고 인사 갔는데요...
남친은 지난달에 한우 갈비세트랑 과일바구니 해서 저희집 인사 왔다 갔구요
시아버님은 남친이랑 비슷한 이미지.. (사실 남친도 순둥이 인상은 아니에요, 쫌 산적같이 생겼지만 그래도 수줍음 많고 순수하고 아~주 착한 사람이죠 ㅎ, 외모 땜에 제가 한 6개월 정도 튕겼었는데 한결같은 마음에 허락했거든요)
근데 시어머님 인상이!!!
길에서 가끔 보는 아주 억세고 무식(죄송) 해보이는 드센 인상에 화장은 엄청 진하시고
(전 눈썹 무섭게 그리는 사람 싫은데 시어머니 눈썹이 아주 순악질 여사 수준) 눈화장은 파란색에 입술은 새빨간 립스틱에 옷차림도 완전 샤방샤방 레이스에 가슴팍 푹 파인 브라우스 ㅠ
머리는 올림 머리 하셨는데 단정한 올림머리가 아니라 앞머리는 스프레이로 엄청 딱딱하게 올리고 옆머리 뒷머리 다 삐져나온 올림머리....
인상이 순하시면서 그렇게 차려입으셨으면 그래도 제가 온다고 신경쓰셨나보다 생각할텐데 인상 자체가 완전 평소에 제가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 ㅠ 하여튼 얼굴에 심술 덕지덕지 붙은 아주 드센 인상 있잖아요.
말로 쓰려니 설명이 잘 안되네요.
전업주부라고 하셔서 그냥 울 엄마 같은 (저희 엄마도 화장은 하시지만 그 정도는 아님) 아줌마이실 줄 알았는데 너무 요란하게 치장하시고 인상도 무서워서 순간 깜짝 놀랬고 무서워도 말도 제대로 못하고 왔어요 ㅠ
물론 사람 인상보고 판단할 일은 아니지만 안 그래도 어려운 시어머니 자리인데 인상까지 무서우시니 원래도 별로 애교 없는 제가 막 애교 피고 하는 며느리가 될 수 있을지 걱정 되네요 ㅠ
전 애교 피고 귀염받는 그런 며느리가 되고 있었는데 말이죠.
게다가 며느리는 저 하나거든요. 아래로 남동생 하나, 여동생 하나 ㅠ
시어머니 인상이 맘에 안 든다고 결혼 안할 수도 없고 남친 기분 나쁠까봐 내색도 못하고.. 아웅..
목소리도 완전 크셔서 평소에도 시아버님이 꽉 잡혀 사시는구나.. 하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래도 선입견 버리고 잘해야겠지요?
그냥 첫인사 다녀오고 쫌 놀라서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썼네요.ㅎ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IP : 218.209.xxx.18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상
    '09.11.14 1:06 PM (222.0.xxx.116)

    다는아니지만,
    나이먹으면서 얼굴에 성격이나오던데요.
    의외로 험학한 인상인데, 나긋나긋하신분들
    처음만 그렇경우가 종종있지요.
    고생많이한 얼굴이 아니고
    성격있게생긴 드센얼굴말이죠.

  • 2. 선입견
    '09.11.14 1:06 PM (125.130.xxx.243)

    오히려 그런 분들이 친해지면 훨씬 좋을수 있어요.
    저도 울시어머님 처음봤을 때 좀 무섭겠구나.. 했는데
    살다보니 꼭 그런 것만 아니구요.. 오히려 인상 좋으신 시아버님이
    문제더군요..ㅠㅠ

  • 3. ..
    '09.11.14 1:08 PM (116.40.xxx.229)

    첫인상이 다맞진않더라구요..
    겪어봐야 알듯...
    그러니 미리 너무 겁먹지마세요..^^

  • 4.
    '09.11.14 1:09 PM (211.117.xxx.26)

    묘사하신 거 보니까 무서우셨을 것 같아요

    인상만 보고는 모르는 거니까요
    차츰차츰 겪으면서 알아가 보세요
    평소에 남친이 엄마 얘기 안 하던가요? 성격이라도 대충 알고 시작하는 게 좋은데..

    그리고 결혼 선배로서 말씀드리면 '사랑받고 귀염받는' 며느리는
    처음부터 목표하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
    시댁 어른들께서 이미 그럴 준비가 되어 계신 분들이시면 모를까..
    님이 힘듭니다 ^^;;;

  • 5. 음..
    '09.11.14 1:28 PM (219.241.xxx.179)

    기혼자 입장에서..아직 나이 어리시다면 조금 더 지켜보세요. 원글님 소박하고 곱게 크신 것 같은데, 적응하기 쉽지 않으실 거에요. 일종의 선입견일지 모르는데..사촌 오빠 결혼할 때 친척들이 나중에 다들 수근수근했거든요. 새언니 이모, 고모(여기까지 몹시 심했고) 심지어 엄마(장모님)까지 그런 스타일이셨어요. 오빠 장가가서 처가 때문에 고생 좀 했고, 새언니 막가파로 나오시고..나중에는 오빠도 좀 막나가게 되고..이모(시어머니)는 그냥 그 부부 포기하셨어요. 이모부(시아버지)는 처음부터 별로 마음에 안들어하셨구요. 정말, 처음에는 일반 하객이라고 생각했는데(그래도 정말 복장이랑 화장이..-_-;;) 가족 사진 찍는데 다들 나오시는데, 다들 결혼식 마치고 와서 도대체 신부와 어떤 관계인지 말들이 많았는데, 이모, 고모들이셨어요. -_-;;

  • 6. 아줌마
    '09.11.14 1:32 PM (211.232.xxx.228)

    며느리감 인사 온다고 나름 신경을 쓰셨나 본데
    그게 오히려 며느리감 겁을 먹게 했네요.
    님의 남친이 인상이 그래도 착하담서요?
    그래요.
    사람의 인상에 거의 성격이 나온다고 하지만 안 그런 경우가 더 많아요.
    저도 무섭게가 아니라 무지 차갑게 생겼다고 하는데
    한달만 지내면 전~혀 아닌걸 알지요.
    오히려 그런 인상의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이 많아요.

    미리 겁먹지 마시고 살갑게 다가가면
    오히려 좋은 관계가 될겁니다.

    고부간도 이쁘게 살아가는 집들이 더 많답니다.

  • 7. .,,
    '09.11.14 1:39 PM (118.220.xxx.154)

    말투나 이런건 살펴보실 겨를이 없으셨나봐요

    대화를 나눠보면 느낌이 오잖아요 암튼 넘 겁내지 마세요
    오히려 순박하실수도 있어요

  • 8. ㅋㅋ
    '09.11.14 1:40 PM (125.132.xxx.112)

    원글님 쓰신 글의 일부는 꼭 제가 쓴거같군요 ㅋㅋ
    남친이랑 너무 닮은 시아버지에....인상 강하신 시어머님....(울 엄마는 전형적인 시골 아줌마?스타일인데 울 시어머님은 그 연세에 힐 신고 다니시고 화장도 진하시고...옷도 세련된걸로만 입으세요...)
    저 결혼 할 때 주변 사람들이 시어머니 무섭게 생겼다고,,,,제 친구들은 나중에 얘기하더라구요,,,친척들은 울 엄마한테 시어머니가 너무 사나울거 같다고 시집살이 할거 같다고....그랬다더군요,,,,,
    근데요..결론만 말하자면 울 시어머님 진짜 좋아요...
    딸보다 더 챙겨주시고(가끔은 시누한테 미안할 정도로 ㅋㅋ)시댁에 가면 일도 못하게 합니다^^
    (제가 맞벌이인데 저 피곤하다고 거의 모든일을 시어머니가 미리 다 해놓으세요-명절,,,제사..가족모임등)

    물론 원글님 시어머님이 인상처럼 별로?이실지....
    아님 저처럼 인상과는 정 반대이실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글구 결혼해보니깐 시어머님도 그렇지만 남편이 끔찍히?여겨주니 시댁에서도 그렇게 대해주더라구요,,,,,(만약 시어머님이 걱정하시는대로 힘든;;;스타일이면 남편의 역할이 많이 중요해질꺼예요,,,,)남편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9. 아궁~
    '09.11.14 2:00 PM (122.32.xxx.87)

    너무 걱정마세요.... 제가 사람들 대하는 직종에서 오래 근무하다보니 좀 알겠던데..
    님 말씀하신 시어머님 같은분들~ (목소리도 걸걸, 눈 부리부리, 진한화장, 야한 옷차림등등)은 대체로 성격 굉장히 쿨 하시더라구요,,,간혹 실수해도 소리 꽥~ 지르시곤 금방 언제 그랬냐는듯 껄껄 웃으시고,,, ㄱ뒷끝 없는분들이 많으세요..
    . 그래서 저는 선이 가는, 우아한 외모에 말씀 나긋나긋하고, 교양있게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대하기 어려워요 (맘에 안들면 조용히 민원 넣으시는 스타일분들이 많죠)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 10. ^^
    '09.11.14 2:06 PM (116.39.xxx.132)

    저도 윗님이랑 비슷...
    전 잘 몰랐는데 제 친척들이 니네 시어머니 드세게 고집스럽게 생겼다고...
    근데 막상 이런 말 들으니까 전 속상하던데요..

    그리고 요즘 결론은 우리 시어머니 넘 좋다는 겁니다.
    좀 남자성격 같지만 자잘한 말로 오해하시거나 섭섭하다고 들어눕고 그런 분이 아니더라구요.
    자식들이건 며느리건 싫다는 거 강요하지 않고 알아서 해라...그런 분위기.
    어머니 그건 좀 아닌 거 같아요...뭐 이런 말도 그러냐...하시면서 들어주시고
    집안일 하느라 너무 고생하지 마라...나이 들어보니 내 몸 아껴 건강한게 최고더라..
    이런 말씀 항상 해주시고.....
    통 크시고 잘 베푸시고 남에게 더 관대한 대인배십니다.

  • 11. 남친께 살짝
    '09.11.14 2:47 PM (220.87.xxx.142)

    시어머니 평소 성격이 어떠신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평소 안꾸미시고 유행에 둔하신 분이 나름 꾸민다고 꾸미시면 화장도 진하고
    엄청 무섭게 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인상만 보시지 마시고 하시는 행동이나 말도 유심히 살펴보세요.

  • 12. 근데
    '09.11.14 3:10 PM (116.201.xxx.191)

    저희 시어머니는 되게 세련된 외모셨거든요. 옷차림도 예쁘시고 화장도 화사하게 하시고. 첫인상이 허걱이었어요. 말씀도 별로 안하셨고 조금 쌩~ 찬바람이 불었죠. 근데 지내보니 완전 달라요!! 오히려 첫만남때 되게 친절하셨던 시아버지랑은 좀 껄끄러워졌는데 시어머니랑은 전화로 막 수다도 떨고 무지 잘해주십니다. 첫인상에 성품이 묻어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의 상황도 가능하다는 거 말씀드려요^^;;

  • 13. 저도
    '09.11.14 3:14 PM (124.80.xxx.29)

    그렇게 처음 인사 드리러 갔을때 충격이었어요.
    인자하게 보이시는 아버님과 달리 어머님인상이 화난 표정에 얼마나 매섭게 보이는 분이었는지...
    제가 맘에 안들어 저런 표정이실까라는 생각에 기까지 팍 죽게 만드시더군요.

    지금요 ? 결혼 15년차에 모시고 사는데요.
    살다보니 그때 그 느낌과는 전~혀 반대인 성품이십니다.
    오히려 인자하게 보이셨던 아버님은 꼼꼼하시고 잔소리좀 하시고 까다로우신데,어머님은 어디 가시면 처음엔 냉정해 보인다란 말 들으시니 울 시엄니 당신은 매섭게 보이는 인상때문에 고민하고 사시지만 ,한번 두번 알게된 사람들은 천사가 따로 없다 하세요.^^
    너무너무 인자하시다고 해요.저도 동감이구요.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랍니다.
    그런 인상이신 반면에 오히려 더 마음도 넓고 화끈하고 쿨한 성격이실수 있어요.^^

  • 14. 원글이
    '09.11.14 3:45 PM (218.209.xxx.186)

    선배님들 얘기를 들으니 좀 맘이 놓이네요 ㅎ
    목소리도 화통하시고 여장부 스타일 같으셨어요.
    평소 남친이 엄마 얘기 안하고 그냥 평범한 전업주부라고 하셔서 그렇게만 생각했었죠 ㅎ
    그래도 그날 분위기가 쌀살맞거나 저를 맘에 안들어 하시는 눈치는 아니셨는데 제가 지레 놀라서 좀 말을 잘 못한듯 ㅎ
    담부터는 좀 편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

  • 15. ㅎㅎ
    '09.11.14 3:58 PM (59.22.xxx.71)

    저 첨에 선보는 자리에서 울어머님 진짜 차갑고 무섭게 생기셔서 좀 그랬어요
    근데 선본날 집에 가셔서 울남편한테 아가씨가 인상이 차갑다고 했데요
    그랬더니 울 남편 어머님 옛날 사진 꺼내서 어머님한테 보여줬데요~ㅋㅋ
    근데 울어머님 넘 좋으세요
    인상하고 성격은 다른것 같에요

  • 16. 해결사
    '09.11.14 5:30 PM (117.53.xxx.157)

    그런분이 살면서는 더 낫더라구요

  • 17. *^^*
    '09.11.14 5:50 PM (58.224.xxx.167)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웃었습니다

    음 어쩌면 원글님 시아버님 되실 분이 무지 착하셔서 남을 잘 믿거나 남에게 무언가 꾸어 주기를 즐기거나 [오늘 할 일은 내일 해야 한다] 하는 분이셨는지도 몰라요^^;;

    남자가 그런면이 있으면 새끼들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여자가 억세지더라구요 술폭력도박 같을걸로 집이 시끄러우면 여자들 인상이 침울하고 흐릿해지는데 비해 너무 착하시면 한쪽이 더 강해지는듯.....(그저 제 추측입니다)

    어쩌면 내 가정 내 새끼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신 예전에는 코스모스 같은 분이셨을지도 모른다 상상하면서 혼자 머릿속으로 만화 그리고 있습니다 ^^;;

  • 18. 호호
    '09.11.15 3:13 AM (118.223.xxx.23)

    저희 시어머니는 찬바람 쌩~ 도는 분위기였어요.
    남편은 시아버지 닮아서 완전 둥글둥글 순둥이 스타일이구요.
    그랬는데 살아보니 시어머니처럼 순한 사람도 없어요.
    오히려 시아버지가 넘 깐깐합니다.

  • 19. 클라라
    '09.11.15 11:27 AM (222.109.xxx.95)

    전 살아보니 첫 인상 그대로였어요. 오죽하면 저희 친정 아버님이 상견례하시고 결혼하지 말라고 하셨겠어요...어른들은 다 아시는듯.

  • 20. 행복이네
    '09.11.15 11:48 AM (222.234.xxx.250)

    울 시어머니도 인상이 그러세요...좀 쎄보이고 무식해보이는 인상 그리고 무섭기까지 보이는...(나도 죄송..^^) 그런데, 인상만 그러시고, 눈물도 많으시고, 저도 많이 이해해주시고..약간 삐지실때도 있으시긴 하는데, 전반적으로 성품은 좋으신 분이세요...인상과는 많이 틀려요~보는거랑 틀리수 있으니 ...넘 걱정 마세요~

  • 21. 겪어봐야
    '09.11.15 11:48 AM (211.63.xxx.205)

    겪어봐야 알죠. 첫인상이 중요하지만 꼭 일치하진 않더군요.
    대체로 어른들이 보시는 인상은 맞을겁니다. 원글님은 아직 젊은편이니 일치하진 않을수도 있을겁니다.
    제 경험도 첫인상은 참 깐깐하고 까다로와 보이는분을 만난 경험이 있어요.
    제가 과외교사로 일했는데, 학부형 한분이 그렇게 첫인상이 날카롭고 까다롭게 보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집에 과외하러 갈때마다 좀 떨렸었어요.
    근데 몇번 겪어보니 그어머니 첫인상과 다르게 너무 좋으신거예요.
    원글님도 앞으로 몇번 더 마주칠 기회가 있으니 넘 떨지 마시고 잘 살펴보세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잖아요.

  • 22. 그중에
    '09.11.15 12:00 PM (68.4.xxx.111)

    시아버님자리가 시어머님께 꼼짝 못하셔요?

    그러면 나중에 남친님도 원글님께 꼼짝 못할 확률 100%

  • 23. 첫인상
    '09.11.15 12:01 PM (59.15.xxx.29)

    반대로 저희 시어머니는 인상이 너무 좋으신데...겪어보니 매우 깐깐하심..
    그러니까 결론은 첫인상이 그닥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인상 무서우신 분이 잘해주시면 오히려 더 다정합니다.
    그리고 애교 많은 며느리 되려고 노력하지마세요.
    그냥 늘 한결같이 정도만 지키며 며느리노릇하겠다고 결심하세요

  • 24. --
    '09.11.15 12:05 PM (121.161.xxx.83)

    저도 어머니가 좀 사나운 인상.
    살아보니 전....혀 안그래요.
    결혼식 때 와서 본 제 친구들에게 일일히 찾아가서 오해를 풀어주고 싶을 정도 ㅠㅠㅠㅠ

  • 25. 차가운인상
    '09.11.15 12:32 PM (220.126.xxx.161)

    차가운인상 무서운 인상 보다 더 무서운건
    심술보 덕지 덕지 붙은 그 늘어진 볼살인상이 더 무서운거에요

  • 26. 저희어머님도
    '09.11.15 12:38 PM (220.93.xxx.108)

    한 인상하네요.. 지금은 살이 많이 빠지셨지만 그때만해도 살도 많이 찌시고 인상이 사나우셨어요,. 제 친구들이 보고 무섭게 생기셨다고 걱정을 해주었을정도였지요 ^^:: 전 완전 순둥이 성격입니다.
    그런데 9년차 지내면서 어머님하고 잘 맞네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니까 미리 겁먹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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