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 여자가 바로 접니다.
좀전에 82쿡에 와서 이런저런 못본 글들 관심있는 글들 찾아보고
생각나서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을 찾아보았습니다.
오래전이라 아주 여러번의 클릭을 해서 찾았어요.
작성일자 2007년 2월 28일...
3월을 코앞에 두고 애 백일을 한 달 전에 치룬 엄마는
키플링 수퍼마미에 꽂히게 됐지요.
옴마니반메홈~ 남묘호랑계교~를 중얼거리듯...
키플링 수퍼마미....를 외칩니다.
항상 위시리스트에 있었고....
구매대행도 불사하지만 운없게도 실패...환율이 엄청 올라서 ㅡㅡ;;;;
국내 쇼핑몰 어디서 특가 한다하면 꼭 그 때 인터넷 안하고 딴짓하거나
시댁 내려가 있어서 행사 끝나면 꼭 보고..ㅜ.ㅜ (차라리 보이지나 말던가)
그리하여 키플링 수퍼마미는 꿈의 가방인채...
아이는 무럭무럭 잘 컸습니다.
그리고....오늘 키플링 수퍼마미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저요....정신 좀 나갔었나 봅니다...
가방 보고 웃었습니다....흐흐흐....
조금 미친것 같습니다.
네 살 아이한테 동생 낳을까? 하고 처.음.으.로. 물어봤어요...
가방 하나 때문에...ㅋㅋㅋ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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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여자의 이야기
초보엄마.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09-11-13 02:17:37
IP : 218.50.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미맘
'09.11.13 2:21 AM (66.188.xxx.6)원글님 귀여우세요ㅋㅋ
이 참에 둘째를?ㅋㅋㅋ2. 귀여우세요
'09.11.13 2:21 AM (211.33.xxx.2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귀여우세요
3. ㅎㅎ
'09.11.13 2:21 AM (121.164.xxx.141)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백일때부터 찜한 가방을 네살때 사시다니 의지의 한국인이십니다4. 떡본김에 제사..
'09.11.13 2:21 AM (123.204.xxx.71)수퍼마미 온김에 둘째 낳으세요^^=3=3=3
5. ..
'09.11.13 2:26 AM (114.200.xxx.48)ㅋㅋㅋ 조만간 새글이 올라오겠군요...
둘째 생겼단 소식 기다릴게요...6. ㅋㅋ
'09.11.13 2:27 AM (118.217.xxx.173)글케 좋아요 ??
이번에 애낳은 손아래 올케에게 사줄까 싶네요 ㅎㅎ7. 나도 사볼까??
'09.11.13 4:14 AM (207.252.xxx.132)키플링 가방이 좋은가요?
저는 사십대 중반인데...저도 사도 괜찮을까요?
원글님 덕분에 amazon.com에 갔더니 파는거 같던데..
저같은 경우는 어떤가방이 튀지않고, 고상하고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이왕 답글 다시는김에 평소에 예뻐보였던 가방이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미국 시골에서 살고 있고,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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