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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라면 어떻게하시겠나요??
오늘 낮에 걸려 온 급작스러운 전화
32평대집이 시세보다 급매로 3천이 싸게 나왔다고...
전 24평 삽니다. 지금 사는 집하고 걸어서 20분정도 거리...
저희 집 들어올때 올 수리했는데...그래도 팔때 집 시세 에 맞혀서 팔아야하나요??
800정도 들었는데..다는 아니더라도 200정도로..3년 살았으니까...
또 이집 살때 대출이 좀 있네요..4천정도 ..근데 3천은 더 있어야 하니..무리를 해서 옮겨야하나??
또 시댁과 가까워집니다...마음의 부담이... 지금도 가깝지만 ..더욱 많이..
걸어서 가도 될 정도로다가 말입니다..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나요??
1. ...
'09.11.13 2:11 AM (121.140.xxx.230)에공...
다른 것은 다 모르겠고...부동산에는 문외한이라...
시댁과 가까워진다는데는 비추...2. 수리는.
'09.11.13 2:18 AM (121.124.xxx.162)자기 선택이고 다 받을 수는 없어요.
수리한것 싫어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가령 도배..내딴에는 비싸고 구하기 힘들 도배지구해서 했는데...
다른분은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새로 도배하게될지도 모르잖아요.
수리한집이나 안한집이나 새로 도배할경우는 같은 상황이고..
좀더 수리된 집이 우선으로 보는 사람에게 매매가 더 빠를 조건이긴하지만 더 받아야하는건 양쪽 합의하에...
저라면..대출도 있고 수리도 했고..24평과 33평 크게 차이나지않고...그냥 다음기회를 노리겠어요.
아니면 33평을 구입,세놓으면 되겠지요..3. .
'09.11.13 8:20 AM (124.199.xxx.242)수리를 하면 더 집이 빨리 빠질 수는 있지만... 그 비용을 계산해 시세보다 더 많이 받는 건 힘들지 않나요? 시흥시가 앞으로 나아질 수 있겠지만...저도 그 동네를 좀 아는지라...굳이 추가대출까지 받아서 이사하는건 비추입니다.
게다가 시댁과 가까워진다면 더더욱 그렇죠.
저도 2년 시댁 근처 살았는데 아무 연락없이 수시로 들이닥치는 데다 집 비번까지 알고 계셔서 (알려달라고 하도 말씀하셔서 알려드렸거든요...) 집에 아무도 없어도 문열고 들어와 계시는 시부모님...또 토일 주말마다 밥 한끼라도 먹으로 꼭 가야하고...아무튼 미치는 줄 알았어요.
결국 저흰 그냥 손해보고 얼릉 팔고 좀 멀리(차로 30분거리)로 이사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