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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물좀 내려욧!!
... 조회수 : 809
작성일 : 2009-11-13 01:38:11
어제 자주 가는 바에
친구랑 갔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다른 아주머니랑
이제 갓 20살 정도 되보이는 여학생을 데리고왔더군요
처음엔 좋았어요
근데 맥주 좀 드시더니 취한것같지도 않은데
신청곡을 고래고래 따라 부르시더라구요
학생은 딸이었던지
"엄마 그만해 챙피해"
하면서 슬금 슬금 제쪽을 보구요
그 딸 무안할까봐
전 그쪽 일부러 안봤어요
그 바는 아담한 평수에
화장실이 안에 있는 한칸짜리 에요
다들 누가 화장실 나오고 들어가는지
바로 보이는 그런 구조요
그 엄마가 화장실에서 바로 나오고
제가 들어갔는데
글쎄...
소변뿐만 아니라
생리를 하시는지 완전 피바다...ㅠㅠ
지금 생각해도 참...
그걸 왜 안 내리시고 나오나요
생리할땐 더 신경쓰고
한번 더 보게 되잖아요..흑흑
어차피 누군가 물 내려야 되고
제가 그냥 나가면
제가 안내린줄 알터이니..
남녀공용 한칸이거든요..
물내리고 나왔는데 찜찜하네요...
아줌마 미워요
종종 물 안내리고 나오는 분들 많은데
나올때 한번씩만 신경써주세요
IP : 220.116.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럴땐
'09.11.13 1:44 AM (211.33.xxx.252)술취하셨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려야 할것같아요;;;;;;;;;;;
난감하네요;2. 윽
'09.11.13 1:44 AM (220.70.xxx.209)정말 넘 상세하게 표현 해 주셔서 ㅎㅎ
자기가 머물렀던 자리 자기가 치우고 가야죠 정말 드러운 사람들 종종 불쾌하게 만들죠 ^^3. 원글이
'09.11.13 1:48 AM (220.116.xxx.13)상세해서 죄송해요 ㅎㅎ
쓰다가 보니 어제 일이 생각나서..^^;;4. ..
'09.11.13 2:21 AM (121.124.xxx.162)공중 변기닫혀있는거보면 다들 그 변기는 안쓸려고하잖아요,
뚜껑열면 공포스런 장면이 나올까봐...;;;;;5. 진짜
'09.11.13 1:33 PM (124.49.xxx.81)기분나쁜 여자들 많지요
발들어서 변기두껑열고 발로 물내리는 여자들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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