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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해 준게 없어요.

고3 엄마 조회수 : 662
작성일 : 2009-11-12 13:41:03
오늘 딸아이가 수능장에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쏟아졌어요.

고3 내내 몸이 약해서 119에 실려 간적도 있었고..
등교한다고 현관문 나서다 코피가 쏟아지는데도 코를 막고 학교로 뛰어 갔고
크고 작은 일들로 어떻게 1년이 지나갔는지 모릅니다.

제발 아무 일없이 올 한해가 가기만 빌었습니다.

직장 생활한다고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다
고3 1년을 직장 그만두고 함께 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직장 다녔으면 어찌할뻔했나 싶은 생각도 들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어요.

수능이 마지막이 아닌..또 다른 시작이라는 생각에..
제 마음이 많이 복잡하고 심난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IP : 211.210.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2 1:46 PM (211.43.xxx.1)

    직장 그만두시고 뒷바라지 하셨네요..전 작년 고3때도 내 운동하느라 돌아다니고, 올해도 별로 해준거 없이 고사장에 들여보냈네요~ 그나마 애가 낙천적이라 가능했지만요~ 함께 울 애들 파이팅을 빌어봅시다.....

  • 2. 좋은 결과
    '09.11.12 1:46 PM (211.57.xxx.114)

    있을거에요.
    엄마의 정성에 아이도 감동 받았겠네요.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셨다니 말이에요.
    저도 당장 고 3 엄마가 되네요.
    어찌감당해야 할지.....
    직장도 다니고 또 늦둥이 5살짜리도 있거든요.
    공부도 못하면서 동생이 좀 시끄럽게 하면 문을 박차고 나와요.
    예민해지기 시작했어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3. ..
    '09.11.12 1:47 PM (114.207.xxx.181)

    직장을 쉬고 아이 옆에서 그저 바라봐준 것만해도
    님은 아이에게 많은것을 해주신겁니다.
    오늘 아이가 좋은 결과를 맺을거에요.

  • 4. 그정도면
    '09.11.12 3:15 PM (220.117.xxx.153)

    정말 최선을 다하신거 아닌가요 ㅠㅠ
    저도 어제부터 너무 긴장되더라구요,,사실은 지금도 아이들 언어하네,,이러고 있어요,,
    첫조카가 고3인데 너무 걱정되요,,
    아이들 애쓴만큼 다 잘됏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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