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해 잘 한 일이 있으시나요?
전 (41세) 올해 자전거를 배워서 잘타 고 다녀요...
혼자 생각해도 너무 잘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한답니다...
1. ..
'09.11.12 1:50 AM (112.144.xxx.92)어머.....
생각해보니까 한가지도 없네요
이런~~~~~~2. ㅎㅎ
'09.11.12 1:57 AM (61.109.xxx.199)잘한일도 없지만... 특별히 잘못한일도 없네요.... 그걸로 만족~~^^
3. 둘째
'09.11.12 2:01 AM (203.170.xxx.66)낳은거요..
4. 전
'09.11.12 3:05 AM (218.48.xxx.119)아이가 5살 둘째는 19개월인데 아이들 쑥쑥 크는 모습 그리고 1살 더 먹는거 보면 아쉽기도 하고 보람있고 그러네요^^:; 전업주부랍니다^^
5. 전
'09.11.12 5:44 AM (211.244.xxx.231)둘째 갖고 돈조금 모은거요 ㅎㅎ
6. 어
'09.11.12 7:09 AM (118.218.xxx.82)취미생활 시작한거요.
근데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네요 ㅠ.ㅠ7. 단체가입
'09.11.12 7:31 AM (119.64.xxx.7)노사모, 시민광장, 국민참여정당 가입해서 명박퇴진을 준비하느거요.
8. 저는요...
'09.11.12 7:46 AM (117.53.xxx.170)걷기를 6개월 꾸준히해서 5키로 뺀거요.
워낙 20대때부터 온갖 다이어트를 통해 찌고 빠지기를 반복하다가 30대 후반부터는
병원에서 주사맞고 식욕억제제 먹는걸로 살뺐다가 다시 찌고...
거의 포기하다시피하다가 66키로 되던 올해 3월부터 남편하고 같이 거의 한시간씩 걸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한두달만해도 5키로는 쉽게 빠지던데...저는 먹는걸 안줄여서 그런지
체질이 살 안빠지는 체질로 바뀐건지...1-2킬로 밖에 안빠져서 실망하다가..
그래도 꾸준히 해서 올해안에 5키로만 빼자고 했는데 10월말에 드디어 5키로가 빠졌고요,
앞으로 계속해서 5키로 더 빼는게 목표예요.
처음엔 뛰는건 엄두고 못냈는데 지금은 3키로 정도는 뛰어도 거뜬할만큼 심장이
튼튼해졌고요, 임신 5-6개월로 보이던 배도 쏙 들어가서 옷 입는 재미가 생겼어요...
이게 제가 올해 제일 잘한 일이고 남편도 제 스스로도 칭찬하는 일이랍니다. ^^
배나온 분들...다른거 필요없이 매일매일 빠른 걸음으로 한시간씩 걸어보세요...
정말 배가 들어가고 다리도 가늘어지고 힙업도 좀 되고...
돈 별로 안들이고 살 뺄 수 있어요.9. 이혼위기
'09.11.12 9:30 AM (211.230.xxx.163)이겨내고 남편이랑 다시 좋은 관계 유지하는 거요
10. 샘이 깊은 물
'09.11.12 9:54 AM (201.231.xxx.7)힘든 일들이 참 많았어요. 시험관 실패, 경제위기, 중년이라는 나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 건강악화, 도둑맞기 등이 있지만 모두 꿋꿋하게 이겨내고 죽지 않고 살아남은거요. 올해 참 히들었네요.
11. 형제식도
'09.11.12 10:19 AM (59.2.xxx.73)결혼한 것!! 맘이 제일 이뿐 울 색시랑 결혼하길 참 잘했네요.^^
12. 두가지
'09.11.12 11:59 AM (116.40.xxx.63)운동 꾸준히해서 거강 유지한것과
운전면허 딴것들이요.
지금도 조심스럽게 끌고 다니기는 하는데,
운전할때마다 이걸 왜 이제야 땄지 (45세)하고 후회한답니다.13. ..
'09.11.12 12:16 PM (211.243.xxx.148)아기 가진거요 ^^
나름 열심히 노력해서 그러나 올해 한 일 중에서 가장 보람차다고 남편이랑 같이 얘기했어요 ^^14. ^^
'09.11.12 3:18 PM (222.237.xxx.74)올해 적금 탄답니다.
처음 들었던 적금이라 스스로 잘했다 생각해요.
저희남편은 올해 금연성공했어요. 아주 잘한일이죠?15. **
'09.11.12 8:44 PM (118.103.xxx.85)더운 여름을 투자해서 한번에 컴활2급 자격증 딴 거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