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 퇴직금 많타고 소문내는 이웃엄마
작성일 : 2009-11-11 08:47:37
790596
우리 남편 퇴직금 액수를 직접 말해준건 아니고, 직원이 받은 액수를
슬쩍 말해줬더니, 이웃엄마가 다른 엄마에게도 말했나봐요~~
다른 엄마들이 그러네요~~ 퇴직금도 많타면서요??^^
이래서, 자랑은 하면 안되나봐요~~ㅠㅠ
그 이웃엄마에게 다른 엄마들에게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제가 너무 소심한건가요?
엄마들끼리 모이면, 그 이웃엄마가 공공연히, 우리집 돈 많타고, 부자라고,
떠 벌려서, 낯뜨거울때가 간혹 있거든요~~
솔직히, 부자도 아닌데, 그 이웃엄마에 비해서, 그렇타는 거지요^^
그 이웃엄마 제발 입 좀 다물어 줬으면 좋겠어요,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해도 될까요??
IP : 222.233.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좀 씁쓸해
'09.11.11 9:06 AM
(59.86.xxx.76)
그러게 동네에 두사람이상 알고지내면 내 얘기는 어느새 저사람 귀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에궁 입을 다물고 살아야 하려나봐요 ㅎㅎ
2. ^^
'09.11.11 9:22 AM
(220.70.xxx.209)
남편분도 아니고 직원분의 퇴직금은 왜 이웃아줌마에게 말한대요??
먼저 원인제공 안 하시면 되겠네요^^
은근히 직원 예기하면서 남편도 그럴것이다. 자랑하셔놓고 입 다물었으면 하는 건 뭐답니까?ㅎㅎ
3. ..
'09.11.11 9:31 AM
(218.209.xxx.186)
그 엄마 입장에서는 님 남편분 얘기도 아니고 직원분 얘기면 어차피 님도 남 얘기한건데 그걸 비밀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까요?
어차피 님도 남 얘기 한거니까 그 아줌마도 남 얘기 한 듯 한거겠죠.
님부터 남 얘기 하지 마세요.
4. ...
'09.11.11 9:38 AM
(112.150.xxx.251)
소문내지말라고 말하는건....소문내지말라고 한 말까지 소문내려고
작정한 셈입니다. 그냥 아무 말 하지 마심시.......
그리구 부자라고 소문나는건 나쁠거 없습니다.반대가 문제지요.
5. .........
'09.11.11 10:53 AM
(121.161.xxx.159)
그래서 말 잘 옮기는 아줌마들이
살아보니 정말 상종 못할 일순위 인간이더군요.
6. 큰일
'09.11.11 2:02 PM
(116.41.xxx.196)
낼 양반이네요.
그 양반이나 원글님이나...
돈 소문 나면요, 금전에 눈 먼 온갖 악랄한 똥파리들
꼬이게 돼요.
'산골소녀 영자' 이야기 모르세요?
영화 '워낭소리' 이야기 모르세요?
영화 '맨발의 기봉이' 이야기 모르세요?
다 돈 욕심으로 찾아가서 사람 죽이고 돈 뺏고, 강도질 하고...
제발 그런 얕은 생각으로 살지 마세요.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이라고 생각해야 돼요.
동네 연 다 끊고 야반 도주라도 해야 할 겁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요...!
정말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돈 자랑을..ㅋㅋ
간이 부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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