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아이들 친구집에 놀러 가나요?
가라고는 했는데..
놀러가자는 친구맘은 그래도 그친구엄마는 싫어할거 같아서요..
요즘 친구집에 놀러가게도 하시나요?
1. 저는
'09.11.10 3:51 PM (58.224.xxx.12)먼저 그 집에 전화해서 친구 어머니께 여쭤봅니다
그리고 시간을 정해 놓고 데리러 가거나,돌아오게 하구요
약속한 시간보다 더 놀겠다고 떼 쓰면 안된다고 합니다
어른이 허락해야 가는 거지 아이들이 가자고 해도
그냥 따라가도록 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 애가 놀러 가면 반드시 아이 친구를 우리 집으로 초대합니다2. 놀았던 아이가
'09.11.10 3:59 PM (119.149.xxx.105)확진나오고 그럼 솔직히 뜨악하긴 하더라구요.
주변에서 그러다 감염되는(꼭 그 루트인줄은 모르겠지만)
그런 일 생김 꼭 먼저 걸린 아이 괜히 의심하게 되면서
서로 어색한 일도 생기구요.
울반 아이 엄마는 아예 접종하고 항체 형성 기간까지 2주잡고
그 뒤에 놀자... 대놓고 말하기도 하대요.
아이는 심심해 죽겠다는데,
전 그래서 가급적 먼저 놀러가겠다는 말 하지 말라고 했어요.
확실히 주변 봐도 아이들 놀러 오가는 일이 줄긴 했어요.3. 근데...
'09.11.10 4:00 PM (61.109.xxx.218)그친구 엄마가 싫어할껀 없지않나요?
감기기운이 있거나 그렇다면 서로 피해야겠지만...
어차피 학교에서 같이 지내는 아이들일테구요4. d
'09.11.10 4:06 PM (116.38.xxx.246)우리집 꼬맹이 친구 델구 왔던데요. 놀러 가기도 하구...
5. 제 딸내미는
'09.11.10 4:07 PM (125.178.xxx.192)일주일에 한번씩 옆동사는 같은반친구와 왕래하며 놉니다.
다른날은 수업 끝나고 학교 놀이터서 놀다오구요.6. 안타깝게도
'09.11.10 4:07 PM (119.149.xxx.105)다른 집 아이들을 모두 병원체로 보는 것같은 엄마들 있어요.
조심하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좀 마이 예민하신 분들은....ㅡㅡ;7. 글쎄요
'09.11.10 8:06 PM (114.203.xxx.208)아이가 잘 안 가네요.
집에서 노는것이 재미있어졌나봐요.
전 그냥 친구네 집에 놀러가지도 말고 데려오지도 말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