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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끊지 못하는 이유

docque 조회수 : 3,983
작성일 : 2009-11-10 14:56:09
맛도 맛이지만  커피를 끊지 못하는 이유중에
혈액순환의 문제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강심제입니다.

심장이 뛰면서 혈액순환이 증가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이 퍼득 드는것입니다.
바꿔서 예기하면 평상시
머리에 피가 잘 순환이 안된다는것 입니다.

커피에 의존적인 분들중에
여성이 월등하게 많은걸 보면
빈혈과의 관계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특히 운동을 안하는 분들은
빈혈이 없어도 심폐기능이 약해서
머리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합니다.
  
빈혈도 없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분들은
커피를 마시나 안마시나 컨디션차이가 없습니다.

#####

커피의 가장 큰 해악은 미네랄 흡수방해입니다.
커피를 마시면 마실수록 몸속에 미네랄이 부족해지고
결과적으로 산소가 부족해 집니다.

즉 커피를 즐길수록
커피로부터 벗어나기 힘든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알콜중독이나 담배와 다를게 없습니다.

커피를 끊고 싶은 분들은
먼저 운동을 해보세요.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면
차차 커피생각이 덜나게 되실겁니다.  

#####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은
빈혈로 인한 저혈당과 우울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우울증의 특징중에 욕구조절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즉 커피를 끊고싶은 마음은 있지만
당장 마시고 싶은 욕구를
조절하기 힘든것입니다.

욱 하는 성격이나 버럭하는 분들은
이런부분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IP : 121.132.xxx.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10 2:58 PM (222.101.xxx.98)

    딱..맞는것같아요

  • 2. 적당량
    '09.11.10 3:00 PM (123.205.xxx.85)

    커피도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아요.
    지나치면 커피뿐만 아니라 뭐든지 나쁘지요.
    해롭지 않은 적당량은 사람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하루에 한두잔은 좋다고 알고있어요.특히 여성에게...

  • 3. 저도
    '09.11.10 3:02 PM (116.41.xxx.74)

    요즘 커피 끊으면서 만성두통에서 벗어났어요.
    묵지근하게 아파오는 편두통이 사라졌어요.
    가끔 커피 생각나기도 하지만,,,참아야죠.

  • 4.
    '09.11.10 3:03 PM (219.250.xxx.124)

    하루에도 몇시간 운동을 하는 운동매니아이자 중독자인데 커피도 역시 중독이 되서 못끊고 있어요. 저랑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 역시 틈틈히 커피를 마십니다.
    하지만 커피를 마신다고 해서 잠을 못자거나 그런건 전혀 없죠.
    우리에게 커피와 맥주는 음료수에요. 수시로 마시지만 몸에 영향을 끼치는것 같지는 않은데 단지 믹스커피는 배가 좀 많이 나오는듯해요.

  • 5. .
    '09.11.10 3:13 PM (121.134.xxx.212)

    전 커피 끊으면서 방광염이 사라졌어요.
    특히 믹스커피 먹으면 속도 쓰리고 화장실도 자주 가게 되고 했거든요.

  • 6. 우와
    '09.11.10 3:23 PM (61.109.xxx.218)

    구구절절히 다 제얘기라서 너무 놀라워요
    커피 끊기 진짜 어려운것 같애요... 뭐 사실 절실하게 끊을생각도 안햇지만요
    게다가 커피마시기 위해 장만해논 장비가 어마어마한지라 더더욱...ㅠㅠ

  • 7. 근데요
    '09.11.10 3:24 PM (61.109.xxx.218)

    서양사람들의 경우는 어떤가요?
    그사람들은 커피를 거의 물처럼 마시는것 같던데.....
    미국사는 제동생이 그러는데.... 거긴 재해지역에 보내지는 구호물품에도
    커피는 빠지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라면처럼요....ㅋ

  • 8. 근데
    '09.11.10 3:30 PM (116.39.xxx.98)

    커피 마셔도 건강에 별 이상 없는 사람은 안 끊어도 되는 거죠??? ^^
    믹스 안 마시니까 배 나올 걱정도 없는데...
    자꾸 이런 얘기 나오니까 덩달아 끊어야 되나 싶습니다. ㅋㅋㅋ

  • 9. ..
    '09.11.10 3:34 PM (211.216.xxx.18)

    아..저도 정말 딴거 다 끊어도 커피는 못 끊겠어요.
    하루 두잔 마시는게 하루 중 가장 큰 낙이거든요. 근데 요즘..확실히 커피를 마시면
    마실수록..몸이 안 좋아지는걸 스스로 느끼고 있어요..그러면서도 못 끊는다는..^^;
    아침에 마시면 정신이 확 들면서 맑아지는 느낌..맞아요..그거땜에 못 끊죠..^^;;;;;

  • 10. docque
    '09.11.10 3:41 PM (121.132.xxx.37)

    서양사람들도 일괄적으로 같지는 않죠.

    건강식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인스턴트음식으로 주로 먹는 사람들도 있고
    건강하게 태어난 사람도 있고
    부실하게 태어난 사람도 있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고...

    커피하나 만으로 모든걸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소인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올린글입니다.

    우리나라사람 중에도 커피마시고 건강한 사람도 있고
    한잔도 못마시는 분도 있습니다.
    각자늬 환경과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다른사람과 비교하는건 적절치 못합니다.

    다른사람 술마시고 담배피우면서 건강하다고
    모두다 다 따라할 수는 없듯이 말입니다.

    건강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다만 각자 스스로의 기준에서 출발해서
    건강에 도움이 되거나 해가 되는부분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 11. 서양사람들
    '09.11.10 3:52 PM (123.248.xxx.172)

    커피는요,
    아주 진한 에스프레소 즐기는 사람 외에는
    대다수가 커피숭늉(제 느낌)입니다..ㅎㅎㅎ
    물론 라떼같은 달달한 커피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요,
    대부분은 그냥 원두내려서 종일 홀짝거리는데, 그 농도가 우리네 보리차 수준이라고.. 할까요?
    커피고양이가 물에 발담갔다 뺀 수준...ㅎㅎㅎ

  • 12. 저의경우는
    '09.11.10 4:07 PM (125.186.xxx.170)

    걷기운동 부지런히 하고난뒤로 확실히 믹스커피생각 많이 줄었습니다
    그전에는 아무리 줄이고싶어도 정말 힘들었어요
    요즘 지내다보면 안마시는날도 있을 정도니까
    스스로도 깜짝 놀랍니다

  • 13. 허약체질
    '09.11.10 4:26 PM (220.116.xxx.23)

    원래가 허약체질인데 원글님 말씀보면
    식생활이 밀접한건가봐요.
    꼭 저를 보고 말씀하시는줄 깜짝 놀랐어요.
    늘 커피에 밀가루 좋아하고 운동안하고..
    늘 피곤하고 여기저기 아프고..
    말씀대로 커피도 차차 끊고 식습관도
    고치려고 맘먹었어요. 고맙습니다^^

  • 14. 디카페인
    '09.11.10 4:51 PM (121.144.xxx.47)

    커피는 괜찮지 않을까요?

  • 15. docque
    '09.11.10 6:55 PM (121.132.xxx.37)

    뭐든지 고온에서 달달볶으면
    구수한 향이 나지요.
    그게 좋기만 한게 아닙니다.

    조리사들이 폐암에 잘 걸린다지요.
    네 발암물질이 적잖이 섞여 있습니다.

    향료성분을 보면 말이 안나오고 기가 막힌 성분들이 많습니다.

    커피의 맛난 향도 결국은 볶아서 만든거죠.

    그리고 디카페인이라고 해도
    미네랄흡수를 방해하는
    본질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도 카페인이 없는게 조금더 무난합니다.
    다만 식전에 드시고 식후엔 드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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