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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보자기깔고 파는 할머니들에게^^

^^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09-11-10 14:26:18
시장가면 작은 보자기 깔고 앉아서 파는 할머니들 있잖아요^^

사실 그분들 전혀 비싸게 파는 것도 아닌데,

금액 깍는 분 보면 정말 왜 저러나 좀 아니다 싶대요 ^^

그냥 좀 더 달라거나 비싸다 싶으면 안 사면 될것을,

백화점가면 정찰제라고  돈 안 갂고 (사실 100%는 아니지만 협상이 가능하거든요^^)

약자에게는 소리치며 강한 사람들 넘 재섭써요 ㅎㅎ

IP : 220.70.xxx.2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9.11.10 2:35 PM (61.109.xxx.218)

    저는 그런분들 보면 그냥 못지나치고 꼭 사게되거든요
    요리할줄도 모르는 고구마줄거리 잔뜩사오고
    식구들 먹지도 않는 호박이파리 잔뜩사오구요...ㅋ
    특히... 쪽파 손질해서 파는 할머니들이 젤 반가워요..^^

  • 2. 유니클로
    '09.11.10 2:36 PM (114.207.xxx.153)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 3. 저도
    '09.11.10 2:40 PM (123.205.xxx.85)

    안사면 안샀지 깍지는 못하겠더라고요.

  • 4. .
    '09.11.10 2:44 PM (121.134.xxx.212)

    얼마전에 동행에 나왔던 아주머니가 길가에서 자리펴고 농산물 파는 아주머니였어요.
    보니까 물건값 외상으로 떼어와서 1-2천원 더 받고 팔아 하루에 1-2만원 버는게 고작이더군요. 어떤날은 단속떠서 장사 못하고, 또 어떤날은 일있어서 떨이로 마감하면 손해도 보고..
    볼때마다 안타까워요..

  • 5. 저두요..
    '09.11.10 2:47 PM (119.196.xxx.85)

    안사면 안샀지 깎지는 못하겠더라구요..222

  • 6. caffreys
    '09.11.10 2:58 PM (67.194.xxx.39)

    마트서 잔뜩 장 봐오다가 길에서 파시는 할머니분들 보면
    좀 후회가 돼요. 조금 힘들더라도 거리 나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길가에 파는 분들과 얘기도 나누고
    그러는 게 사는 건데... 싶어서요.
    마트를 끊어야 대요

  • 7. 저도 꼭
    '09.11.10 3:01 PM (121.157.xxx.164)

    그 상품이 그리 실하지는 않을지라도 짠해서 웬지 뭐라도 사게 되더라구요.

  • 8. 지하철
    '09.11.10 3:18 PM (121.138.xxx.81)

    입구에서 야채나 콩나물 파시는분 있는데 퇴근할때 꼭 콩나물사가요~

  • 9. 앞으로
    '09.11.10 3:27 PM (222.107.xxx.210)

    저도 마트줄이고 퇴근할때 그분들 좀 팔아드려야 겠더라구요. 마음이 넘 짠해요.

  • 10. ^^;
    '09.11.10 4:11 PM (59.9.xxx.55)

    친척들사이에 짠순이로 유명한 울 친정엄마..
    백화점같은곳 한번도 안가시고 대형마트도 가면 손커진다고 제가 억지로 모시고 갈경우외엔 항상 시장만 가시거든요.
    시장가면 날 깍고 덤을 거의 뺏다시피..그런 저희엄마도 조그맣게 자리깔고 장사하시는 할머님들껜 깍아달라안하시고 덤주시면 오히려 더 필요한거없어도 다른거 하나 더 팔아주시고 그러시는걸요.

  • 11. 저는
    '09.11.10 5:33 PM (119.71.xxx.46)

    고구마줄거리 다듬어 팔면 너무 고마워요.
    덤안주셔도 된다고 말하는데요.
    사실 노동력이랑 생각하면 너무 많이 주는거죠. 물론 싸다고는 하지만 말이에요.

  • 12. 저도
    '09.11.10 8:53 PM (221.146.xxx.74)

    다듬어 파시는 채소들
    너무 싸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대형 매장에서 약품으로 껍질 벗긴 채소들 생각하면
    더 그렇습니다.

    날이 추워질텐데 마음이 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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