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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에서 걸레 냄새나서 부부싸움 했어요..-.-

보라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09-11-09 01:22:49
한동안, 빨래가 되다 안되다를 반복하더니..
문제가,
모터에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모터를 바꿨는데,
그동안, 탈수가 제대로 안된 빨래에서 모조리..
걸레냄새가 나네요.
...
수건 같은 면 소재는 내일, 모조리 삶으려고 하지만,
와이셔츠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울 남편의 인내심이..
빨래 냄새에는, 아주 많이 적은 편이라서,,
이거 땜에,
아주~ 오랜만에 부부싸움을 했어요.

전, 정말 이.. 빨래 냄새때문에.. 집안일이 더 싫어졌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어졌고..-.-

초보주부긴하지만,
예전에는, 빨래에서 냄새가 나서 고생한 적은,,
정말,
결혼하기 전에도 없었던 일이거든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내일, 옥시크린을 찐~하게 타서 담가둘까요?
-.-

IP : 211.117.xxx.17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
    '09.11.9 1:30 AM (122.44.xxx.119)

    빨고 해볕에 쫙 말려주셔도 냄새가 안날 것같은데요...내일 날씨가 도와줄란가 모르겠네요..

  • 2. 할수없이
    '09.11.9 1:31 AM (116.43.xxx.31)

    락스를 희석한 물에라도 담구어보심이...........

  • 3. 소다
    '09.11.9 1:35 AM (119.71.xxx.211)

    넣고 애벌빨래 하고 다음에 세제넣고, 마무리로 구연산 넣어 헹굼하면 없어질것으로 사료됨!! 향기좋아하면 린스넣으셔도 되구요..

  • 4. 오늘
    '09.11.9 1:43 AM (121.161.xxx.248)

    비가 와서 더 그랬을거예요.
    윗분들 말씀처럼 세제를 평소의 절반정도만 넣고 다시 빨아보세요.
    마무리로 섬유린스 하심 될거 같은데...
    빨래하고 너는게 얼마나 귀찮고 힘든일인데........ㅜ.ㅜ

  • 5. 흠.
    '09.11.9 1:45 AM (116.125.xxx.140)

    소다넣고 구연산 마무리해도.
    그 냄새는 왜 어째서 남편 빨래에서만 날까요.
    세탁기가 더러워서 일까 삶음코스로 해도,
    그 때 뿐이예요.

  • 6. 그런데
    '09.11.9 1:46 AM (116.125.xxx.140)

    보라동이세요?

  • 7. 유경험자
    '09.11.9 2:00 AM (218.186.xxx.226)

    말씀하신대로 옥시크린 진하게 타서 반나절 정도 담가 놓으신 후
    헹구어 내시면 쉰 냄새 사라질겁니다.
    전 자주 그러고 살아요...ㅠㅠ

  • 8. 나리엘
    '09.11.9 2:04 AM (124.50.xxx.25)

    Em으로 발효시킨 쌀뜨물을 세제와 함께 풀어서 한나절 담궈두신 후에 세탁하시면 좋아요.
    저는 면 소재 빨래에서 언뜻 언뜻 냄새가 날 때 있는데(제가 완전 개코라서 냄새에 초민감해요) 그럴떄 이렇게 하면 냄새 싹 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빨래할때 마다 EM 발효액을 넣고 하지요. EM 용액 여러가지 효능 중에 이것도 한몫을 하더라구요.

  • 9. ..
    '09.11.9 2:17 AM (99.7.xxx.39)

    빨래냄새에 아주 민감하시다면 건조기 사세요.
    저도 한국에 갔을때 비만 오면
    빨래에서 냄새 나는거 아주 스트레스였어요.
    정작 집주인인 언니네는 모르던데.

  • 10. ....
    '09.11.9 5:27 AM (211.49.xxx.29)

    세제약간넣어 다시 세탁후 헹굼때 식초 몇술넣으세요

  • 11. 제니
    '09.11.9 6:09 AM (122.148.xxx.248)

    그냥 세탁기를 다시 사시는게 나으실거 같아요.. 한번 고장나면 계속 말썽이던데...
    섬유유연제 쓰시던가, 식초를 써보시는것도 방법일듯해요...

  • 12. 울 남편도
    '09.11.9 7:38 AM (124.111.xxx.226)

    빨래냄새에 초민감이라...

    드럼을 뜯어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

    EM사야지 사야지 하는데 아기도 있고 귀찮아서 안샀는데
    한번 사봐야겠네요 감사드려요 ^^

  • 13. 쓰리원
    '09.11.9 7:56 AM (116.32.xxx.72)

    남편 빨래에만 유독 냄새가 난다면 혹시 남편께서
    기름끼가 많은(유분) 사람 아닌가요?
    일면 개기름 잘나는 사람, 땀을 잘 흘리는 사람은 특유의 냄새가 나요.
    저녁 샤워 할때 머리 감잖아요.
    매일 머리감고 잠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감는 사람이 남편인데,
    베게커버에서 요상한 냄새가 납니다.
    하여 타올을 커버처럼 베게에다가 꿰맸네요.
    남편이 자기꺼에만 타올이 씌여있으니 혹시라도 불쾌 할까 싶어 요즘은 자주 세탁하고
    우리것에 비해서 금방 버리고 새것으로 교체 합니다.
    운동복도 한해 입으면 바로 버려야 해요.
    버릴땐 버리더라도 세탁할때 사용하는 팁인데요.
    마지막 헹굼할때 식초를 부어버리세요.-_-;;
    뭐 물잔으로 가~~득 한컵!! 인심 팍팍 쓸수록 좋아요.
    냄새 싹 없어집니다.

  • 14. ㄷㄷ
    '09.11.9 8:38 AM (58.227.xxx.83)

    삶아야 됩니다.저희 남편속옷도 그래요.그리고 잘 말려야 하구요.

  • 15. ..
    '09.11.9 9:35 AM (112.149.xxx.7)

    냄새 없애는데 삶는게 최고인데...
    저희 집도 유독 남편옷 한두개가 냄새가 납니다.
    삶아도 보고... 위에 님들이 말씀하신 방법 다해보고 국내에는 없지만 데톨에서 나오는 세탁곰팡이 냄새 없애는 세제까지 구해다가 했는데도 효과가 없었어요.
    방법은 세탁소에 가져다주니 냄새없이 빨아주던데요.
    그담부터는 그옷에서 냄새 않나더라구요.

  • 16. 혹시...
    '09.11.9 11:03 AM (221.148.xxx.165)

    세제 타이드 쓰시나요? 저두 빨래에서 냄세가나서요~~~~특히 수건 속옷..면종류들이요~
    원인을 찾아봤더니.....타이드때문이더라구요~~~ 세제바꾸고 냄세에서 해방이랍니다....

  • 17. 원글
    '09.11.9 11:16 PM (211.117.xxx.174)

    정말.. 감사합니다.
    옥시크린으로 우선, 해봤더니, 괜찮은거 같긴한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비닐씌어 내년 여름을 위해 잘 보관해둔 선풍기.. 꺼내 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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