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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임신이라는데..조언부탁드립니다..
아주 작은 점 같은거...겨우 찾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임신이 유지 될지 아닐지 일주일 더 지켜보자 하십니다..
주수에 비해 태낭이 너무 작아서 그런 걸까요??
걱정 됩니다...
이래 저래...낳기는 힘든 입장이지만...그래도 임신이 되서 기뻤는데...선생님 말씀에 불안해 지네요..
다들 그때쯤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답글 부탁 드립니다..
1. 무크
'09.11.6 11:23 PM (124.56.xxx.35)초기에 워낙 유산이 많으니 조심스러워서 그러셨을꺼에요.
일찍 확인하셨으니 아직 제대로 자리를 안 잡았을테지요.
안정 취하시고 마음 편히 가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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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기 출산하시길 바라고, 생명은 하늘이 주시는 축복이니 미리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그 아이를 통해 또 다른 행복을 맛보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2. 초기
'09.11.6 11:26 PM (125.184.xxx.42)임신초기시네요.
우선축하드려요..초기때는 늘 유산의 위험이 있지요,정말로 작은 아기집속에 점하나 있는것이니까요.몸많이 움직이지 마시구요.. 착상이 잘 되어 아기집이 튼실해질때까지 맛난거 많이 드시구요. 건강하고 이쁜 아기 꼭 낳으실거예요^^3. 별이맘
'09.11.7 12:14 AM (221.147.xxx.39)전요 임신 너무 기다리다가 3주 4일되던날 피검사 했는데..
간호사 샘이 '화학적 유산이라고 들어봤냐, 아직은 정확한 거 아니다
피검사 결과 나와도 너무 신뢰하지 마라' 이렇게 얘기하셔서
병원 옮겼어요 ㅜㅠ
완전 최악의 상황까지 꼭 그렇게 얘기해야하는건지..
그런 사람들이 좀 있더라구요
그냥 주위에만 봐도 좀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 있잖아요
참고로 전 지금 임신 26주 입니다~4. 임신축하~
'09.11.7 12:18 AM (211.202.xxx.81)축하해요^^
그런말은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초기엔 자연적으로 유산되는게 너무 흔하니까 무심코 한말일거예요.
저도 처음 임신했을때 너무좋아서 여기저기 알렸는데 그만 ㅠㅠ
그 후에는 심장뛸때까지 남편한테만 알렸어요^^
이번 둘째때도요.. 그래도 임테기 두줄나오면 흥분하는건 어쩔 수 없죠 너무 좋아서&^^
축하해요~~ 좋은생각 많이 하셔서 건강하게 낳으시길 바래요~5. 신경쓰지마세요.
'09.11.7 11:45 AM (121.137.xxx.180)저같은경우도 그랬어요.
시험관아기 쌍둥이였는데 일년넘게 본 담당간호사....거기는 시험관 애기는 따로담당 간호사가 있었어요.
제가 유산에 대해 물어보니 그게 아무것도 알수없다고 연이 안닿으면 안될수도 있고. 이렇게 말했어요.
워낙 임신초기에 유산이 많잖아요.
지금은 4개월인데 아직두 집에서 거의 활동안하고 있어요.
청소나 이런건 당연히 남편몫이구요.
간신히 밥만해서 먹고 삽니다.
그나마 3개월까지는 시켜먹었다는...ㅎㅎ
걱정하지 마시구요.
최대한 누워계세요.
절대 무거운거나 힘든일 하시지 마시구요.
좀 힘들다 싶으면 바로 누워버리세요.6. .
'09.11.7 6:30 PM (58.227.xxx.13)어떻게 빨리 아셨네요. 보통 생리 없어서 가면 6주 정도 되는데.
초기에 정말 까딱하면 유산 잘돼요
부부싸움 하지말것(아는 동생이 남편이 술먹고 와서 벽에 밀쳤는데 유산)
많이 걷는 쇼핑 하지말것, 출퇴근하시면 아침에 구두신고 탕탕 뛰어서 출근하지 말것,
장거리 여행은 하지말것
어지럽다거나 미식거리거나 하면 바로 누울것
자전거 타지말것(넘어질까봐) 무거운거 절대 들지말것
커피, 녹차 먹지말고 쵸콜릿도 가능한 먹지말것(초기에는 카페인있는 음식 안좋아요)
술도 초기에는 절대 먹지 말것
등등... 아직 아무것도 못느껴도 절대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