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홀시아버지...이런 건 아니고요,
시집살이 된통해서 우울증 치료 2년 가까이 받았습니다. 병원 끊은지 얼마 안됐는데..또 병이 도지려는지,
시아버지 생각하니 넘 분해서 잠이 다 안오네요.
구구절절한 사연이야 글로 다 못하고, 어쨌는 갑자기 시어머니 돌아가시고..아직 1년도 안됐죠.
아주 큰 원인은 시어머니..시아버지도 저한테 모진말로 갈갈이 가슴 찢어놓으셨더랬죠.
어쨌든,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니 2주에 한번씩 가는데..가서 밥해먹고 반찬도 좀 해드리고.
뭐, 일하는 아주머니 오시고, 원래도 혼자 잘 생활하는 분이시긴 해요.
저는 전화는 자주 안해요. 남편이 바쁜 것 같으면 좀 챙기는 편이고..
당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이 분노, 증오가 평생가는 거잖아요..
요즘 슬슬 제게 의존하시려 하는듯 하고, 애 학비 대준다는 등 하시는데..허허..
참 마음의 평정을 찾기가 힘드네요.
시집와서 이렇게 맘고생, 몸고생 할 줄 몰랐네요..
우울증이 무섭기는 해요..
맘 같아서는요, 한 달에 한 번만 가고 싶고요, 대화도 나누기 싫어요.
결혼해서 이때까지 울 부모님 안부 한 번 안물으시고..이거야 별것도 아니죠.
저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에궁..머리 아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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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된 시어버지 봉양?은 어찌 하시는지..
휴~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09-11-06 18:30:14
IP : 114.206.xxx.1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음이
'09.11.6 6:32 PM (125.178.xxx.192)안간다면 잘해도 욕먹으니
그냥 자유롭게 사세요.
앞으로 얼마를 사실지 모르는데
지옥속에 살 이유없습니다.
개척해나가세요.2. ,,
'09.11.6 6:33 PM (211.177.xxx.71)힘들겠네요...재산관계 정리됄수있으면,,좋은할머니 구하신느게 나을듯해요.. 옆에서 봐주는것도 한계가 있어요..혼자사는 시아주버님..있어봐서 알거든여...
3. 삶
'09.11.6 6:37 PM (59.3.xxx.161)고생이시네요.
자식도리 하는것에 의미를 두시면 좀더 맘 편할것 같아요.
저도 앞날이 캄캄합니다.4. 동감
'09.11.6 7:02 PM (220.116.xxx.23)남일 같지않네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의존할거예요.
할머니가 생기지 않는한 적당히 선을 그으셔야
님이 살아갈수 있어요.
본인만 생각하세요. 본인이 있고 나서야 남편도
자식도 시아버지도 있는거라고 자꾸 얘기하세요.5. 오죽하면
'09.11.6 7:03 PM (118.217.xxx.143)홀시아버지 모시기가
나막신 신고 벽타기라 했겠나요..6. .
'09.11.6 8:06 PM (118.220.xxx.165)그래도 경제적 능력있고 혼자 잘 지내신다니 다행이죠
그것도 아님 같이 살자 할테니
하던대로 가끔 반찬이나 해가세요 아마 돈 있으니 곧 새 시어머니 구하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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