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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여기에 물어보라네요.ㅜㅜ
(원래 사고칠 궁리를 많이 하는 인간입니다.)
50평대 아파트에서 공부방? 등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하네요.
그게
예를 들어 20평대 상가에서 학원이나 공부방을 하며
30평대 집에서 거주하며 출퇴근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관리비면에서 확실히 절약이 된다고(될거라고) 합니다.
제 남편 생각의 허와 실에 대해 또는
비현실성 등에 대해 얘기해 주시어요. ㅜㅜ
그리고... 50평대 아파트 관리비는 어느 정도 나올까요?
1. 실제
'09.11.6 10:46 AM (211.219.xxx.78)거주하는 집에서 공부방을 하신다구요?
애들이 집 화장실도 다 쓸테고...
다른 제반 사항도 다 준비해 두어야 할텐데..
흠..
전 비추하고 싶은데요
집은 집다워야 하고 직장은 직장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지금 남편분이 하시겠단 말씀이잖아요?
그럼 님은 공부방 학생들 뒤치닥거리만 하게 될 것 같아요 ㅠㅠ2. .
'09.11.6 10:50 AM (114.201.xxx.6)우리 동네는 공부방이 거의 35평이나 40평에서 많이 하던데요
살림도 하니까 거의 사생활침해 같은것도 있구요
아이가 배우는 논술공부방도 방 하나만 공부방으로 만드셨더라구요
아예 크게 책상과 책장놓고...
또, 같은 공간이라서 시간활용하는데는 도움이 될듯싶어요
그렇지만 사생활 침해받는거와 아이들을 한꺼번에 많이 못받는다는 단점이 있겠네요3. ..
'09.11.6 10:57 AM (119.201.xxx.205)남자가 집에서 재택 공부방을 하면 와이프만 죽어나죠..
언제 엄마들 상담받으러 올지모르니 맨날 반질반질하게 치워놔야하고
애들 들락거리면 집이 금세험해지고 사생활도 침해되고..
여자가 집에서 재택공부방 하는건 괜찮으나..(남편출근시간에 하는거니까 )
남자가 집에서 하는건 적극 반대에요.
집에서 수업하는시간에 다른식구들은 숨죽이고 조용히 있어야하고..등등..
그리고 아이들 받을수 있는 수가 제한되어있어서 생각보다 고소득은 올릴수 없어요.
학원은 혼자하기 벅찰만큼 아이수가 늘어나면 강사를 채용할수 있지만
집에서 하는 공부방은 강사채용이 불법이거든요.4. ...
'09.11.6 10:59 AM (211.49.xxx.91)원글님댁 아이가 어리다면 일단 학생이나 학부모가 싫어합니다....
5. 원글
'09.11.6 11:05 AM (210.181.xxx.6)답글들 다들 감사합니다.
ㅠㅠ 전기요금이나 관리비도 절대로 더 아낄 수 없다는 답까지 듣고 싶었는뎅...6. 쌤
'09.11.6 11:12 AM (119.69.xxx.207)저는 4살 아이 키우면서 어린이집 보내놓고 집 거실에서 공부방하거든요. 40평정도...저같은 경우엔 거실에 꾸미니 오히려 엄마들이 와보시고 학원분위기는 나면서 학원은 아닌것이 안전할 것 같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애 어린이집가고 남편 회사가고 혼자 있는 시간에 하는거라 만족하구요. 관리비는 다른 집이랑 차이 안나고 오히려 적게 나가는 정도....저는 특성상 전기를 쓰는 어학기도 사용하는데도요...
제 성격자체가 살림살이 밖에 안내놓는 성격이라 오전에 싹 다 치우고 뭐 잘 안내놓구요. 그냥깔끔...학원분위기 납니다.
반면에 포근한 가정집 분위기가 없죠. 저희 세식구 그 넓은 집에서 거의 안방에서 모든 생활 합니다. 이 일 할려고 일부러 여기 이사온건 아니고 입주하기로 하고 공부방 한거에요.
저도 이쁜 가구며 소파놓고 티비보고 싶어요. 침대에 누워서 말구요...
전 그냥 만족합니다.
근데 꿈이 있다면 더 큰 평수로 가서 거실말고 더 큰 방에서 하거나 아님 집과 분리하고싶네요.7. 근데요
'09.11.6 11:22 AM (122.34.xxx.34)몇층에 하실건데요?
대체로 큰 평수에 사시는 분들 아이들이 없는 분들이 많아요. 엄청 까다롭죠...
대단지는 관리비 별로 안나오구요 주상복합이나 그런덴 평수만큼 나올걸요?
저흰 아이 피아노선생님 오는것도 이웃간에 눈치 보여요.8. 나는...
'09.11.6 11:29 AM (118.35.xxx.146)남 일 같지 않아서 거들어 봅니다.
큰 집은 아니었지만 저희 집에서 공부방 했었네요.
좀 오래 했었는데 제가 편하더군요. 굳이 시간 맞춰 일찍 나가지 않아도 되고
일 하면서 우리 아이들 좀 챙기기도 하고...
결과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 좀 산만해 진 것 같구요.
집은 초등생들이다 보니 이 곳 저 곳 많이 더러워지더군요.
(방과 후에 오다 보니 모습 들이 좀 그렇죠...)
그리고...
가정의 느낌이 없어집니다.
일 할 때는 제가 편한 맛에 별 모르고 살았는데...
그리고...
전기값이며, 관리비며... 기타등등
불 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어 좋았고,
그 부분은 서로 좋자는 의미에서 과외비 좀 저렴하게 받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만 둔 지금 그 때와 비교해 보니 다시 돌아 가고 싶지 않습니다.
더우기...
님이 아니라 남편 분이 하시겠다면...
저라면 결코 반대 입니다.
차라리 상가를 구입해서 일 따로 가정 따로 인게 낫지요.
전기 값, 관리비 아낄려다 다른데서 펑크 납니다.
뭐 든...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분명히 있지요.
좀 더 앞을 내다 보고 신중히 결정 하시길...9. 52평과...
'09.11.6 11:34 AM (210.181.xxx.6)(원글)제가 도중에 단 댓글은 지웠어요.
좋은 답글들 감사하구요.
여기 질문하니 여러 의견들 들을 수 있어 좋으네요.^^10. 요즘
'09.11.6 11:46 AM (119.197.xxx.140)애들이 공부(만하는)방에 가만히 앉아있을것 같나요? 아마 님의 집 구석구석 다니면서 제집처럼 있을것 같은데요.
11. 저희가
'09.11.6 1:00 PM (218.237.xxx.181)갖고 있는 상가에 세입자가 공부방을 하고 있는데요,
20평쯤 되는데 관리비도 오히려 아파트보다 적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도 가정집에 하면 이웃들에게 항의도 들어올 수 있을 거고,
내집만의 편안함은 포기해야 되잖아요.
그냥 집 가까이에 조그마한 상가 빌려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12. 원글
'09.11.6 1:22 PM (210.181.xxx.6)저희가님, 감사합니다. ^^
13. 분리...
'09.11.7 2:30 AM (58.120.xxx.214)제가 가 본 곳은 집을 공사해서 공부방과 주거공간을 분리했더라구요...평수가 크면 가능 할거라는 생각은 드는데...님이 아니고 남편분이시라니 그건 어떨지 모르겠네요...제 개인적 느낌은 상가보다 더 안정적인 느낌?...그런데 실제 하셔야 하는 입장에선 좋지만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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