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만들기

[쌩초보]

국산 두부가 넘 비싸잖아요.
한 모 사먹을 때는 그냥 고기 먹는다 생각하면 되지만 두부김치, 만두... 두부가 무쟈게 많이 들어가는 요리를 하려면 눈물이 앞을 가려요.
그동안 만들어봐야지 욕심만 내다가 이제사 팔 걷어 부쳤는데 넘 막막해요.
제일 골머리 썩는 게 두부응고제인데요...

간수랑 염식초 두가지 다 만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차이가 좀 나는지... 염식초는 간수로 만든 두부보다 맛이 덜하다는 말을 어디서 얼핏 들은 것 같기도 한데 미확인정보라서요...

그리고 간수도 이게 바닷물로 만든 천연 간수가 있고 인공제조된 간수가 있잖아요.
어느 분은 인공간수는 몸에 안 좋고 천연간수가 좋다고 하시기도 하는데 바닷물이 예전처럼 깨끗한 물이 아니라서 바닷물이 농축된 간수에는 중금속함유 가능성이 높다고 인공간수를 사용을 권장하는 기사를 본 적 있는 것 같아요.(이것도 넘 오래되서 아리송..)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홈메이드의 길은 너무 험난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