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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프라임 보셨어요??
처음에 안락사 당하던 작은 고양이들 보면서 볼까 말까 망설이다
결국 끝까지 보고 말았네요.
결국 인간들 이기심때문에 죄없는 생명들이 고통 받는구나..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쟤네들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자꾸 그물에 걸려 옥죄어지던 고양이 생각나 마음이 안좋습니다...
오늘 9시 50분에 또 하는데 또 볼까말까 고민할거같아요.
1. 근데..
'09.11.4 12:34 PM (122.47.xxx.17)그고양이들 때문에 사람이 또 피해를당하니 ..
저도 혼란스러워요ㅠ2. ..
'09.11.4 12:35 PM (222.238.xxx.158)와..이거 볼려고 하다가 잠들어서 놓쳤어요.
맘이 않좋다니.. 에휴..
진짜 예고편만 봐도 불쌍한 고양이때메 눈물이 나던걸요.3. 인간과고양이
'09.11.4 12:37 PM (112.150.xxx.160)예고 링크겁니다,,
http://home.ebs.co.kr/docuprime/index.jsp4. ...
'09.11.4 1:05 PM (115.139.xxx.185)가슴아파 보다 말았는데요.
저는 동물들 숫자가 적으면 대접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한알 먹고 평생 피임되는 그런 약있음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현실적으론 이것도 저것도 안되니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교육부터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할수 있는 일은 없고 그저 가방속에 고등어나 꽁치, 참치 캔 같은거 하나 넣고 다니다
불쌍한 고양이나 개보면 주고 옵니다.
고생스런 세상에서 잠시라도 행복하라고.5. 그저께
'09.11.4 1:24 PM (220.75.xxx.91)그저께는 인간과 개 였어요
개의 입장에서 나레이션이 나왔는데 유기견들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버리고 간 주인이 올까봐 떠나지도 못하는개... 유기견보호소에서 입양되어가는 개를 보는 남은 개들의 심정... 나중에 안락사 당하는 것 까지...
저는 동물들 안키우지만 키우시는 분들 정말.. 끝까지 꼭 지켜주세요
어제 보니 원래 고양이 평균수명이 15년 정도래요. 그런데 길고양이는 3년이라고...
인간과 함께 하는 삶은 죽음을 담보로 하는 거라는 얘기가 나왔어요
원래 고양이가 물 엄청 싫어하고 수영 못하는 줄 알았는데 살기 위해 바다를 헤엄치더라구요6. 휴
'09.11.4 2:26 PM (125.188.xxx.27)맘이 안좋아요
생명있는 동물들인데요...7. 개체조절
'09.11.4 2:27 PM (121.161.xxx.201)거긴 들고양이가 많아도 너무 많더군요.
저희 친정도 시골인데
거기도 도둑고양이들이 많아요.
그런데 티비에 나온 것처럼 그렇게 많지는 않고 그냥 좀 있는 정도?
그래서인지 저희 엄마 같은 경우는 생선 손질하고 나면
찌꺼기를 일부러 고양이 먹으라고 정해진 자리에 내놓기도 하고 그러시더라구요.
특히 제삿날 구울려고 마당 빨랫줄에 생선 걸어서 말려놓으면
먹고 싶어서 빤히 구멍이 나도록 뚫어져라 보고 있는 거 보면 웃긴답니다.
대락 엄마랑 고양이들만의 언어(?)로 대화도 하더군요.
숫자가 너무 많지만 않으면 괜찮을텐데...티비 속의 고양이들 눈빛을 보니
애완동물 싫어하는 저도 마음이 참 아프더라구요.8. 근데
'09.11.4 2:39 PM (61.77.xxx.112)제가 알기론 거문도 고양이는 결국 사람의 욕심때문에
그렇게 된 걸로 알아요.
거문도에 쥐가 많았다면서요.
그래서 육지에나가서 고양이를 일부러 사다 풀었는데
쥐는 없어졌는데 고양이가 번식해서
이젠 고양이를 죽이고 잡고...
사람이 제일 잔인하고 이기적이에요.9. 맞아요
'09.11.4 2:58 PM (125.132.xxx.233)거문도 고양이 얘기는 전에도 다른 다큐에서 다룬 적이 있어서 봤는데
쥐를 없애려고 고양이를 들여왔다고 해요
그런데 쥐문제가 해결되니까 이제 고양이가 없애야 할 대상이 되었네요
사람들 너무 이기적이에요
무조건 죽이려 들지 말고 중성화수술 등을 통해서 개체수 조절을 해야 하는데
하여간 지구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암적인 존재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