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시키고 싶어요.

책읽는시간 부족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09-11-02 16:36:38
1학년 아이..학교 끝나면  꼭 애들하고 학교에서 1~2시간 놀고 옵니다.
좋지요.
실컷 놀아야 할 시기이고 집에서  안뛰니  층간소음 신경안써 좋구.

그런데.. 정말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요.

하교후 놀다와서  간식 좀 먹구..
숙제. 연산 2장. 영어듣기 30분 하고

월수금은  수영
화목은  피아노 하고 오면..

이것저것 블록  등 만지며 놀아야하고.. 그것도  백프로 맞다고 생각해요.
혼자놀면서 생각하는 창의력 생성 시간이니.

그러다가.. 저녁먹고 한시간정도 책 읽고.. 9시에 잡니다.

매일 그런생각을 해요.
피아노고 수영이고  다 그만두고
그 시간에  차분하게  책보면 얼마나 좋을까 하구요.
뭐 하나하면 시간을 너무많이 잡아먹네요.

자기도 책을 더 읽고싶은데..
피아노.수영은 꼭 해야겠다하니  관둘수도 없구.

정말 하루에 한개만  다녀도 이리  시간이 빠듯한데..
매일 학원2.3개 보내고 책도  많이 읽는다는  주변 친구들 얘기 들음
믿기지가 않을 정도에요.

다른댁들은  아이들 책읽는 시간 .. 보통  얼마나 되나요.


IP : 125.178.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 4:49 PM (220.72.xxx.151)

    저희는 아침 시간 이용합니다.. 1시간은 읽어요..

  • 2. 책읽는시간 부족
    '09.11.2 4:54 PM (125.178.xxx.192)

    저흰 또 아침시간은 영어DVD 1시간 봐요.

    에구..엄마표 한답시고 영어에 넘 주력하는건 아닌지..
    그래도.. 하루에 2시간여는 들려줘야할것 같구..

    암튼.. 머리 터집니다..
    고작 1학년인데 ..
    뭔놈의 시간이 이리 빠듯하게 돌아가는지.

  • 3. 맞아요.
    '09.11.2 4:58 PM (211.210.xxx.62)

    항상 책상 앞에 앉아서도 책을 손에 들고 끝까지 버티다 수학이니 영어니 하는데,
    솔직히 삼학년때까지는 책이나 실컷 읽게 하고 싶어요.

  • 4. 고딩맘
    '09.11.2 5:39 PM (120.50.xxx.91)

    뒤돌아 생각해보면 초등때 책읽는 습관들여주는게(그 이전부터)
    그 어떤 선행이나 학습보다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중학생되면 책읽을 시간 더 줄고
    당연히 고등학생되면 말할 것도 없구요.
    그런데 어릴때 읽어둔 책이 독서습관이
    나중에 엄청난 효과를 거둔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것을 좀 줄이고 독서에 시간을 할애하심이 어떨지요?
    순전히 제 경험에서 나온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5. 음..
    '09.11.2 7:19 PM (121.88.xxx.206)

    매일 한시간 정도는 책을 읽고...

    또, 주말엔 하루 서너시간도 읽을 시간이 있다고 생각 드는데요..

    글만으로는 너무 '책을 읽어야한다'에 집착하고 있는 듯이 느껴져요..

    하루 한시간 책 읽으면 일주일에 보통 7권.. 한달이면 30권은 읽는다고 생각되는데요...

    일년이면 365권.. 충분하지 않을까요.. 두 번을 같은 책을 읽더라도 역시나 180여권인데..

    180여권 6년이면 1000여권이 넘는데요.. 권수를 늘리고 싶다면, 주말에 두 권 정도로 늘리면 더 좋구요..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는 영화도 하루에 두 편 보면 감동이 흔들려요.. 헷갈린다고나..

    하루 한권씩 해서 정독하면 결국 연간으로 보면 다독이 되고..

    그 정도면 만족한다 싶은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나요..-_-;;;;

  • 6. 초등
    '09.11.2 8:18 PM (58.224.xxx.12)

    저학년들 경우는 글밥 많은 책을 매일 한 권 정독하는 수준이 못됩니다
    여러 권의 책을 열 번 넘게 읽어야 완전히 소화합니다
    매일 한 시간 정해놓고 읽는 것보다는 수시로 읽고 싶을 때마다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초1 저희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읽고,학교 다녀오자마자
    읽고,놀다가 중간 중간에도 읽고,저에게도 읽어달라 하고요
    잠들기 직전까지 읽어요
    하여간 학원 일체 안 다니니 하루 열 댓권 이상 읽어요
    제 언니 읽는 독평,위즈키즈도 다 봅니다
    저는 아직 영어도 안 시키고..기탄 세 과목이랑,일기쓰기만 시키고
    다양한 책 구비해 주는 거 가장 신경씁니다.
    초등교육은 독서가 전부라는 말 굳게 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271 정말 아~무것도 안시키고 싶어요. 6 책읽는시간 .. 2009/11/02 1,180
500270 멸치에 구더기나왔어요. 3 주부1년차 2009/11/02 743
500269 피임교육이라도 확실히 시켜야겠어요.. 11 딸아이엄마 2009/11/02 1,857
500268 복사가 안 돼요.. 1 ... 2009/11/02 200
500267 태권도화 뭐가 이리 비싼지요..ㅠㅠ 3 하늘 2009/11/02 444
500266 비둘기색상 자켓인데 검정색으로 염색이 가능할까요? 2 어디서? 2009/11/02 349
500265 겨울에 때 미시나요..? 않밀자니 찝찝..밀어야 개온한데..ㅠ 11 찝찝해.. 2009/11/02 1,313
500264 가스요금 월1만원으로 나오게 하려면??? 9 도시가스요금.. 2009/11/02 1,178
500263 질문........한라봉은 언제쯤 파나요? 2 대략 언제 2009/11/02 325
500262 나경원 "미디어법, 거꾸로 돌릴 수 없다" 1 세우실 2009/11/02 240
500261 12세에 꼭 자궁경부암백신을 접종해야되나요? 2 자궁경부암백.. 2009/11/02 486
500260 학원차 탑승장소변경땜에 1 황당 2009/11/02 235
500259 李모씨 "내복으로 겨울철 실내 온도 낮춰" 10 예상대로 2009/11/02 1,012
500258 쇼파나 스툴같으것은 판매하기 어렵겠죠? 4 배송료때문에.. 2009/11/02 449
500257 무픞주변에서 경련이 일어나요 이런 뭐인지.. 1 감사후에 기.. 2009/11/02 232
500256 남편 양복바지의 세탁방법... 세탁 2009/11/02 1,304
500255 타미플루(신종플루에 관해서) 궁금합니다 3 나라맘 2009/11/02 562
500254 전세금 돌려받기.. 4 유반장 2009/11/02 510
500253 40중반 여자의 자아에 관한 글을 읽고... 22 나도40대 2009/11/02 4,595
500252 이사시 에어컨 설치 문의 5 에어컨 이사.. 2009/11/02 1,164
500251 장나라 주연 하늘과 바다 봤어요. 따뜻한 맘 2009/11/02 928
500250 보험 리모델링 혹은 상담받고 싶어요... 1 어려운보험 2009/11/02 246
500249 수영복이 찢어지는 일은 없죠? 7 두려움 2009/11/02 1,044
500248 채정안이 든가방?... 1 열혈 장사꾼.. 2009/11/02 2,142
500247 남편이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걸까요 1 .. 2009/11/02 666
500246 신종플루의 공포에 대하여(퍼온글)-꼭 읽어보세요 11 ㅠ.ㅠ 2009/11/02 1,935
500245 14개월 아이에게 ... 먹여도 문제 없나요?? 크롱^^ 2009/11/02 228
500244 오늘 저녁 시울시청 시국미사 1 추워서 고민.. 2009/11/02 341
500243 과소비 인가요? 저축을 몇 %나 해야 할까요. 9 초보주부 2009/11/02 1,413
500242 봉하쌀 질문입니다. 3 사고파 2009/11/02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