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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부터 밤 11시 까지 아이들을 돌보아줄 사람이 없어요
사람을 구하기도 힘들고 구하면 얼마 일 안하고 바로 그만두고 무단 결근 하고 정말 사람 부리기가 그렇게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부부가 함께 나가서 일 하는대요
문제는 아이들이예요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와 4살 아들이 있는대요
딸은 방과후에 종일반 개념의 학원을 보내서 6시에 오고 아들도 유치원 종일반이라 6시에 와요
근데 그 이후에 아이들 저녁을 먹이고 공부 봐주고 씻겨서 재워줄 사람이 없어요
친구 부부는 11시나 되어서 들어 오거든요
지금까지는 어떻게 어떻게 아는 엄마한테 부탁도 하고 친정 식구들 한테도 부탁해 보고 해서 지금까지 왔는대요
이젠 더이상 이 상태로 힘들다네요
남한테 부탁 하는 것도 하루 이틀 이고 친정 식구들도 다들 계속 봐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구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구가 맨날 속상해서 울고 옆에서 지켜 보는 저도 너무 마음이 아프고 답답합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조언 부탁 드려요
1. ,,,
'09.11.1 10:59 PM (221.150.xxx.121)어디신지요? 관심있어서 자리를 구하고 있습니다.
2. 윈글
'09.11.1 11:04 PM (121.88.xxx.89)서울 도봉구 창동 입니다
3. 저희도식당
'09.11.1 11:06 PM (121.186.xxx.180)저희도 식당하는데요
저도 4살 아이 있구요
전 아이 유치원 2시까지 보내고
낮 장사준비하고 점심 장사 바쁠때만 일 보고
그담엔 칼 같이 퇴근해요
제가 하루 종일 있으면
물론 일하시는 분 한분 덜 쓰면
인건비가 그만큼 줄지만
아이도 중요하거든요
오후 알바만 구해보시라고 하세요
물론 사람 구하기 힘든거 알지만
다만 몇일 일하고 관두면
또 구하면 되거든요
언젠가는 구해지고 그러다 보면 오래 일하는분도 구할수 있어요
초1 4살 아이들 엄마 손이 많이 필요한데
이사람 저사람한테 맏기는거 안 좋아요
저도 처음 가게 오픈 했을때
사람 손이 부족해서 친정 엄마 언니 시부모님 시누
애 맏겼었는데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아무리 바뻐도 아이 올 시간 되면
뒤도 안 돌아보고 와요
그냥 계속 사람 알아봐서
구해보라고 하세요4. ,,,
'09.11.1 11:07 PM (221.150.xxx.121)아 그러시군요. 너무 멀어서 인연이 아니군요. 좋은 분과 인연이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5. 윈글
'09.11.1 11:15 PM (121.88.xxx.89)친구가 일하다가 시간되서 들어올 수가 없는 형편 입니다
친구가 들어와 버리면 일할 사람이 없어요
지금 주방 에서 일하는 사람이 둘이나 부족해서 친구가 일을 안할 수가 없대요
몇달 전부터 구하려고 해도 구해지지가 않는대요
홀 같으면 알바 구하면 되는데 주방이 문제라네요
주방은 정말 구하기 힘들대요
특히 시간이 저녁 시간이라 그 시간에는 아줌마들도 일 안하려고 하잖아요
정말 걱정 되요6. 에구구
'09.11.1 11:24 PM (125.187.xxx.174)정말 아이들이 불쌍..
식당 근처로 집을 이사하면 안되나요??
그러면 엄마나 아빠가 왔다갔다 좀 할 수 있고 아님 아이들이
잠깐 식당에 와서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7. 쭌맘
'09.11.3 5:33 AM (112.148.xxx.103)구청인가? 알아보시면 신분 확실한 육아도우미..시간당 쓸 수 있는 분 있을껄요?
저희 어머니께서 주민센터인가? 거기서 교육받고 알바로 하시는데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만 일하십니다.
근처 주민센터나 구청에 한 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