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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게는 좀 핫 한 문제인데요.. 과연........ 가능할까요???
주공에서 짓는건 집값에 별 메리트가 없나요..?
아무튼 요지는..
그 아파트(33~35평)위치는 경기도구요.. 주변 아파트는 분양시 평당 1,000정도.. 4년후니깐 1,200만원 정도로 생각하구요.. 대략 4억 조금 넘을려나요.. 이 아파트가 완공되면 분양권이 나오는데.. 그걸 저희 주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남편한데 그거 내 명의로 해줘. 내가 우리 딸래미도 낳아서 아주 열심히 키워주고 당신 뒷바라지도 왠만큼 하잖아~ㅋㅋ 했더니 그러라고 흥쾌히 얘기하는데.. 남편은 명의를 누구 앞으로하든 그게 뭔 상관이냐면서.. 왜 나중에 이혼할려구? ㅋ^^ 농담하고.. 본인은 그렇게 해준다는데.. 과연 시부모님이 그걸 아신다면 별로 안좋아 하실까요..?
제 명의로 해도 되는거죠? 뭐 세금내거나 등록할때 더 세금이 과해진다거나 하나요..? 그렇담 그 핑계로 남편 명의로 할까봐 그것도 좀 그런데.. 전 사람일은 모르는것이기 때문에 그냥 제 명의로 해놓고 싶어요.. 직장도 그만뒀고 따로 수입도 없는 상태인데 그냥 좀 든든한게 있었음 하는.. 뭔 뜻인지 아실런지..^^
그래서 현재 그쪽 동네 공사들어가야해서 시부모님이 다른 아파트를 사서 이사를 가신 상태라 제 남편 명의로 아파트를 구입하셨어요. 저흰 전세 살고있구요.. 시부모님은 그 아파트에서 쭉 사실 예정이고 저흰 완공되면 들어가 살껀데요.. 보상금 나오는데 거기서 약 1억정도를 주신다니..(분양권포함) 나머지는 저희가 살면서 갚아야하구요..
이정도면 내용 대충 아시겠죠? 어때요? 별 탈 없어보이나요?? 뭐 내가 시부모님이라고 생각하면 뭘 그냥 아들명의로 하면되지 며느리 네 명의로 할려고하냐.. 라고 생각이 들것 같기도 해서 마음이 좀 그래요..
1. dd
'09.11.1 5:44 PM (116.38.xxx.246)그래도 명의란 것이 어른들 보기에는 민감한 것이라서요. 시부모님이 물려주신 것인데 온전히 며느리 명의라면 아무리 좋은 시부모님이라도 좀 싫은 감정이 들 수 도 있어요.
2. ...
'09.11.1 6:10 PM (61.98.xxx.150)말도 안 된다에 한표.
물려주는 시부모 입장에서는 아들한테 주는거지 며느리한테 주는거 아닐껍니다.
세금 문제니 뭐니 해서 공동 명의 한다고 해도 기꺼이 그러라고 하지 않을꺼 같은데,
전업주부 며느리가 든든한 뭔가를 챙기려고 자기 명의로 한다고 하면,
저 같음 도둑놈 심보라고 욕할거 같은데요.3. 지나가다...
'09.11.1 6:18 PM (125.184.xxx.62)시어른들 아시면 상당히 기분 상하실 것 같은데요.
4. ㅎㅎ
'09.11.1 6:21 PM (59.10.xxx.80)그때가서 남편이 정말로 님 명의로 해주면 다행일꺼 같아요
5. 공동
'09.11.1 6:33 PM (121.130.xxx.42)공동명의하세요.
공동명의하면 만약 남편이 보증을 잘못서서 집이 날아가게 생겼다 해도
원글님이 공동 소유자라면 집을 날리지 않는다던 얘기 들었어요. 한 10년 전에..
요즘은 안그런지 모르지만...
암튼 부부공동명의 하면 좋은 점들 (절세 효과가 있다던가) 알아보시고
남편이 부모님께도 이러저러해서 좋은 점이 많으니 공동명의로 한다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6. 신랑명의로
'09.11.1 7:15 PM (119.71.xxx.46)아파트가 되어있다면 세금문제때문에 본인명의로 한다고 하세요.
아님 공동명의나요..7. 근데
'09.11.1 7:19 PM (220.117.xxx.153)수입 없는 전업주부가 아파트 취득하면 세무조사 나오기 십상아닌가요??
자금출처 조사나올수도 있구요,,인기있는 지역이면 위험해요8. .
'09.11.1 8:14 PM (121.137.xxx.38)부부가 돈모아 저축해서 산집이라면 모를까 부모님이 물려주신 재산인데
공동명의도 사실 기분 상하실 문제 같은데요.
그리고 윗님 말대로 세금문제 이런걸 따지자면 전업주부가 아파트를 갑자기 취득하는거 자체가
세무조사 감이에요. 명확한 출처가 필요하지요.9. ..
'09.11.1 8:40 PM (219.250.xxx.124)부모님이 물려주신 재산인데 부모님이 서운하다 생각하시지 않으실까요?
부모님이 네 명의로 해라. 라고 말씀하시지 않는한엔 가만히 계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님이 수입이 없는 전업주부시라 든든한게 필요하다고 하시지만...
남편분은요?
돈 열심히 벌고 또 부모님이 집도 해주시는데...
남편분껜 든든한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전혀 드시지 않으세요?
전 님이 좀 이기적이시란 생각이 들어요.10. ```
'09.11.1 8:55 PM (119.149.xxx.79)딱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전 정말 공동으로 벌었고 어쩜 더 많이 벌었네요~~
그런데도 공동명의 한거 시부모님 모르게 했습니다. 신랑도 그리 썩 좋아하진 않았지만...11. .
'09.11.1 10:30 PM (211.243.xxx.62)제 부모님이 제 앞으로 아파트 한채 사주신거 가지고 있는데요.
저희 남편이 그거 자기 명의로 해달라고 하면 기분 나쁠거 같아요.
원글님 남편분은 참 너그러우시네요.
그런데 시부모님은 아마도 남편분처럼 너그럽기 어려울거예요.12. 쏘핫
'09.11.2 12:30 AM (123.214.xxx.64)아파트를 사서 주신다는게 아니와요~~~~~~~~~~~~~ 네?
글구 딸래미가 엄마.. 나 남편이 시부모님이 1억 보태주신 아파트 내명의로 한다니깐 그렇게 하라는데..어쩌지? 라고 물으면 이 도둑놈 심보야 됐다고해~ 넌 양심도 없구나.. 라고 하실래용? 궁금해요^^ 봐서 몰래하든 공동명의로 하든 해야겠어요.. 내 명의로 하는건 양심없는거라시니..
답글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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