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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딸과 2박 3일 일본여행 하려는데요

여행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08-04-02 20:18:58
여행사부터 막막하네요.

동경이나 오사카 가서 맛있는 초밥 좀 먹고

온천도 하고 싶은데요

남편 빼고 가는거라( 강아지 볼 사람이 없어서요)

둘이 어떡해 해야 할지 감이 안잡혀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바래요.^^

IP : 203.255.xxx.19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08.4.2 8:20 PM (125.133.xxx.140)

    요즘 사오정은 이사 갈때 강아지 안고 익스프레스 운전석 옆에 앉아야 이사갈때
    마누님이 댈구 간다더니 죄송하지만 갑자기 그생각이 나요. 설마? 아니시지요?

  • 2. 1
    '08.4.2 8:22 PM (221.146.xxx.35)

    여행카페 가입해서 정보 얻으세요. 따님이 고등학생이면 잘 알텐데...

  • 3. ..
    '08.4.2 8:26 PM (218.52.xxx.21)

    저라면 네이버에 가입해서 일본여행에 관련된 카페에 가입하겠어요.
    일본여행친구-네일동 같은거요.
    전 홍콩여행때 포에버홍콩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거든요.
    여행 일정짜기. 여행의 주의점.맛집정보....
    이처럼 일본여행에 관한 카페에 가입하면 생생한 후기와 지침을 받으실거에요.
    얼른얼른 hurry up!!!

  • 4. 여행보다도
    '08.4.2 8:40 PM (125.176.xxx.51)

    남편분이 못가시는 이유가

    슬픕니다.

    농담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ㅠㅠ

  • 5. 농담이시죠?
    '08.4.2 8:43 PM (125.128.xxx.211)

    강아지는 애견샵에 맡기면 간단한것을...

    일본 2박3일 정도면 인터넷상에 여행 후기만 봐도 많이 나와있을거에요.

  • 6. 강아지호텔
    '08.4.2 8:48 PM (203.130.xxx.37)

    댓글 다는 것 안하려고 했는데 너무 고마워서 댓글단다.... 나경원 후보님 안티생성에 지대한 공을
    세우는 분이잖니? 실로 애국심이 넘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 7. 너무해
    '08.4.2 9:11 PM (117.20.xxx.199)

    그냥 씁쓸합니다
    강아지 때문에 같이여행을 못가다니..
    강아지가 남편보다 더 소중한건지....
    남편분이 돈 벌어다 줄텐데... 그 돈으로... 여행가시면서..
    오사카 여행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가보면 한국 사람도 많고...
    여행박사 들어가셔서 오사카 치면 일정 나올거예요
    그대로 해도 참 좋아요
    참고하세요

  • 8. 강아지...
    '08.4.2 9:23 PM (221.153.xxx.90)

    얘기에 굉장히 놀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제가 여행 좋아하는 친구 강아지를 자주 봐 줬었는데 강아지도 사람만큼 예민해서
    동물병원에 맡기면 철창에 갇힌채로 주인이 데리러 올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후유증이 심하죠.
    개가 사람 말을 알아 듣는것도 아니고 여행 다녀 올거라고 말해 줄 방법도 없고...
    원글님의 고민을 충분히 이해 합니다.

    여행에 보탬이 되는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갑자기 강아지 얘기에 반응이 많으셔서....

  • 9. ..
    '08.4.2 9:59 PM (218.52.xxx.21)

    아무리 강아지가 예민해도 남편보다는 안소중해요.
    저라면 서슴없이 애견샵에 맡기고 남편도 데려가겠어요.
    원글님이 농담 하신거라 믿습니다.

  • 10. 농담이라는
    '08.4.2 10:01 PM (211.192.xxx.23)

    전제하에 강아지 밥주고 계시라는 말 들었을때 남편분 심정이 짠 하네요...
    전에 부부문제 다루는 프로에서 남편이 내가 개만도 못하냐고,,하면서 서운함 토로하던데 잘 해드리세요...

  • 11. 1
    '08.4.2 10:05 PM (221.146.xxx.35)

    글쓴분 농담하신거 같은데 (남편분은 다른 사정때무넹 못가시는듯)

    모두들 남편한테 감정이입 왜이렇게들 하세요?

  • 12.
    '08.4.3 12:54 AM (124.49.xxx.141)

    저도 지남 겨울에 다녀왔는데 여행사없이 그냥 비행기 가장 싼걸로 경매받고 숙소는 자란넷이나 몇개 있어요 아니면 여행사에서 숙소만 따로 예약해도 되구요. 저는 이박은 오사카 일박은 고베에서 했는데 다음에 가면 오사카보다는 고베랑 교토에서 숙박할거예요 재미있는 여행되세요

  • 13.
    '08.4.3 2:01 AM (210.4.xxx.50)

    2박3일 너무너무 짧습니다.
    하코네 온천만 제대로 할래도 1박2일 잡으셔야 돼요
    료칸에서 1박 하시면서 온천하고 료칸에서 주는 거~한 저녁+아침식사 대접 받고
    하코네 주변 둘러보고..
    하코네 첫 날 푹 쉬면서 온천+둘째날 부지런히 다니면서 관광만 해도 2일 그냥 지나갑니다..
    일본은 여행사 끼고 가실 필요 없구요
    어차피 다 준비하고 가서 부딪히는 것도 여행의 한 부분이고, 특히나 학생이면 그게 다 공부죠
    서점 가시면 일본 여행책자 엄청 많습니다. 그거 보고 모녀가 저녁마다 앉아서 공부하는 게 더 좋아요

  • 14. ㅎㅎ
    '08.4.3 9:02 AM (221.145.xxx.89)

    재밌네요...
    아빠는 회사가서 돈벌어 강아지 사료 사줘야 하니까... 못가시는거 아닐까요? ㅋㅋㅋ

    암튼 좋은 여행 되세요~~
    엄마와의 단 둘이만의 여행...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거 같네요~~

  • 15. 웃자고 하신
    '08.4.3 9:43 AM (221.150.xxx.66)

    말씀에 너무 시니컬하십니다.

    동경 갔다가 오만엔 남은게 있는데 정말 오사카 가고 싶어요.
    동경 정말 재미있고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높은 시민이식이 가장 부러웠구요.
    저는 여행갈 때 숙소에 가장 돈을 많이 들였는데
    일본은 싸게 길게 또 여러번 하는게 더 지혜롭다는 생각입니다.
    백화점이나 건물을 하나 지어도 참 위트와 세련미가 있어서 한국 건물과 현격한 차이에 씁쓸했어요.
    저도 고딩딸과 같는데 딸이 일본어도 하고 영어를 잘해서 딸 앞세워서 다녔어요.
    저희 딸이 발음 좋게 유창하게 통역을 해서 아주 뿌듯했지요.
    치안 잘되니 밤에 돌아다녀도 겁도 안나고 복잡한 지하철 노선 알아가며 타고 다니고 일본이란 나라의 규모에 새삼 놀랬어요.

  • 16. 쿄토
    '08.4.3 3:58 PM (121.140.xxx.210)

    지금 쿄토에 벚껓이 한창일겁니다.
    쿄토에서 1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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