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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은 어떻게 먹어야 제대로 맛을 느끼나요?

느껴보자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09-10-30 17:32:33
빵은 좋아하는데...베이글은 도통 적응이 안되서 멀리 하고 있었는데

저번에 어느님이 베이글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흠뻑 빠졌다는 댓글들...

베이글 사와서..........오븐에 살짝 따뜻하게 구워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발라 먹어도

도통 맛을 못느끼겠네요. 겉이 바삭한건 맘에 드는데...속에 밀가루 맛만 나고..


전 식빵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서...플레인 요구르트 발라 먹는거 제일 좋아하거든요 ^^

베이글도 그렇게 먹어봤더니...맛이 별루네요.


님들은 베이글 어떻게 드세요?  단거 싫어해서 쨈같은거는 안먹습니다.

그리고 어디 제과점이 제일 맛있나요?

저도 제대로된 베이글 맛 좀 느껴보고 싶네요.
IP : 121.161.xxx.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30 5:36 PM (211.189.xxx.250)

    전 걍 아무렇게나 먹어도 좋던데..ㅠ

  • 2. 에궁
    '09.10.30 5:36 PM (114.203.xxx.140)

    베이글 맛의 절반은 떡처럼 쫀득 질깃한 속부분의 차진 질감과 물에 데쳐서 매끄러운 표면 껍질의 질감이 차지해요. 저는 그 질감이 싫어서 베이글 안 좋아해요. ㅎㅎㅎㅎ 그 질감을 제외하면 베이글 맛이야 뭐 곡물맛 진한 다른 종류의 빵들이랑 다를 거 없다 생각해요.

  • 3. .
    '09.10.30 5:36 PM (121.134.xxx.212)

    베이글은 따땃하게 구워서 크림치즈 발라먹는게 지존인데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하고...
    아님 1/4로 잘라서 샌드위치처럼 해드셔두 되고...

  • 4. 원글
    '09.10.30 5:41 PM (121.161.xxx.39)

    ㅠㅠ
    따땃하게 구워서 크림치즈 발라먹어도 별 맛을 못느끼면 저랑은 안맞나보네요
    새로운 빵맛 좀 뚫어 보려고 했더니...ㅋㅋㅋ

  • 5. 후..
    '09.10.30 5:53 PM (61.32.xxx.50)

    전 양상추, 슬라이스햄, 토마토, 양파, 치즈, 크림치즈나 마요네즈 넣고 샌드위치처럼 먹어요.
    귀찮을땐 크림치즈 발라먹구요.
    먹고 싶네요. 냠냠

  • 6. 원글
    '09.10.30 6:02 PM (121.161.xxx.39)

    베이글 많이 남았어요~~~ㅠㅠ
    양상추만 사면 되는데....님 말씀처럼 해 먹어봐야 겠네요....

    근데 사각 베이글도 있는 거에요? 제가 사온건 도넛 모양인데...
    샌드위치처럼 드신다는 분이 많네요?

  • 7. .....
    '09.10.30 6:14 PM (125.208.xxx.20)

    저는 굽지않고 찜솥에 쪄서 먹어요.
    그러면 쫄깃쫄깃한게 배가 되서 더 맛있더라구요.
    전 식성이 워낙 좋아서 그런가..그냥 먹구요. ㅎ
    남편은 샌드위치해줘요.

  • 8. .
    '09.10.30 6:15 PM (121.134.xxx.212)

    아 베이글은 다 도넛 모양이에요 ㅋㅋ 1/4 라고 해서 헷갈리신 것 같은데
    위 아래로 반 가르고, 그 담 세로로 한번 더 갈라서 그 사이에 채소 끼워넣으시면 된답니당..
    커피숍이나 빵집, 던킨 같은데서 그렇게 해서 많이 팔아요~

  • 9. .
    '09.10.30 6:15 PM (221.155.xxx.36)

    그 동그란 베이글을 반 갈라서 거기에 내용물 채워넣고 샌드위치 만드는 거예요.
    내용물이 잘 삐져나와서 만들기가 쫌 불편하긴 합니다. ^^
    저도, 베이클 특유의 질감과 밀가루 고유의 맛(?)이 싫어서 잘 안 먹습니다.

  • 10. 홀릭
    '09.10.30 6:40 PM (119.67.xxx.189)

    베이글 저도 참 좋아해서 동네 빵집, 체인점 빵집 다 사다 먹어봤는데요,
    집에서 바삭하게 오븐에 덥혀 먹어도 맛 없어요-_-; 특시 파* 바게트꺼는... 최악ㅠ
    전 뭐 베이글 유명한집것까진 안먹어봤지만, 시중에 쉽게 살수있는 베이글은 던*도넛에서 파는 곡물베이글이나 블루베리 베이글이요.
    크림치즈 바르고 커피 셋트로하면 5천원입니다요. 드립커피로 하면 더 싸구요.
    어흑.. 글쓰다보니 또 먹고싶네요; 돈이 하도 많이들어서 요새 자제중이거든요ㅋㅋㅋㅋ

  • 11. 베이글은
    '09.10.30 7:56 PM (220.117.xxx.153)

    빵집을 잘 고르셔야 해요,.
    저도 베이글 무지 좋아하는데 어디나 맛있지는 않더라구요.
    서래마을 빠리크라상이 제일 맛있고,강남신세계밑에 미니베이글도 맛있어요.
    처음엔 구워서 ㅋ림치즈 바르다가 요새는 밥솥에 잠시 넣어서 잼 발라 먹어요.

  • 12. ^^
    '09.10.30 8:17 PM (119.149.xxx.25)

    전 자연드림 베이커리 베이글 맛있어요. 토스트해서 따뜻한 상태로 자연드림 귤쨈 발라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제 입맛에는 크림치즈보다 자연드림 귤쨈이 제일 잘 어울리는거 같던데.. 근데 복음자리 귤쨈 발랐더니 그건 또 별로더라구요.

  • 13. ^_^
    '09.10.30 8:39 PM (120.142.xxx.197)

    크림치즈 바르고 메이플시럽 조금 뿌려먹어도 맛나더라구요. 그리 달지않구요.. ㅎㅎ
    그리고 어니언크림치즈도 있는데 그거 발라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 14. 음.
    '09.10.30 10:37 PM (163.152.xxx.6)

    전 그냥 베이글이 좋던데..
    식빵은 부드럽게 찢기는 닭살같은 질감이 좋잖아요..
    물론 구운 식빵의 바삭바삭한 식감도 좋지만..
    베이글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아요..
    뭔가 버터맛이 조금 빠진 담백한 맛인데,
    씹을수록 침이 고이면서 달콤해지는 맛이랄까.

    그래서 크림치즈 발라 먹는 것도 좋고,
    크림치즈랑 잼 발라 먹는 것도 좋고,
    치즈랑 햄 끼워 먹는 것도 좋고,
    심지어는 그냥 먹는 것도 좋네요^^

  • 15. 흠~
    '09.10.30 11:11 PM (218.152.xxx.105)

    전 베이글은 아티제 베이글이랑 코슷코 베이글 젤 좋아해요 ㅎㅎ
    냉동해 놨다가 오븐에 구워서 겉은 바삭 속은 쫄깃~부드럽게 구워 먹으면
    진짜 숑가요~~ >.<
    크림치즈는 물론이고 전 가끔 바질 페스토도 발라먹어요
    아 침고이네요~~~~~~~~`ㅠㅠ

  • 16. 죄송...
    '09.10.31 1:14 AM (115.128.xxx.129)

    뉴욕에서 먹었던 베이글이 최고였던것같아요
    겉은 파삭 안은 쫄기잇~~거기에 홈메이드치즈에 커피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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