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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절친 친구 결혼식을 못 갈 것 같아요...ㅠ.ㅠ
항상 82에서 삶의 지혜를 얻어가는 20대 후반 처자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선배님들의 조언을 좀 얻어 볼까 해서요.
별 일 아니긴 한데요..
저는 내년 초에 결혼할 남자친구가 있구요. 남자친구가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들이 있어요
남녀 합해서 4명이고 다들 짝이 있어서 모이면 저희까지 10명이네요
남자친구에게는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들이고 평생 볼 사람들이고요.
저도 사귀면서 같이 놀러도 다니고 앞으로도 쭉 봐야하는 사람들일거구요. ^^
그 중에 한 커플이 11월에 결혼을 해요. 꼭 가서 축하해줘야지 했는데
저희 회사가 바빠서 그 날 출근을 해야해요 ㅠ.ㅠ
물론 이해는 해주겠지만 남자친구도 저랑 같이 가고 싶을거고 저도 가서 축하해주고 싶은데 참 곤란하네요.
가능하면 참석해보려고 하는데 분위기 상 힘들 것 같아요 ㅠㅠ
만약 못가게 되면 남자친구 편에 축의금만 전달하면 될까요?
한 5만원정도 하려고 하는데 금액이 적당한지도 그렇고..
아직 핸드폰 번호 같은 건 모르거든요 전화라도 한 통 할까요?
남자친구가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다들 저보다 언니 오빠들이거든요.
아님 뭐 자그마한 선물을 따로 할까.. 살짝 고민이 되네요. ^^
별 거 아닌 고민이지만 82에 글을 남기면 항상 생각지도 못했던
주옥같은 답변들을 들어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1. 음
'09.10.30 5:21 PM (218.102.xxx.126)원글님 친구도 아니고 남자친구 친구의 결혼식에 그리 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같이 가셔도 따로 축의금 안하실텐데...그냥 나중에 선물로 주세요.
아니면 남자친구 축의금에 보태서 이름 같이 올릴 수도 있겠지만
그 친구들 무리중에 처음 결혼하는 게 아니라면 남들 하는 것처럼 하는 게 좋죠.
그렇게 친한 친구면 돈 모아서 좀 큰 거 사주거나 하지 않나요?
여튼 고민하실 거 없이 남자친구 하는 대로 맞춰가면 됩니다.2. 근데
'09.10.30 5:25 PM (119.71.xxx.46)남자친구분과는 결혼하실건가요?
언제로?
축의금이야 들어오면 들어오는대로 좋긴한데 회사일 내버려두고 갈만큼은 아니신거잖아요.
축의금도 만날때 선물로 주세요.
만약 그런거로 삐질 남자친구분이라면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3. .
'09.10.30 5:28 PM (125.7.xxx.116)안 가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못 가는건데 걱정마세요.
윗분들 말씀처럼 친한 친구들은 대부분 축의금이 아니라 선물로 주니 남자친구분과 상의해 보시구요.
그리고 절친들 사이면 예산 5만원은 적습니다.4. 오바
'09.10.30 5:32 PM (61.85.xxx.189)하시는거 같은데요
5. 토끼네
'09.10.30 5:39 PM (118.217.xxx.202)오바예요 예비신부시라면 본인일만 챙기셔도 차고 넘칩니다
신경쓰이면 간단한 선물하세요6. 예신
'09.10.30 5:46 PM (218.239.xxx.108)답변들 감사합니다. ^ ^ 새겨듣겠습니다.
7. 음
'09.10.30 5:51 PM (121.151.xxx.137)처음겪는일이니 남자친구를 사랑하니 다 해주고 싶겟지요
그런데
님이 따로 부주할필요도 선물할 필요도없어요
그냥 못가서 미안하다고 남자친구에게 전하고
신랑신부에게 축하말 전해달라고 하시면됩니다
나중에 신랑신부 만날일있으면 그때 일땜에 못가서 서운햇다고 축하한다고 전하시면 되요8. .
'09.10.30 6:59 PM (59.10.xxx.77)축의금 안하셔도 됩니다. 하시는게 더 이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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