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잠시 놀고있을 때 친구가 연락이 왔어요 자기 임신해서 출산하니까 3개개월만 대신일해달라구요
그래서 3개월이면 저도 다른직장을 금방 잡을수 있을거 같아서 친구대신 일을하려고 가게되었어요..
인수인계가 필요하다고 해서 좀 빨리 갔죠 근데 친구가 임신 8개월만에 아이를 낳았어요
그래서 1년동안 육아휴직을 하고는 돌아오겠다고 했죠 저도 인터넷으로 다른 공부중이었고 1년후면 그게 다 마쳐질것 같아서 그렇게 하자고 약속을 했죠
지금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친구가 또다시 임신을 한것 같아요..
둘째를요.. 근데 둘째 낳을때까진 다시 자기일을 하고싶다고 하네요..
임신두주째라서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한달정도되면 정확히 알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지만.. 복직하고 나서 길어야 8개월 일하고 다시 그만둬야 할텐데..
그친구가 없는 1년 사이에 일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바껴서 인수인계를 해주고 떠나야 하는데요..
저는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곧있으면 2년차가 됩니다.
저희회사 1년차는 휴가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2년차가되면 휴가도 생기고 연차수당도 붙습니다.
이대로 그만두기엔 너무 아까운 직장.. 그렇다고 친구더러 오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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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대신..
고민 조회수 : 492
작성일 : 2009-10-30 14:45:46
IP : 121.183.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10.30 2:48 PM (121.160.xxx.58)일단 친구 자리니까 친구가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2. 처음 약속
'09.10.30 3:12 PM (222.111.xxx.207)대로 하셔야지요, 아까워도 어쩌겠어요.
친구 대신 일년동안 하시기로 한건데..
친구가 복직하고 나서 8개월 있다 또 휴직한다 해도 그건 친구 문제인 것 같아요.
또 좋은 기회가 올거야..라고 생각하시고 마음 비우세요3. 친구가
'09.10.30 3:33 PM (115.178.xxx.253)우선이지요.. 원래 친구분 자리였구요..
만약 원글님이 아까운 마음이 커서 그 자리에 연연하시면 친구를 잃게 되겠지요.
평생 마음의 짐으로 남을거에요..
빨리 출근하라고 하고 다른 자리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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