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

가을~~~하면 독서의 공식으로 책읽기를 권장하던 계절이었는데
올 가을엔 책읽자!!!하는 분들이 없으시네요
제작년 쯤이었을까 82추천 도서가 여러권 올라왔는데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신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구입하고
앞부분 조금 읽다 책장에 그저 넣어두었던 것을
어제 다시 꺼내 읽었습니다.
정말 가슴 뭉클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여러가지로 답답하고 주위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서
매섭게 날이 서 있었던 마음까지 많이 회복되었답니다.
여러분~~~힘드시지요~~~
이럴때 답답한 신문기사만 읽으시지 마시고
안구정화도 시키실겸 해서 좋은 책 읽으시고 마음도 가라앉히세요.
그리고 다시 화이팅!!! 하시면 어떨까요?^^

[웰컴]

전 82에서 추천하는 책들만 골라 읽는 사람인데요
그러면 실패를 안해서^^
내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제가 22살때 읽었었는데 참 감동적이었어요^^
82 추천작들중 "나를 부르는 숲"이거 진짜 재밌었어요
이런 스타일을 은근히 좋아해서요
엄청 웃기고 지식도 풍부해지고 감동도 있는..
너무 좋던데..그 작가가 쓴 책을 또 읽을까 아니면 번역한 사람책을 읽을까 고민중예요^^
오늘은 도서관가서 지식채널e 를 네권이나 빌려왔어요
1권부터 4권까지 있더라구요
티비에서도 감동깊게 봤는데 책으로 나왔길래 다 빌려왔지요
1권 봤는데 너무 감동적이네요..지식도 풍부해지고^^
아는게 많아진거 같아요.^^

[가을]

웰컴님 책읽기를 좋아하시는 분인가 봐요.^^
저도 책을 많이 읽고 싶지만 82게시판 읽는게 너무 재미있어서..시간이 좀...ㅋㅋㅋ
나를 부르는 숲,지식채널e 꼭 읽어볼게요

[...]

저 요즘 닉혼비의 책들을 읽고있어요.

"about a boy"라는 영화아시나요? 원작을 닉 혼비가 썼지요.

"피버 피치"라는 첫번째 소설은 오늘 읽었는데
잘 모르는 축구얘기가 잔뜩인데도 재미있었어요!


"딱 9일만 더 살아볼까" 는 내일 읽을 예정이구요.

" 닉혼비의 런던식 책읽기"는 주말에 읽을 생각입니다.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유머스런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어요.

저랑 같이 읽을분 없나요? ^^

[가을]

윗님 원글인데요 ..읽으시는 책들은 모두 사서 읽으시나요?
저희 동네 도서관에는 신간구하기가 별따기라서...(제가 행동이 느리기도하고)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작가 '닉 혼비' 기억하겠습니다.

[닉혼비]

저도 동네도서관에서 빌렸어요.^^

쌈지도서관이라고,, 부산에선 동네마다 있는데
특히 울동네 쌈지도서관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의로 새책들이 제법 많이 들어와서요..

아~~ 보고싶은책을 맘껏 사서 볼수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