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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의장 “미디어법 논란 종결돼야”
http://www.fnnews.com/view?ra=Sent08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805403...
짜증나시죠?
저도 짜증나네요.
심지어 쿨한 척하던 김혐오까지 기다렸다는 듯 헛소리를 지껄이네요.
그런데 저도 지금 보고 있는데
아직 야당이 할 일은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그래서 바보같이 열 발자욱 뒤로 가서 다시 한 번 가볼랍니다.
예 뭐... 짜증날 때 한번씩 나타나서 헛된 희망과 용기 심어주려는 판에 박힌 글이라고 생각하셔도 좋구요.
헌법재판관들의 고민을 이해하려해도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만 욕도 좀 하고 있습니다만,
꼬투리를 남겨준 이상 야당이 할 일은 남아 있는 것 같아요.
뭐 어차피 날치기로 통과된 그 날...... 다 끝났다고 생각해봐도, 제가 멈췄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볼게요. 그냥...... 갈게요 그냥...... 오래 걸려도 이 나라 그냥 고쳐 써볼래요. 쩝......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헌법재판소를 없애자"는 말씀은 기분은 알겠는데 위험해보여요.
자동차가 삐끗한다고 버리고 걸어가자는 말처럼 보이거든요 저는 ㅠㅠ 이해해 주셔요.
아무튼 저는 몇 발자국 뒤로 갔다고 생각하고 야당 하는 거 더 지켜볼래요.
이거 따로 글로 쓰면 저 위에 쓴 것처럼 억지 희망 주는 거라고 하실까봐 코멘트로 남겨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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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시험에 커닝까지 해도 일단 대학에 붙으면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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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잠깐 요런거 달았는데요. 제가 좀 흥분했었구요.
다시 제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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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념은 상식이고, 우리의 배후는 국민이며, 우리의 무기는 해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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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제............ 한나라당이 5:0으로 이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더군요.
1. 세우실
'09.10.29 4:01 PM (125.131.xxx.175)http://www.fnnews.com/view?ra=Sent08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805403...
2. m
'09.10.29 4:03 PM (121.138.xxx.40)일단 절차상 위법이라니
범법자 김형오 니님은 어서 구속으로3. 내가
'09.10.29 4:03 PM (59.18.xxx.124)니놈부터 좀 손 봐야겠다. 어디서 나불거려
4. 은석형맘
'09.10.29 4:04 PM (210.97.xxx.82)저도 최소한...4:1은 갈 줄 알았어요.
5. ,,
'09.10.29 4:06 PM (116.120.xxx.74)좀 토하고 올게요.... 우웩~
6. verite
'09.10.29 4:07 PM (58.233.xxx.17)조타,,,
어제 오늘,,,,,,, 1:1 무승부라고 치죠,,,,,,,,,,,,,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다!!!7. DK
'09.10.29 4:07 PM (121.166.xxx.182)터진 입 이라고 스윽 ~ 뱀 처럼 기어나와 하는소리가.....
미디어 법 논란 오늘로 종결돼야 한다고?????
아우~~~정말~~~기가 찹니다....8. 만일
'09.10.29 4:07 PM (112.148.xxx.192)무효 판결이 났다면 다음 회기에 상정해서 통과 시켰을 놈들이 유효 판결이라고 종결하라고
9. 또
'09.10.29 4:08 PM (218.51.xxx.90)우리가 할 수 있는건 기다려 보는것 뿐인가요?
꼭 지금 상황이 나보다 돈 많고 높은데 앉아 있는 놈이
'야 너 돈 있는거 다 내놔' 하는데 아무 대응도 못하고
돈 뜯기고 뒤 돌아서 눈물짓는 상황같네요
정녕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건가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말씀하신 분이 너무 그리운 날이네요10. 혀모야
'09.10.29 4:12 PM (203.247.xxx.172)셧더마우θ
11. 고기본능
'09.10.29 4:14 PM (123.228.xxx.34)지금 민주주의 문제나 도덕적 가치에 대한 문제를
전부 무가치한 것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취급하고 있어요.
쟁점화가 안 되고 별 필요 없는 것 처럼 그냥 묻혀버린거죠.
그러나 결코 현실 상황은 그렇지 않습니다.
상황은 절대 그렇게 만만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은 위기감이 없어져 버렸어요.
내가 민주주의를 하지 말았어야 했나요?
민주주의에 대한 위기감이 없어진게 참여정부에서 권위주의를
해체하고 민주주의를 확장시켰기 때문일수도 있는데,
그럼 내가 그런것을 하지 말았어야 했나? 아, 미치겠어-
-노무현, 마지막인터뷰
그분의 퇴임 직전 인터뷰를 다시 읽으며 가슴을 칩니다.
민주주의, 상식 이런걸 너무 당연하게 누리고 산 댓가가 이렇게도 크네요.12. 흠
'09.10.29 4:16 PM (116.46.xxx.41)m님 말씀대로, 그 놈이 절차상의 하자를 가져온 원흉이니, 저 놈부터 구속수사해야 할 듯 합니다.
죄인이 어디서 나불대는지, 참.13. 점점
'09.10.29 4:22 PM (119.195.xxx.242)우리가 어디쯤에 있는지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