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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플루 확진을 받았는데요..

걱정맘 조회수 : 740
작성일 : 2009-10-29 01:20:00
저번 주 토욜..친척 결혼식이 있어 결혼식장에 다녀왔는데요..
조카(친정언니 딸)도 왔었는데 부페 가서 밥을 먹는데 보니깐 몸이 안좋다고 밥도 적게 먹고..
암튼..컨디션이 안좋더라구요..
언니 말로는 그 전에 학교에서 단체로 어딜 다녀오고 해서 애가 몸살이 난것 같다고 얘길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날 저녁에 열이 나서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플루 확진을 받았답니다..
병원 가서 보니 장난이 아니더랍니다..플루가 이젠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제가 걱정인건.. 조카랑 저희 딸 (5세)이 그날 결혼식에서
함께 오래 붙어 있었거든요..아무래도 저희 딸이 플루 걸릴 가망성이 높겠죠??ㅜㅜ
그 날 조카도 결혼식에 안오려다가 울 딸 보고싶어서 온거거든요..
암튼..지금 제 딸한테는 별다른 증상은 없는데..넘 걱정이 되네요..ㅜㅜ
어린이집 다니면서 그 전부터 감기를 달고 산 애라 더 걱정이 됩니다.
나만 조심한다고 안걸린다는 보장도 없고..
그냥 걱정스런 맘에 글 올려봅니다~;;
IP : 121.88.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지켜 보시고
    '09.10.29 6:38 AM (115.140.xxx.205)

    많이 재우시고 잘 먹이세요. 햇볕도 쬐게 하시구요.
    미리 걱정마시고 얘가 아프면 동네 소아과에 빨리 가시구요

  • 2. 플루
    '09.10.29 7:58 AM (68.83.xxx.218)

    걱정 마세요. 많이 마시게 하고, 뭐든.... 푹 자기 하고, 그럼 괜찮아요. 걸려도... 아주 약한 아이만 아니면 다 괜찮아요. 열이 많이 나면 병원 가시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집에서 푹 자고 푹 쉬고 푹 먹고.... 괜찮을 거에요. 그리고 아플 거면 지금 쯤 벌써 아파야 합니다.

  • 3. 그럴까요??
    '09.10.29 8:35 AM (121.88.xxx.221)

    원글입니다..아플려면 벌써 아파야 할까요??
    어젯밤..잘때 기침을 조금 하기는 했어요..ㅜㅜ

  • 4. 잠복기
    '09.10.29 12:01 PM (163.152.xxx.155)

    잠복기가 일주일 정도던데.. 저도 걱정입니다.
    제 조카도 플루 -_- 주말이 한방에서 뒹굴었는데..

  • 5. 면역
    '09.10.29 10:15 PM (61.83.xxx.223)

    아들이 신종플루 양성으로 지난주부터 쉬었어요.
    저는 아들 옆에서 24시간 같이 지내고요.
    많이 자고, 물 많이 마시고, 하루종일 책보다 그림 그리다 TV보다... 뒹굴뒹굴...
    평소에 야채 싫어하고 고기 좋아하는 아이 식습관을 이번 기회에 변화를 가져보자 싶어서
    신종플루 핑계대면서 일체 고기 안주고 야채,과일 많이 먹어야 면역력 좋아진다면서
    아침엔 사과즙 갈아먹이고, 점심엔 포도즙 한잔, 저녁엔 토마토 갈아서
    토마토쥬스 놓고 건배합니다. 먹으면 토할거 같다고 하던 토마토도 참으면서 먹네요.
    엄마가 너랑 같이 있어도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고 멀쩡한건
    엄마의 평소 식습관이 면역력을 강해게 해준거라고 아들에게 강조합니다.
    아들은 양성판정 받았고 그 옆에서 아이 돌보며 계속 함께 지냈는데
    저는 아무런 증상 없고 괜찮습니다.
    자기 면역력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서 사람마다 차이가 많은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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