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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때문에 학교는 쉬면서 학원은 다니고...
그래서 제가 관장님이 그런 애 없다고 했어.
엄마가 걱정되서 전화 한 번 했었어.
학교 애들 많이 걸렸다는데 괜찮을까요 물어 봤었는데??
그랬더니 저희 애가 하는 말이
"응~!! 관장님도 몰랐대. 근데 걔는 걸렸다 다 나았대. 근데 엄마, 걔 계속 내 옆에서
수업 같이 했다?"
헉,,,,
ㅠ ㅠ
학교를 쉬면 학원도 같이 쉬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 밀폐된 공간에서 다른 애들 죄 옮기면 어쩌려구..
지난주에 저희 애 컨디션이 이상할 정도로 가라앉고 애가 힘을 못 쓰던데
것땜에 그런가..
옆에서 얘기 듣던 남편은 당장 12월까지만이라도 학원 다 끊으라 그러네요.
아들 앗싸~!! 그럽니다. ㅎㅎㅎ
하는거라곤 태권도 영어밖에 없긴한데
이 얘기했더니 엄마들 다 오바한다고..
조만간 한 번 다 돌텐데 굳이 그럴 필요있냐 그럽니다.
그것도 맞는 말이긴한데 둘째가 고위험군이라 걱정되요.
큰 애도 기관지가 썩 좋은 편도 아니고 열오르면 평소 감기로도 40도를 오르락 내리락해서리
아무튼 신종플루 걸리면 정말 딱 일주일간은 격리시켰음 좋겠어요...
1. 그런거 의미없어요
'09.10.28 12:45 PM (59.11.xxx.179)한국같이 특히 서울수도권같이 인구밀집도가 높으면 어쩔수 없죠.
피한다고 피해지겠습니까.
공기중 돌아당기는 바이러스들을 다 무슨수로 피하겠습니까.
다행히 감기보다 약하다니 걍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게 좋죠.
고위험군도 감기는 언제고 걸릴수 있지 않습니까.
고위험군이 감기에도 이렇게 예민해진적 있습니까?2. ????
'09.10.28 1:04 PM (211.114.xxx.177)정말 너무 무심하고 이기적인 분들 많아요.
다른 아이들도 생각해야지.
조심하지 않아서
안 걸릴 수도 있는걸 걸리는거잖아요.3. 맨위 댓글님
'09.10.28 1:16 PM (61.102.xxx.34)설사 신종플루 확진자가 지나다니다가 기침을 크게 했을때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호흡기로 금방 전달되거나 어디에 타액이 묻어서 전염될지는 몰라도
그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그리 오래 돌아다니지는 못합니다.ㅎㅎㅎ
그러니 서로서로 조심한다면 피할 수 있어요.
그렇지 않다면 우리국민들 한명도 안 빼고 다 걸려야 하지요.
퍼질만큼 퍼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서로 조심해주시는 것이 낫지않을까요?
누구 한사람을 위해서라도요.4. 저는
'09.10.28 1:17 PM (125.135.xxx.227)우리애가 감기 걸렸는데..
열도 없고 플루는 아닌거 같은데..
컨디션 안좋을때 플루 옮아올까봐
학교는 안보내고 태권도만 보냈어요..
플루 걸리면 태권도도 못간대요 아파서요..5. ..
'09.10.28 2:27 PM (118.220.xxx.165)우리학교도 오늘부터 휴교라고 하는데
우리아인 걸리지 않았지만 학원에 안보내려고 하는데
플루 걸린 아이를 학원에 보내다니 .. 너무하네요 사실 독감도 걸리면 학교나 학원 안보내잖아요 더 감염이 잘되는걸 그냥 보내다니..6. 이참에
'09.10.28 4:59 PM (220.117.xxx.153)플루 의심되서 학원 쉬는거는 법적으로 이월해줫으면 좋겠어요,,
애가 증세가 안 심하면 돈이 아까워서 보내는 엄마들도 꽤 되고,,'시험이 코앞이라 보내는 사람들도 꽤 됩니다.
봄만 되도 마스크 열심히 하더니 요새는 다들 자포자긴지,,거점병원에나 가야 마스크가 보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