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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부인한테서 문자 받았습니다...

절밥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09-10-28 11:13:15

초등 동창인데 자기 신랑 장군 진급했다고 바로 문자 보냈네요 ㅎㅎ... 추카한다 친구야!! 그렇다고 이 오빠 무시하면 안 된데이 ㅋㅋ...똑순이 같은 아지매.. 직장 생활하면서 두 남매 교육 시키고 신랑 출세 시키고... 하여튼 대단타...
IP : 118.36.xxx.1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군뭐 그까이꺼
    '09.10.28 11:24 AM (122.35.xxx.14)

    군대갔다온 남자분들이 느끼는 장군에 대한것과
    보통의 여자들이 생각하는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남자들은 장군의 차를 절대 추월못하시죠?(특히 군사독재시절을 겪은 세대는 더하더군요)
    여자들은 장군 그거 별거 아닙니다. 그냥 군.인.일 뿐이죠. 이웃집 평범한 아저씨일뿐이구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추월합니다 ^^
    뭔소리냐면요
    글을 읽다가 장군의 부인에게서 문자가 왔는데 그래서? 라는 의문이 들었다가 한참만에 그 의미를 알것같아서 웃었습니다 ^^

  • 2. 절밥
    '09.10.28 11:37 AM (118.36.xxx.127)

    사실 제가 먼저 장군 달았습니다... 예비역 육군 병장 ^^..

  • 3. 그러고보니
    '09.10.28 11:48 AM (125.181.xxx.25)

    진급철이네요. 요즘부터 11월까지는 군인가족들 희비가 엇갈리는 착잡한 분위기가....장군진급자들 훌륭합니다. 물론 가족도 대단하구요.

  • 4. ?
    '09.10.28 11:51 AM (121.165.xxx.12)

    동창이신데 왜 오빠라고 불리고 싶으세요???
    장군이면 잘 몰라도 대단해 보이는데 한 턱 내라고 해보세요~

  • 5. 군인딸
    '09.10.28 12:21 PM (118.220.xxx.165)

    그냥 축하한다 한마디면 됩니다
    아마도 마음고생 많이 했을거고 지금 기분이 하늘을 날거 같아서 문자 보낸걸텐데요

    말이라도 그동안 고생했다 내가 만나 밥 한번 사마 하시면 정말 고마울거에요

    군대에서 대령이상 달기 힘들고 장군은 정말 힘들어요

  • 6. 저도 군인딸
    '09.10.28 12:43 PM (222.234.xxx.2)

    아.. 대단하십니다..

    아마 윗님말처럼 맘고생 많이 하시고 조마조마 하셨을거 같아요..
    회사생활도 위아래가... 그 부인까지 간다지만.. 군사회는 이게 너무너무 심해서.
    저희 엄마도 맘고생 많이 하셨었는데... 정말... 한결 마음 놓이셨을거 같아요..

    제가 아는 어느분은 소령에서 이번에 대령 진급안되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는데
    안되서.. 지금 취직자리 알아보고 계세요..12월에는 나가야 해서.....

    암튼.. 많이 축하해 주세요... 회사생활에서 진급하는것도 어렵지만..
    전 지금 회사원으로서... 군대에서 진급하는게 몇십배 어려운듯 합니다.

  • 7. 아첨쟁이
    '09.10.28 8:27 PM (61.253.xxx.141)

    아첨꾼들이 진급된다구요 거의70%는 아내나 남편중 둘중의하나는 아첨쟁이랍니다.
    나머지는 운이 좋거나 정말 실력있거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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