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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없는 곰돌이 인형
안스럽고 짠하고....그런데 갓난아이를 젖 먹이면서 큰 아이도 안을 수도 없고 해서 그때 인터넷으로 곰인형 하나 주문했어요.
아토피가 있어서 털없는 것을 골랐는데, 마침 면벨로아로 된게 눈에 띄어 얼른 주문했는데 그 상자 열어서 아이에게 보여주었을때의 표정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로 말도 잘 못하던 아이가 그 곰인형에게 이름도 붙여주고 항상 안고 다니고 잘때 데리고 자고....어언 몇년이 지나 드디어 곰돌이 인형의 천이 삭기 시작해요....ㅠ.ㅠ
똑같은 인형으로 사주려니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할수 없이 포기하고 털이라도 없는걸로 사주려니 그 또한 별로 없고요.
가슴에 CLEO 라고 표가 작게 붙어있어요. 흰색이고요(갈색도 팔았어요. 가격이 당시에 17,000원 정도였고요.) 혹시 보신분이 계신가 하고 여쭤봅니다.
꼭 그것이 아니라도 한 50센티 정도의 딱 안기 좋을 크기의 털 없는 곰 인형을 보신분 계시면 귀뜸좀 해주셔요.
천이 삭아도 그 인형은 소중히 보관되겠지만 그 대용이 필요합니다.
알려주신분들께 미리 감사드리고 복 많이 받으시라고 빌어드립니다. 부탁좀 드려요. 꾸벅.^^
1. ㅎ ㅎ
'09.10.26 12:58 PM (221.145.xxx.247)초록마을에서 샀어요.
우리딸아이 생일선물로..아주 좋아합니다.
우리딸도 아토피라 그인형,딱하나 밖에 없어요.2. ..
'09.10.26 1:54 PM (115.161.xxx.131)블라블라 인형으로 검색해보세요...
신생아들도 사용하는 인형인데 DIY 로 만들수도 있구요...
제껀 수건같은 보들보들한 천으로된 인형이에요...3. boxbear
'09.10.26 2:52 PM (203.234.xxx.81)으허허헝 님,, 웃기는 답글같지만 님 아가한테 격하게 공감되어서요ㅠ.ㅠ 저도 그 인형 가지고 있거든요. 회사가 없어졌는지 찾을 수가 없어요. 저는 제가 엄청 힘들게 자취할 때 그 인형을 하나 사가지고 난방도 안되는 자취방에서 끌어안고 잤는데,, 얘가 천이 삭고 배 부분 바느질도 벌어질라 그래서 전 완전 앤틱 취급하면서 모셔두고 있어요ㅠ.ㅠ 지금 임신 7개월인데 뱃속 아가한테도 이 인형은 줄 수 없다고, 남편한테도 아가보다 손 위라고 다짐받고 있네요. 님 큰아가가 좋은 친구 다시 만나길 빌어요 흑흑
4. 유기농
'09.10.26 7:25 PM (116.122.xxx.241)오가닉 곰인형 검색해보세요
오가닉트리에서 나오는 인형들이 천도 안심되고 크기도 찾으시는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중고나라에 올라온것도 괜찮은듯..
DIY로 하나 만들어주셔도.. 아주 좋을 것 같은데~5. 원글
'09.10.27 7:07 PM (222.98.xxx.175)댓글 주신 여러분들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초록마을도 찾아보고 블라블라랑 오가닉등등 다 찾아보고 아이 맘에 드는걸로 고르겠습니다.
boxbear님...정말 저희도 조금 있으면 앤틱이 될것 같습니다. 그 심정 절절히 이해가 되어요. 님도 좋은 친구 다시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순산 하시고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