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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쓰면 친정엄마 욕먹게 되는 일인거 알지만 제가 너무 답답해서요.

큰딸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09-10-23 12:56:46
친정 엄마가 당뇨가 있으세요. 계속 약 드시고, 운동이나 먹는거 조절하셔서
평소 생활하는건 일반인들처럼 하시구요.
스트레스성 당뇨라 크게 스트레스 받을 일 있을 때 몇번 당 수치가 높이 올라가서
입원하셨던 적은 있어요.


82를 봐도 제 주변을 봐도 신종플루 이제 남의 일이 아니라 당장 제 문제가 될 수도
있을만큼 가까이 와 있는거 같은데 젊고 건강한 저희야 감기처럼 앓고 지나간다니
크게 걱정은 안 되는데 고위험군인 엄마가 너무 걱정이 돼서요.


게다가 친정엄마가 큰 교회에 다니시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엘
그것도 일주일에 몇번씩 가시니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어요.


오늘 오전에도 혹시나 해서 전화드렸는데 너무나 태연한 목소리로
교회 다니는 사람은 하느님이 보살펴 주실거라 괜찮다 하시는데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요. ㅠㅠ
아빠 일찍 돌아가시고 오랜 시간 인간관계 거의 끊어지다시피 하셨던 엄마가
교회에 다니며 많이 밝아지셔서 그냥 다행이다 생각하고 엄마의 전도도
듣기 싫어도 참곤 했는데 한번씩 이런 말 하실 땐 정말 적응이 안됩니다.


내일은 교회분들과 근처에 하는 지역 축제에 놀러가신다는데 그냥
제가 마음을 비워야겠죠?
이 어수선한 세상이 언제쯤이나 평화로워질까요...
IP : 119.202.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9.10.23 1:07 PM (76.87.xxx.152)

    그냥 손 자주 씻어라, 밖에서 돌아오면 양치질해라, 음식은 따로 덜어 먹어라 등등
    기본적인 사항만 다시 한번 얘기해드리겠어요.
    어른들은 다른 사람 말 잘 안들으시잖아요, 딸이라도...
    게다가 그 무서운 종교의 힘이 있으니 님 말씀은 그냥 귓등으로 흘리실게 뻔하잖아요.
    그냥 기도하는 맘으로 (^^:) 마스크와 알콜성분 손 소독제 사드리심이...

  • 2. 소금
    '09.10.23 1:11 PM (220.75.xxx.180)

    마음을 비워야죠
    이 어수선한 세상이 언제쯤이나 평화로워질까요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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