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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남편 신사라면서 와이프 더듬거리는 남편들을 성추행범처럼 얘기한

...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09-10-23 09:05:39
자기 남편은 신사라서 부부관계시외에는 머리카락 쓰담는 정도,
애정어린 손길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와이프 더듬거리는 남편들이 밖에 사회에 나가서 그 버릇 어디 가겠느냐고,
그런 사람들이 바로 성추행범들이다라고...
했던 글 펑했나 보지요?

밤새 댓글도  달면서 어찌나 열 받던지...

우리 남편도 더듬는 사람입니다.
그것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 소리 지르기도 합니다.
와이프 기분 생각 안하고 그러는 거
어찌보면 아내에 대한 배려심도 없고
작은 폭력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남편도 아내니까 하는 거고 만져"준다"는 이상한 착각으로 그러는 거지
이런 남편이 밖에 나가서 다른 여자들, 자기보다 지위가 낮은 여자들까지한테까지
지분거린다고 했던 그글... 졸지에 우리 남편 성추행범 만들었던 그글...

정말 열받았더랬습니다.

필력이 약해서
그 글에 대해 논리적으로 따박따박 반박하지 않았던게 너무도
억울해서 새로 글 올립니다.
IP : 58.226.xxx.1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분
    '09.10.23 9:11 AM (125.178.xxx.192)

    많이 짜증나게 하시더군요.

    와이프 주무르는 남편 전부 몰염치한 인간들로 만들고
    자신의 남편은 고고한 학같다.. 하는말에
    누군들 기분좋겠어요.

  • 2. ....
    '09.10.23 9:11 AM (122.32.xxx.3)

    저도 어제 그 글 보면서...
    한편으로는 그래도 내가 선택해서 데리고 사는 남편이고 내 아이 아빠인데...

    안에서 주물남인 우리 남편이...
    밖에서는 성폭행범.. 아니면 성추행범이다...라는 논리의 글을 보고선...
    솔직히 그 행동때문에 부부끼리 싸우기도 하고 그렇지만....
    근데 이렇게도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을수 있구나 하는 맘에..
    참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내가 데리고 사는 남편이 다른 사람 눈에..
    이런 대접을 받는구나 싶어서 한순간 저도 울컥 했습니다....

  • 3. ㅋㅋ
    '09.10.23 9:11 AM (218.209.xxx.186)

    저도 다시 찾아보니 펑했더라구요 ㅋ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 법이니, 집에서 점잖은 남편들은 밖에서도 신사이고 집에서 주물대는 남편은 밖에서도 성추행할 가능성이 높다... 라는 단세포적인 논리를 펼치는 무식한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ㅎㅎ
    전 오히려 반대라고 보는데요ㅎ

  • 4. ;;
    '09.10.23 9:14 AM (221.141.xxx.130)

    부부 사이에서 너무나 젊잖았던 남편이 딸이 잠들었을 때 몰래 만지작거린 사례가 있습니다.

  • 5. ,,,,,
    '09.10.23 9:19 AM (221.150.xxx.121)

    그러게요. 제 남편도 주물남인데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결혼이라는 제도하에 엄연히 허락된 관계인 아내한테는 관심이나 사랑의 표현일 수 있지요. 근데 그런게 아무에게나 적용된다면 사람인가요? 저도 그 글 심히 불편했습니다.

  • 6. 그 글 썼는데
    '09.10.23 9:22 AM (221.153.xxx.77)

    남편을 바깥 생활하면서 오래 봤기에 바깥에서 행실이 어떤 지 알기에 굳이 남편을 거론한 건데 그걸 이해하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평했는데요. 다시 글 쓸까 싶어서.

    댓글이 자꾸 산으로 가서..

    솔직히 여기서 글의 핵심과 포인트는 외면하고, 변두리에 극도로 화내는 분들이 어떤 자격지심인가요?

    점잫은 사람이 술집에서 더 더티하다는 통용되는 견해는 그럼 옳은가요?

    그렇다면, 집에서 와이프랑 싸우면서까지 심하게 주물거리는 남자 손버릇, 바깥에서도 그럴 위험이 있다는 말이 뭐가 틀렸다는 건가요?

    집에서 아내랑 싸우면서까지 주물주물 거의 무의식적으로 주무르는 습성이 밖에 가면 갑자기 조용해질까요?

    솔직히 적당한, 아내가 용인하는 접촉이 아니라 아무 때나 심하게 지분거리는 그 손버릇이 어디 갈까요?

    점잖은 사람 술집에서 더 더티하다면 그 손버릇 가진 남자는 두 술은 더 뜰 거라고 봅니다.

  • 7. 윗님
    '09.10.23 9:29 AM (122.36.xxx.11)

    그래요 당신 남편 신사예요
    그러니 님도 신사의 아내 답게
    그냥 점잖게 있어요..제발.
    본 것도 아닌, 그저 추측 만으로
    남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면
    반박 댓글들 달리는 건 당연하지 않을런지요?

  • 8. 윗님
    '09.10.23 9:31 AM (114.201.xxx.126)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이런경우 저런 경우 다 있다는 말이에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시니 다른분들이 화를 내는 거잖아요.

    젊잖은 사람이 술집에서 더티하다는 견해가 옳지 않다면
    집에서 와이프 주물거리는 남자가 두술 더 뜰거라는 견해는 검증 된겁니까???

  • 9. 그 글 썼는데
    '09.10.23 9:33 AM (221.153.xxx.77)

    일반화의 오류.. 비약..어쩌구 하면서 불같이 화내고 인신공격까지 하는 사람들이 어째서 하나 같이

    "점잖은 남자가 술집에서는 더 더티하다"는 건 철썩 같이 믿는 지?;;; 그건 비약이 아닐까요?

    점잖던 사람이 술집에서 노는 게 충격적이니 더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평상시 더티하던 사람이 사실은 술집에서 훨씬 더티하겠죠.

  • 10. 위에
    '09.10.23 9:34 AM (125.178.xxx.192)

    그 글 쓰신님..

    정말 왜 사람들이 이리 기분나빠하는지 이해를 못하시나요?

    아무리 님 남편 행실이 올바르다고 하셔도
    본인남편은 점잖고
    와이프 만지는 대부분의 남편들.. 밖에서 어떨지 걱정된다.의심된다 하는글 보고
    어느 여자가 기분좋겠어요.
    대부분의 남편들은 와이프 사랑하면 만질겁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글의 포인트를 못보고... 댓글이 산으로 간다하시는데
    님이 무슨말 하는지는 다 알아요.

    님 쓰신 내용이 얄미운거지요.
    님이야 말로 포인트를 못맞추시는 겁니다.

    그리구요.. 싫다는데도 주무르는 남편들 자기 와이프니까 편하고 좋아서 그러지
    아무 여자한테나 그러지는 않을겁니다.
    안그럼 이 사회가 돌아가겠어요~

    너무 편협한 생각을 하시는듯 합니다.

  • 11.
    '09.10.23 9:34 AM (221.153.xxx.77)

    왜 아내가 용인하는 정도의 접촉을 하는 사람은 욕구가 없는 사람으로 볼까요?;;;;;;;;;;;;

  • 12. 그 글 썼는데
    '09.10.23 9:36 AM (221.153.xxx.77)

    다시 말하지만--남편 자랑이 아니라 남편을 바깥에서 타인으로 오래 봤기에 이렇더라..는 예로 든 겁니다. 대다수 아내들은 자기 남편의 바깥 행실을 객관적으로 보기가 힘들잖아요?

    저는 그냥 맹숭맹숭한 완전한 타인으로 몇 년, 남편의 사회 생활, 심지어 술자리들까지 봤기에 예도 든 것.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정작 핵심은 놔두고 거기에만 부르르 떨지 마시고요.

    이렇게까지 말하면 포인트를 놓치지 않겠지요?

    저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 샐 위험이 있다,,,고 믿습니다.

    100% 부정은 못할 거라고 봅니다.

  • 13. ,,,,,,
    '09.10.23 9:38 AM (221.150.xxx.121)

    참말로 사람이.... 새는 바가지입니까? 인간이란 이성과 인격이란 것이 존재합니다. 물론 새는 바가지처럼 되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많은 사람을 무시하거나 비난하는 글은 좀 그렇네요. 그럴 위험이 있다고 그냥 님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 14. 그 글 썼는데
    '09.10.23 9:39 AM (221.153.xxx.77)

    글쎄요 ( 220.72.183.xxx)님, "점잖은 사람이 술집 어쩌구.." 제가 한 말이 아니라

    제 의견에 대한 반박으로 많은 사람이(정말 많은 사람이..;;)내 세운 논리입니다.;;;

    그걸 제가 다시 반박한 건데;;;; 글 좀 잘 읽고 댓글 달아주셨으면 고맙겠네요. 거꾸로 읽으셨어요

  • 15. 글쎄요
    '09.10.23 9:40 AM (220.72.xxx.87)

    네. 글 삭제했어요. 굳이 답글 달 이유가 없다는 걸 쓰고 나서야 깨달았거든요. ^^

  • 16. 허어
    '09.10.23 9:41 AM (114.204.xxx.218)

    그 점잖은 남편분 어쩌다 이렇게 꽉 막힌 여자를 만나셨대요..
    안타깝네요.. 혼자 마이 잘나셨어요

  • 17. 제가 그 글 썼는데
    '09.10.23 9:41 AM (221.153.xxx.77)

    ,,,,,, ( 221.150.50.xxx )님, '새는 바가지'는 비유죠.

    인생은 빈 수레라고 하면 인생이 왜 수레냐고 하실 작정인 지?

    익명게시판에 벼라별 글 다 올라오는데 이런 의견은 왜 안 되는지?

  • 18. ...
    '09.10.23 9:44 AM (122.32.xxx.3)

    그래요..
    우리 남편은 안에서 주물거리는 주물남이여서 안에서도 새고 밖에서도 샙니다..
    이제 속 쉬원하십니까?
    이 말을 꼭 들어야 십년 묵은 체중이 확 내려 가실것 같은 쾌감을 느끼실것 같아서..
    불쌍한 우리 남편 희생해 드릴께요..
    살다 살다 별 희안한 사람을 다보네요..정말..

  • 19. ..
    '09.10.23 9:44 AM (218.209.xxx.186)

    그 점잖은 남편분 어쩌다 이렇게 꽉 막힌 여자를 만나셨대요22222222222
    님이 결혼전 남편 술자리까지 가보셨다는데 님이 술집여자로 거기 계셨던 건 아니잖아요.
    직장 여직원 있는 자리에서까지 추잡하게 놀 남자는 없죠

  • 20. ㅋㅋ
    '09.10.23 9:47 AM (211.204.xxx.252)

    ..저리 꽉막혔으니까 남편이 심하게 점잖아 졌겠죠...

  • 21. ㅋㅋ
    '09.10.23 9:51 AM (58.29.xxx.114)

    난 내가 울남편 주물딱거리는데.....

  • 22. ,,,,,,
    '09.10.23 9:51 AM (221.150.xxx.121)

    그 점잖은 남편분 어쩌다 이렇게 꽉 막힌 여자를 만나셨대요33333333333

    "인생은 빈 수레라고 하면 인생이 왜 수레냐고 하실 작정인 지?" 전 그런 사람 아닙니다.^^

  • 23. 그 글 썼는데
    '09.10.23 10:02 AM (221.153.xxx.77)

    어이쿠~^^;

    웃으면 안 되는데... 애들 같습니다, 논리가..도돌이표도 아니고..^^

  • 24. 냅둬요
    '09.10.23 10:03 AM (118.217.xxx.173)

    집안에서도 고고하게 머리나 쓰다듬 하시면서 학처럼 사시게...
    주물럭거리는 남편이 안에서 새는 바가지인가요??? ㅋㅋㅋ
    참,,,어떻게 주무르는지 모르겟지만
    부부지간에 스킨쉽이 성추행범의 그것과 다를바 없는 추한 행동이라니???
    그토록 믿고 모시느남편에게 제발 배신당하지말고 평생 고고히 사시길 ..

  • 25. ㅋㅋ
    '09.10.23 10:05 AM (218.209.xxx.186)

    애들 같은 단세포적인 논리를 먼저 펼친 사람이 누군데 ㅋㅋ

  • 26. 됐다!
    '09.10.23 10:42 AM (222.107.xxx.148)

    여기까지, 시마이~

  • 27. ..
    '09.10.23 10:46 AM (219.250.xxx.124)

    부부지간에 고고한 학같으면 무슨 재미로 사시는지..
    안에서 섹스하는 남자는 밖에서도 할 수 있나요?
    여자도 남편 손길이 즐거우면 바깥에서 다른 남자 손길을 기다릴수 있다는 이론?
    이렇게 아내가 고지식할때
    남편이 더 밖에서 즐거움을 찾느라 안에서 더 고고해질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28. 헐~
    '09.10.23 11:01 AM (118.127.xxx.71)

    그 글 쓰신 분의 논리가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밖에서 새는 모습까지 보고도 결혼 하신 이 분은 정녕 대인배 십니다!

  • 29. 하하하
    '09.10.23 11:04 AM (203.232.xxx.3)

    문제의소지를 제공하신 분

    ________________
    남편을 바깥에서 타인으로 오래 봤기에 이렇더라..는 예로 든 겁니다. 대다수 아내들은 자기 남편의 바깥 행실을 객관적으로 보기가 힘들잖아요?
    ----------------
    라고 하셨군요.

    저는 그 전 글을 못 봤는데 이 글 보고 막 웃었어요.
    님이 어떤 사연으로 남편과 그리 타인 같은 관계를 유지하며 남편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을 두고 사시는지는 관심없구요.
    어쨌거나 윗글만 보면 님은 1명의 남편이 아니라 대다수의 남자들을 남편으로 관리하면서 사시는 분 같아요(대한민국은 1부1처제니 불가능하죠..--;)
    아니면 단 1명의 남편과만 살면서 어떻게 다른 남자들이 다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지??
    그때문에 일반화의 오류라고 다른 분들이 지적해 주시는 것인데, 그걸 모르니 참 안습이네요.

    남자라고 해도 자제심과 분별력이 없는 거 아닙니다.
    100%는 아니어도 제대로 정신 박힌 남자라면
    집안에서 해도 되는 행동과 집밖에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 정도는 구별할 줄 안다는 거죠.
    모르죠, 님이 본 수많은 남자들은 안 그랬을지도. 그런데 님의 본 남자들이 대한민국 남편들 전부는 아니거든요.

  • 30. 헐..
    '09.10.23 11:31 AM (61.98.xxx.174)

    나는 내가 남편을 만지작거리는 입장이고...
    어제 그 글 보고 깜짝 놀라서 퇴근한 남편한테 혹시 내가 만지는거 싫은데 참고있는거 아니었냐 물어보기도 했고...
    남편은 전혀 그렇지 않다 했을 뿐이고... 어쨌든.

    그럼 나도 바깥에서 외간 남자를 주물럭거릴 위험이 있는 여자란 말인가?
    정말 어처구니도 없고 어이도 없고 기가 막혀서 원....

    현실의 여부는 둘째치더라도,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얘길 해놓고
    일반화의 오류라고 지적하는 사람한테 자격지심 운운하다니,
    자신이 비논리적인데다가 편협하고 오만하기까지 하다는 건 전혀 모르고 있으신 분 같다...

    남편분이 진정 고고한 한 마리 학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그렇다면
    여자보는 눈만은 참 부족하셨던 듯.

    아, 정말 정상인이 외간남자 주물럭거릴 변태녀가 되는 거 한 순간이구나. 기분나빠 정말

  • 31. 자자
    '09.10.23 11:46 AM (210.205.xxx.46)

    다들 진정하세요.
    제가 그랬잖아요, 저 분 말귀 어두우시다고..
    누가 무슨 말을 해도
    본인만의 굳건한 논리로 죽 밀고 나가실 겁니다.
    저 분은 아마 본인 남편이 바람 핀 증거를 들이대도 절대 안믿고 우기실걸요.

    다른 부인들을 남편을 객관적으로 볼 기회가 없었고
    본인은 봐왔기때문에 잘 안다...

    저도 대학 2학년때부터 남편을 알고 지내서
    4년은 친구, 4년은 애인으로 만나다
    결혼해서 10년입니다.
    결혼 전까지는 전혀 몰랐는데 결혼 하고 보니
    님이 그토록 혐오하시는 와이프 주물남이더군요.
    저도 객관적으로 볼 기회가 없었을까요?
    와이프 만지는 걸 좋아한다는 점 빼고는
    님 남편분과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저는 남편을 신사, 젠틀맨, 고고한 학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20년을 알고 지낸 사이지만
    사람은 또 변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내가 그 사람이 아닌 이상 어떻게 그 맘 속까지 알겠어요?
    님 남편 맘 속에서 어떤 여자가 왔다갔다 하는지
    님은 다 알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진정으로요?

    그리고 님,
    다른 사람은 다들 중요하지도 않은 점에 매달려 있고
    본인 자신만 핵심을 알고 있다는 그런 오만함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나요?

  • 32. 내남편은 신사다
    '09.10.23 12:35 PM (220.75.xxx.180)

    왜냐면 아내에게 조물닥 거리지 않으니까.
    다른남편들은 집에서 아내가 싫다는데 조물닥거리는 것은 밖에 행실을 의심해봐야한다
    성추행, 이런거 당신남편일 수 있다라고 하신분이었는데

    대단하십니다

    그 글 댓글이 새벽 1시쯤에 40개정도 달리는 거 보고 잤는데

    그 댓글들이 모두 원글님을 비난 하는 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 나 잘났거든"," 나 틀리는 거 없거든" 하시는 원글님 혹 결혼생활이 18년째입니까?

  • 33. ...
    '09.10.23 12:39 PM (58.226.xxx.12)

    원글인데요, 이번 글은 누가 원글이냐가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요...

    어제밤 그 글 쓴 분이 단 댓글을 또렷이 기억하는게요,
    아내를 더듬는 남자가 밖에서 성추행한다는 증거를 대라 하자...

    아내를 장소 구분없이 만져대던 남자가 다른 동네 가서
    다른 여자를 주물거리더라... 이런 댓글을 다셨더군요.
    대체 뭐하시는 분입니까...
    뭐하시는 분이기에 아내를 장소 구분없이 만졌다는 걸 알고
    그 남자가 다른 데서 다른 여자를 만졌다는 걸 아시는지...

    관계를 나누는 아내라고 해서 아무때고 만져도 되는 사람으로 아는 남편,
    그래서 아내들은 그런 남편이 그때마다 미운 거지만
    일반적인 성인 남자가 자기 아내랑 다른 여자를 구분도 못한답니까...

  • 34. 그냥..
    '09.10.23 4:52 PM (203.234.xxx.3)

    내 남편을 왜 성추행범으로 만드느냐는 말에 ...

    한 임산부가 시내 나들이갔다가 오랜만에 남편하고 점심이나 먹을까 하고 남편 회사 근처에 갔더랍니다. 화장실이 급해서 남편한테 전화하기 전에 회사 건물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여직원들 대화가 들리더래요.

    "김** 과장은 왜 그렇게 집적대냐? 정말 재수없어"
    "위아래로 훑어보는 눈초리도 정말 느끼하고, 옆에 와서 슬금슬금 툭툭 치는데.."
    "와이프가 임신중이라 그러더니 더 그러나봐"

    .. 여기서 김** 과장은 바로 이 여자분 남편..

    (지어낸 얘기 아니고, 지인 얘기 아니고 - 잡지에서 본 얘기에요. - 그러면 지어냈으려나?)

    그리고, 성추행범이 누군가의 아버지,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남편인 것은 맞지 않나요?
    조두순은 누군가의 남편 아니었나요?

  • 35. ...
    '09.10.23 5:28 PM (210.124.xxx.229)

    그냥..님 왜 그런말을 하시는지... 의도가 뭔가요?
    이제부터는 남편들을 의심하자 이건가요? 그래서 어쩌자는 겁니까?
    그러면 정상적인 부부생활이 되겠습니까?
    만약에 남편이 안그런 사람이라면 정말 엉뚱한 사람 쥐어 잡는 꼴이잖아요
    부부사이는 신뢰가 중요한데..

    아무런 증거도 없이 자신의 생각만으로 그런 파렴치 한사람으로 몰면 안됩니다.

    그리고 조두순이나 이런 흉악범 누군가의 아들이고 남편 맞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남자들이 그런다면 세상이 무법천지가 되지 않을까요?
    모든남자들이 그런다면 세상에 남아날 여자 없습니다.

  • 36. ...
    '09.10.23 5:48 PM (210.124.xxx.229)

    그리고 위에 "그 글 썼는데"님은 자기 남편은 의심 안하면서 엉뚱하게 남의 남편가지고 성추행범으로 묘사하니 불쾌한겁니다. 저는 그 펑한글 어제 읽었습니다만 그 글쓴분 사고방식이 참 묘하더군만요.. 그 글의 요지는 아내 주물럭 거리는 남자는 밖에서 더 껄덕거리다는 거였고, 집에서 젠틀하게 굴어도 밖에서는 여자에게 치근덕 거린다. 내남편, 내아들이라고 무조건 믿지 말자였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남편은 미혼때부터 같이 생활해봐서 아는데 집에서나 밖에서나 신사라는 겁니다. 결론은 자기남편 빼고 남자들은 성추행범으로 의심해야 하지 않게느냐가 주 내용이었어요. 나중에 원글도 살짝 바꾸었습니다만.. 완전 궤변 아닌가요?
    남자들을 의심할려면 자기남편도 같이 의심해야지.. 웃기지 않습니까?

  • 37. 그럼
    '09.10.23 6:32 PM (125.130.xxx.128)

    남자중에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아버지, 누군가의 남편 아닌사람
    나와보라고 하세요.
    남편이 신사면 하늘에서 뚝 떨어졌나요?
    아님 알에서 태어났던가.... 땅에서 쏟았던가....
    참 희한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게다가 고집도 쎄고 남의말은 듣지도 않지요.
    워낙 고귀해서....

  • 38. 쯧쯧...
    '09.10.23 6:55 PM (218.232.xxx.179)

    어째 자랑할 게 그거 밖에 없나 봅니다.
    뭐 자랑할 거 있음 더 하세요.
    고고한 학 같은 남편 자랑은 들었으니까요.

  • 39. caffreys
    '09.10.24 2:07 AM (67.194.xxx.39)

    어제 글 쓰셨던 분 자꾸 핵심을 비껴간다고 말씀하시는데,
    님이야 말로 참으로 답답하시군요.
    여기 답글 쓰신 많은 분들의 핵심을 그렇게도 이해하지 못하시나요?
    어려운 것도 아니고... 말할 필요도 없이 간단한 건데요

    "일반적인 성인 남자는 자기 아내랑 다른 여자를 구분합니다."

    이게 핵심이라구요!!!!!!!!!!!!!!!
    기껏 달아놓은 남의 댓글마저 자기글인양 몽땅 펑 해버리시고는
    (대체 82질 하루이틀 하시는지 원)
    여기와서 또 헛소리를 하시다니... 딱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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