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이시네요가 재밌는 1인.

[이 나이에]

흑..
아이리스는 배우들부터 별로인터라 고민하다
우연히 본 재방 미남이시네요에 꽂혀 재방도 다 보고 어제부턴 본방을 봅니다..
주인공들도 내용도 10대 위주인데 왜 40대인 제가 재미가 있을까요~
배우들 중에도 좋아하는 사람도 없는데
구성과 줄거리, 모두 재밌네요..

그러고 보니 홍자매의 작품이랍니다..
쾌도 홍길동과 환상의 커플를 쓴 작가네요.
이들의 특징은 처음에 확~ 끌리진 않는데 보다보면 빠져드는 재미가 있죠.
나름대로 유머와 위트도 있고...  끝으로 가면 가슴 따듯한 휴머니즘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보면 볼수록 빠져듭니다..
어젯밤엔 저도 모르는새 그 유치한 내용에 박장대소를 하면서 봤습니다...-.-;;

아이리스 질리거나 재미를 못느끼신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이 드라마 보세요...
그냥 별다른 저항없이 보기 시작하면 나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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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는 또 다른 홍자매가 쓴 거네요.. 수정했습니다~

[..]

베토벤 바이러스는 다른 홍자매였어요.
이자매가 쾌도 홍길동, 환상의 커플, 마이걸 쓴 홍자매예요.
저두 꽃아가들 많이 나와서 흐믓하게 보고있어요...^^*

[사슴이]

저두 만만치 않은 나이인데 미남 봅니다..
은근히 사슴이 떨리네요...
이런 종류 좋아해요..

[저도..]

40대인데...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장근석이랑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나고 내용도 나름 알찬것 같고...
수목만 기다리고 있어요^^

[못살아]

왜이렇게 나이가 들수록 어린애들 나오는게 잼나는지....
OST도 넘넘 좋고 완전 재밌군요....
머리속이 복잡할때 키득거리고 보니 기분이 밝아지는 느낌....
솔직히 홍자매 드라마 그냥 재밌다길래 한두회 그냥 보다가 계속 보게된게 많아요.
쾌도홍길동도 성유리 싫은데 보다보니 성유리마저 좋아지고
환상의 커플도 한예슬 엄청 싫은데 보다보니 넘 재밌어지고...ㅎㅎㅎ

아이리스 팬들한텐 미안하지만.....
갠적으로 아이리스는 이병헌~ 으윽
김태희...오마이갓....

전혀 궁금하지도 않네요.....

[jk]

엉엉엉...

맨땅에 헤딩은 아무도 안봐~~~~

고아라 정윤호는 외모 최강의 조합인데.... T.T

[앗..]

그렇군요.. 그냥 드라마 검색하다 나와서 같은 홍자매인줄 알았어요~

[저두]

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설정은 순정만화만큼 유치하고 전형적이지만,
풀어가는 방식은 어찌나 유쾌상쾌한지... 이게 바로 홍자매의 능력인가봐요.

장근석은 호감도 비호감도 아니었는데,
얼굴도 몸매도 발성도 연기도 기본기가 가득해서 아주 마음에 드네요.
여러가지로 변신이 가능할 배우라고도 생각되요.

<이태원 살인사건>이라는 사회성 가득한 영화에도 나왔는데
금방 종영해서 좀 안타깝더라구요.

여하튼 저도 미남이시네요 팬입니다.
아이리스는 너무...........느끼해요 -_-;

[.]

환상의 커플 작가라니 급 땡기네요.
그 드라마 저도 한예슬 싫어해서 처음에 안보다가 중간쯤에 우연히 보게되서 정말 재밌게 봤었거든요.
담주부터 챙겨봐야겠어요~

[헤헤]

제 취향으로는
외모도 미남이시네요가 우월한데요? ^^

[느끼....]

ㅋㅋ 사실 닥 맞는 말....
맨땅에 헤당은 뭔가? 볼까나....공주가 돌아왔다의 유치의 극에 기절...
내 시간 돌려됴~~~작가가 제 정신으로 쓰는건지....완전 환상동화더군요.내참...

[저두]

미남이시네요 봐요..

전부터 근석이가 좋아서리.. 영화 즐거운 인생 부터요.....
울 남편이 장근석 보고 젠 왜 저렇게 짐승같이 생겼어..
그러더군요.
<요즘은 짐승돌이 대세인데 아자씨 암것두 모르면서.....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뚫어져라 화면 고정......

근석이가 좋아요..
신우역 맡은 정용화도 말랑말랑해서 좋구.....^^

[신우!!!!!!]

신우가 너~~~무 좋아요! 전 황태경보다 신우가 훨씬 좋아요!
고미남이 신우형이랑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나쁜 남자에 매달리지 말고 자상한 신우형이랑 사궈~~ 미남아~~

자상한 게 최고얍!

[장근]

장근석 연기 너무 안습이예요. 허세만 있을 뿐 연기연습좀 해야할듯.. 이번에도 차가운 캐릭터라고 베마에서 강마에를 그냥 베꼈던데요.

[?]

아 그래요?
그 홍자매 중 동생분이랑 저랑 초등 동창인데..
6학년때 같은 반이엇어요...^^
근데 정작 그 친구가 쓴 드라마는 아직 한편도 제대로 못봤다는...
저랑은 코드가 안맞나봐요..흑...
이렇게 친구가 쓴건지도 모르고 있고...,
저는 아이리스 보거든요.

[미남이]

저두 님과 비슷한 나이임에도 미남이시네요에 꽂혔어여

아이리스 기대했다가 대실망하고 우연히 미남이시네요를 봤는데..
본방송보구 재방송을 다시 볼정도로 잼있게 보구 있어여.


만화같은 드라마여서 유치할수도 있는데
이상하게 황태경과 고미남, 신우,제레미의 묘한 관계에 가슴떨리며 보구있지효.
제레미로 나오는 홍기도 귀엽고 신우인가 하는 배우도 괜찮구..

어제 고미남이 홍기를 뒤에서 잡는 장면, 정말 마니 웃었어요..ㅋㅋ
장근석의 까칠한 연기도 넘 귀엽구 입고 나오는 의상두 귀엽구..(태경에 빠진듯..)

미남이시네요는 특히 그 사랑스러운 대사들이 맘에 들어요..

어제 울아들 셤공부 하는데.. 거실서 작게 틀어놓고 봤다는..ㅋ

[~~비]

ㅋㅋ 울 아들 오늘 시험인데 일찍 자라그러고 안방에서 혼자 키득키득...몰래 봤음다..

[그리고..]

ost요...장근석 노래 너무 잘하네요...지금 듣고 있는데...목소리가 어쩜 저렇게 좋나요..
감탄하면서 듣고 있어요...가수데뷔해도 될것 같아요..

[흑]

저도 맨땅에 헤딩 봐요...보다보니 끝이 너무 궁금해서요...
그 나쁜 변호사 어케될런지...ㅜㅜ
미남이시네요...재방 봤는데 사실 너무 재밌어서 고민중이에요...
돌아설까 마까..ㅜㅜ

[저도 신우..]

저도 위의 어느님처럼 신우가 좋아요..
내 이상형...
드라마의 구조상 미남은 태경이랑 연결되겠지만.. (왜 여자들은 나쁜남자..를 조아하는지원..)
실제라면 전 백이면 백 신우한테 갈꺼에요..
신우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