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힘들어 죽겠어요
중2여자 아이구요
상담선생님은 제가 다 모든것을
받아주어야한다는데....
의심이 많고 자기 이상은 높고
욕심이 많은데 채워지지않고
마스크화(?)되었고 분노감이 있고
공간반응이 아주많다고해요
생각해보면 아주 어릴적부터
저희애는 항상 반항모드였던것 같아요
아주어릴때부터요
상담선생님도 어머니가 참
많이 힘드셨겟다구하시더라구요
너무 무기력해요 하루종일
잠만 자게 되요. 집안에 햇빛이
들어오는 게 싫어서 커텐처놓고
잠만 자요
아이는 외부의 스트레스를 다
저한테 풀어요
학교에선 착한아이 동네에서도요
참고 잘해주다가 폭팔하고
죄책감과 우울감으로 넘 힘들어요
아이의 무례함을 참기 힘들어요
그깐족거림가 비아냥이
넘 힘들어요...
정말 둘째만 없었으면
자살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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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심리검사후
.... 조회수 : 418
작성일 : 2009-10-22 12:03:04
IP : 180.67.xxx.7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울 아들
'09.10.22 12:11 PM (180.66.xxx.44)집에선 죽어라...말안듣고 속 많이 썩이는데 밖에서는 칭찬...
그래도 반대경우보단 나아서 제가 참습니다 밖에서 새는 박아지보단 나으니깐요. 그렇지만 제 속이 썩지요. 썩어 ...자식가진게 죄인...이란 옛말이 맞네요.
원글님 자식은 자식의 인생이 있는데 그만 속푸시고 한걸음 뒤로 물러 서서 외출도 하시고 오전엔 맘껏 원글님 만의 세계를 즐기세요. 전 외곽지역 도시인데 한시간 버스타고 서울시내 가서 친구도 만나고 차도 마시고 ...가끔은 좀 늦게 저녁시간쯤... 아이생각 접어 두고 바람의 쏘이고 온답니다. 자시들이 엄마없음 불편한거 알기도 해야지요. 뭐 요즘은 학원다니느라 그야말로 불편한거 밖엔 없겠지만요. 둘이 다 사는 방법은 엄마가 좀 자식생각 떠나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서점가서 책도 보고 미술관가서 문화생활도 즐기고 인사동 명동 남대문가서 1~2만원 쓰고 오면 머리가 훨씬더 심플해지고 기분전환 됩니다. 원글님이 먼저 사셔야 해요. 아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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