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봐주시는분이 우유를 타고 떨어트려 깨진우유젖병을 물린것 같아요

어떻게 해요 조회수 : 603
작성일 : 2009-10-22 08:10:51
85일된 아기엄마에요!
닥터브라운 미국형 유리젖병을 쓰 있어요.
제가 몸이 안좋아서 애기봐주시는 이모님께서 계시는데....
항상 집에 같이 있었는데 어제 페구균주사 맞히고...
집으로 돌아와서 이모님께 봐달라고 하고 100일사진 예약하러 갔다왔어요
집에 와보니 남편이 거실이 끈적거린다고 우유 흘린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모님께서 우유를 먹이시고 계셨는데 젖병을 떨어뜨려 쏟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지금 우유를 타려고 보니 젖병위쪽이 깨져 있는거에요...
어제 우유병을 떨어뜨렸다고  하신게 생각이 나서....
떨어뜨린 젖병에 들어있는 우유를 그대로 먹인것 같아요.
젖꼭지랑 맞붙은 부분이 깨져있던데... 큰 유리 덩어리는 젖꼭지에 들어가지않으니 안먹었을텐데, 유리가루는 우유와 함께 먹었을것 같아서요...
어떻게 할까요? 병원에 데려가야 하나요???

그리고 이모님이 9시에 오시는데 뭐 뭐 여쭈어 볼까요?
갑자기 애도 떨어뜨렸나 ^^;; 괜히 걱정이 되고....

항상 집에 같이 있었는데 하필 하루 나간 날 그런일이 생겨가지고 마음이 무겁고 속상해요.

저 어떻게 해요 ....
IP : 211.221.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2 9:13 AM (114.207.xxx.153)

    저라면 그냥 모른척 하겠어요.
    그리고 질문에 애봐주시는 분이라 그래서 도우미인줄 알았네요.
    제가 그 이모님 딸이라면 기분 나쁠것 같아요.
    애도 봐주러 가지 말라고 할것 같네요.
    이래서 애 봐주고 좋은 소리 못듣는다는 말이 있는듯해요.
    연세드신 분들이 눈이 어두워서 깨진줄 모른듯 한데요.
    설마 이모님이 깨진걸 알면서 아기한테 그걸 먹이진 않았을거구요.

  • 2. ..
    '09.10.22 9:34 AM (125.177.xxx.55)

    이모님이 친 이모가 아니고 아줌마를 일컫는 말인거죠?
    얘기해야죠.
    어제 유리병이 쎄게 떨어졌나요? 깨져있어요.. 깜짝 놀랐어요.유리 조각은 없었나요? 애기가 유리 가루를 먹었을거같아요. 병원 가봐야할까요. 등등이라고 말하면 괜찮은 아줌마라면 본인이 더 걱정하실거라고 생각되요..

  • 3. ?
    '09.10.22 9:37 AM (116.33.xxx.9)

    진짜 이모님이 아니라 도우미분들을 보통 이모님이라고 많이 부른답니다~

    저라면 병원에 일단 전화해서 물어볼 것 같고요,
    이모님께는 지난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이러이러해서 위험할 수 있으니, 유리젖병 조심스럽게 다뤄주고, 씻을 때도 찬물-뜨거운 물 주의하시고, 또 떨어뜨리는 경우에는 말씀해 달라고 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273 메이플 스토리 황당.. 2009/10/22 216
496272 초2아들.. 신종플루 의심되면요.. 6 초딩맘 2009/10/22 702
496271 10월 22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조선 만평 2 세우실 2009/10/22 136
496270 중학교 체력장.. 체력장 2009/10/22 177
496269 결혼기념일...날 구제해줘서 고마워....나도해야해? 6 케이규 2009/10/22 615
496268 주먹밥만들때..질문요 3 .. 2009/10/22 509
496267 아이 열 나면 학교 보냄 안 되겠죠? 4 ... 2009/10/22 471
496266 2가지중에 뭘로 사는게 좋을까요? 5 골라주세요... 2009/10/22 456
496265 산본에 사시는분 어떤가요? 이사갈려고 하는데.. 10 살기좋은곳?.. 2009/10/22 1,165
496264 마트에 아기 가져가는 여자 있습니다. 39 무서운 세상.. 2009/10/22 9,898
496263 애봐주시는분이 우유를 타고 떨어트려 깨진우유젖병을 물린것 같아요 3 어떻게 해요.. 2009/10/22 603
496262 쌀쌀해진 날씨만큼 외로워요! 1 외로워요 2009/10/22 228
496261 얼룩이 눈썹을 가지고도 행복한 나! 1 모나리자 2009/10/22 317
496260 유통기한 지난 올리브유가 3병이나 있어요.. 9 2009/10/22 1,715
496259 초3 알파벳만 겨우 아는데 뭐부터해야 될까요? 7 영어초보 2009/10/22 655
496258 급질)중1미술 작은 곤충만들기가 수행평가에요. 1 곤충 2009/10/22 492
496257 추운날씨되면 피부에 각질 일어나는거요... 3 강캔디 2009/10/22 776
496256 바이오세라볼 친환경 2009/10/22 185
496255 제가 속좁은 건가요.. 치사한건가요...? 21 속좁은가 2009/10/22 2,620
496254 최고의 대통령 여론조사 결과 '리서치 앤 리서치’ 2 최신 2009/10/22 559
496253 뚱뚱한 사람도 그런거해??-일산RUF아시는 분~~ 4 부숴버릴거야.. 2009/10/22 1,491
496252 물김치로 요리? (담근지 꽤된 물김치가 한통가득 있어요) 4 물김치구제 2009/10/22 375
496251 부자 10%가 75%(거주주택 제외 총자산)를 가진 사회 6 세우실 2009/10/22 329
496250 참여정부땐 '39등' 했다고 두들겨패더니 조중동, MB정권은 '69등' 해도 괜찮은.. 5 청순한 뇌 2009/10/22 548
496249 마음이 깨지는 것 같네요. 1 마음이..... 2009/10/22 524
496248 ikea kura 침대요... 1 몇살까지 사.. 2009/10/22 468
496247 불당까페 회원이신 분.. 가입 좀 도와주세요. 3 불당까페 2009/10/22 1,129
496246 늘 화내는 남편 2 슬퍼요 2009/10/22 849
496245 초등 1학년 전자수첩 4 피아노 2009/10/22 351
496244 헬스장 빠진지 10일 넘었네요.. 50키로 목표로 다시 열심히!! (격려해주세요.) 1 멋진외모!!.. 2009/10/22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