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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봐주시는분이 우유를 타고 떨어트려 깨진우유젖병을 물린것 같아요

어떻게 해요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9-10-22 08:10:51
85일된 아기엄마에요!
닥터브라운 미국형 유리젖병을 쓰 있어요.
제가 몸이 안좋아서 애기봐주시는 이모님께서 계시는데....
항상 집에 같이 있었는데 어제 페구균주사 맞히고...
집으로 돌아와서 이모님께 봐달라고 하고 100일사진 예약하러 갔다왔어요
집에 와보니 남편이 거실이 끈적거린다고 우유 흘린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모님께서 우유를 먹이시고 계셨는데 젖병을 떨어뜨려 쏟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지금 우유를 타려고 보니 젖병위쪽이 깨져 있는거에요...
어제 우유병을 떨어뜨렸다고  하신게 생각이 나서....
떨어뜨린 젖병에 들어있는 우유를 그대로 먹인것 같아요.
젖꼭지랑 맞붙은 부분이 깨져있던데... 큰 유리 덩어리는 젖꼭지에 들어가지않으니 안먹었을텐데, 유리가루는 우유와 함께 먹었을것 같아서요...
어떻게 할까요? 병원에 데려가야 하나요???

그리고 이모님이 9시에 오시는데 뭐 뭐 여쭈어 볼까요?
갑자기 애도 떨어뜨렸나 ^^;; 괜히 걱정이 되고....

항상 집에 같이 있었는데 하필 하루 나간 날 그런일이 생겨가지고 마음이 무겁고 속상해요.

저 어떻게 해요 ....
IP : 211.221.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2 9:13 AM (114.207.xxx.153)

    저라면 그냥 모른척 하겠어요.
    그리고 질문에 애봐주시는 분이라 그래서 도우미인줄 알았네요.
    제가 그 이모님 딸이라면 기분 나쁠것 같아요.
    애도 봐주러 가지 말라고 할것 같네요.
    이래서 애 봐주고 좋은 소리 못듣는다는 말이 있는듯해요.
    연세드신 분들이 눈이 어두워서 깨진줄 모른듯 한데요.
    설마 이모님이 깨진걸 알면서 아기한테 그걸 먹이진 않았을거구요.

  • 2. ..
    '09.10.22 9:34 AM (125.177.xxx.55)

    이모님이 친 이모가 아니고 아줌마를 일컫는 말인거죠?
    얘기해야죠.
    어제 유리병이 쎄게 떨어졌나요? 깨져있어요.. 깜짝 놀랐어요.유리 조각은 없었나요? 애기가 유리 가루를 먹었을거같아요. 병원 가봐야할까요. 등등이라고 말하면 괜찮은 아줌마라면 본인이 더 걱정하실거라고 생각되요..

  • 3. ?
    '09.10.22 9:37 AM (116.33.xxx.9)

    진짜 이모님이 아니라 도우미분들을 보통 이모님이라고 많이 부른답니다~

    저라면 병원에 일단 전화해서 물어볼 것 같고요,
    이모님께는 지난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이러이러해서 위험할 수 있으니, 유리젖병 조심스럽게 다뤄주고, 씻을 때도 찬물-뜨거운 물 주의하시고, 또 떨어뜨리는 경우에는 말씀해 달라고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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