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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깨는 4살 아이

가르쳐주세요 조회수 : 609
작성일 : 2009-10-21 08:53:52
돌쟁이나 24개월 이전 아이라면 그러려니 하겠어요.

물론 우리아이 그땐 말할 것도 없구요.

지금은 4살 38개월 여아인데 밤에 잘 자다가 꼭 2~3시에 깨서 발로 차고 짜증내고 울고 그러네요.



가끔 그러다 다시 잠들기도 하지만 계속 자다 깨다 울다를 반복하며 1시간 정도는 그래요.



덕분에 신랑과 저(뱃속 둘째 6개월)는 단 한번도 잠을 푹자본 경험이 없어요. ㅠ.ㅠ



친정엄마 말로는 그냥 습관이라면 독하게 울리고 뭐라하라고 그러시는데..

몇번 그렇게 해 보기도 했지만 별로 효과가 없어요.



야경증(?)인 것 같기도 하고.. 어디가 아픈것 같진 않은데...



좋은 방법 있을까요?

정말 절실합니다. ㅠ.ㅠ
IP : 210.218.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자맘
    '09.10.21 9:06 AM (125.186.xxx.40)

    글쎄요...왜 그럴까요. 울 애는 40개월인데, 가끔 피곤하게 놀거나 몸이 힘들경우 그렇게 자꾸 깨고 울던데요. 근데 , 님 아이는 매일 그런건가요?
    울 애는 태어나서부터 한번도 푹 자본적이 없어요. 계속 한시간마다 깨서 울고 보채고... 한 두돌까진 그랬구요. 점점 조금씩 좋아졌어요. 지금도 옆에 엄마없으면 바로 알고 깨요. 전보다 조금씩 상태가 좋아진다면 걍 두고봐도 될꺼같지만, 계속 매일 그렇다면 좀 걱정이 도네요

  • 2. 환경을바꿔보세요
    '09.10.21 9:26 AM (222.236.xxx.130)

    저희 아이가 지금 2학년인데 아마도 4~5살까지 밤에 서너시간 간격으로 자다 깨고 짜증부리거나 울거나 했던것 같네요.
    애가 4~5살쯤에 집을 이사하면서 애를 안방에서 안 재우고 시원하게 넓게 재우니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그래도 큰애에 비해서 아직도 너무 피곤했던 날에는 밤에 한두번 깨서 울기도 한답니다.
    제 생각에는 덥거나 답답하거나 너무 피곤하거나하면 더 우는것 같더라구요.

  • 3. 저희
    '09.10.21 9:43 AM (222.111.xxx.219)

    아이도 네 살 남자아이 34개월인데요...
    1년 넘게 밤마다 그러고 있네요 ㅠ.ㅠ;;
    울려도 소용 없고요..
    야경증 비스므리 한 거 같은데.. 증상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아주 습관적으로 그러는 거 같고.. 제가 아주 미치겠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신랑이나 첫째 아니나 한 번 잠들면 옆에서 굿을 해도 몰라요..
    그네들은 편히 자고 저만 아주 죽을 지경이라는 거...ㅠ.ㅠ;;

  • 4. ..
    '09.10.21 9:50 AM (61.81.xxx.60)

    저희 애도 그랬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없어지드라구요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방법이 없어요
    근데 전 그때 버릇으로 애는 안깨나도 제가 중간에 꼭 잠이 깬다는거 흑 ㅠㅠ

  • 5. ...
    '09.10.21 10:59 AM (121.55.xxx.15)

    크면 없어져요,
    제 아이도 그랬는데 언니가 크면 안 그런다고 걱정말라하더라구요.
    6살까지 그러더니 7살부턴 넘 피곤하거나 더울 때만 자다 깨서 울고 발로 차고 했구요.
    이젠 8살 전혀 안 깹니다^^

  • 6. 1
    '09.10.21 12:24 PM (116.121.xxx.101)

    혹시 야경증 아닐까요?

  • 7. 한약
    '09.10.21 11:40 PM (211.60.xxx.2)

    잘하는 한의원 수소문해서 한약을 먹여보시지요
    저희 아이 29개월정도 되었는데 예민하고 머리가 자주 아프고 꿈도 많이 꾼다고 그래서
    잠을 잘 못잔다고 해서 약을 먹였는데 아주 좋아졌어요
    예민해서 짜증잘내는 것도 많이 좋아졌어요
    아직 한번도 안 깨고 푹자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토닥이면 다시 자요 정말 좋답니다
    전 정말 한약추천드려요 체질을 알고 개선하는 게 우선인 거 같아요
    아이가 예민한 편이면 그런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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