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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얼마나 대궐같은데서 살길래 -_-
어느아파트 사냐고하기에 알려줬더니.
그렇게 작은데서 사냐고 하는겁니다.
별것 아닌것같아 걍 웃으면서 넘어갔더니 우리집 주변의 비싸고 넓은 평수의 아파트 이름과
값을 나열하면서 같은 동네라도 차이난다는 거죠.
쓰레기 소각장이 붙어있다는둥 정말 그지같은 말을하면서요. 한참 떨어져 뵈지도 않는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저도 첨 알았습니다. 어쨌거나 그래도 다 사람사는 동네인데 말입니다.
결혼하면서 작은 평수지만 양가 부모 도움안받고 우리돈을 모으고 대출을 받아 집을 샀습니다.
그리고 현재, 맞벌이하면서 그 무서운 이자와 원금을 밀리지 않고 열심히 갚아 나가고 있습니다.
그사람이 보기엔 한심해 보일정도로 작은 아파트일진 모르지만 남편과 나의 형편에는
충분히 넘친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었는데 정말 좌절감이 밀려오네요.
처음에는 걍 잊어버리자 했는데 그사람앞에서 따끔하게 말한마디 못하고
듣기 싫어 그만 말하자고 해버린게 후회되네여.
남편 속상할까봐 말안할려고했다가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면서 잠이 안오는겁니다.
내가 이런데에 자격지심을 갖고있었나..하는 생각도 들고,,
실은 결혼전 가족들이 작은 아파트에 큰 냉장고 필요없다 큰장롱사지말아라 했던게 스트레스였는데
그런것들을 아직도 못잊었을까요? ㅠㅠ
잠못이루는 이 소심한 여자에게 남편님은 친절히도 묻습니다. 왜그러냐고..
묻자마자 정말로 속사포처럼 위 얘기를 늘어놓으니 남편은 밤12시에 떡볶이를 맹글어줍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하지말라고, 매운거 먹음서 기분 풀라고..
그리고, 우리는 행복하게 잘살고 있으니 괜찮다고.
덕분에 소화가 안돼 이시간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꺼억.
나쁜년. 지는 얼마나 대궐같은데서 살길래 쵯. 소심한 녀자는 이렇게 끄적입니다.ㅠ
1. 82명언
'09.10.20 3:28 AM (121.138.xxx.104)어머나..너는 집은 넓은데 살면서 마음씨는 좁디좁구나...
2. 국민학생
'09.10.20 3:30 AM (124.49.xxx.132)12시에 떡볶이 만들어주는 남편이 너무 부러워 미치겠어요!! ㅎㅎ
3. 정말..
'09.10.20 4:08 AM (121.134.xxx.150)그녀는 정말 깨고,
님의 남편은 너무 예쁘고,
그래서 저는 작은집에 살아도 떡볶이 해주는 남편이 있는 님이 진심으로 부럽네요^^4. ㅋㅋ
'09.10.20 4:16 AM (128.186.xxx.63)어머나..너는 집은 넓은데 살면서 마음씨는 좁디좁구나...22222
밤 12시에 떡볶이 만들어주시는 남편분 너무 귀엽네요...(죄송)
인격 형성이 덜 된 이웃 사람의 말 따위는 사뿐히 무시해주는 게 님의 행복추구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5. zz
'09.10.20 5:19 AM (115.137.xxx.78)남생각없이 말하는 여자분한테 불쾌하다가
원글님 남편님의 귀여운 속달램에 훈훈해 지는데요.
부럽습니다.6. .
'09.10.20 7:14 AM (64.59.xxx.87)넓은 집은 돈만주면 누구나 살수있지만
밤 12시에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떡볶이를 해주는 남편을 누구나 갖고있지는 못하지요.^^
그러니 복많은 원글님!!! 자랑할것이 넓은 평수의 집외에는 없는 그사람을 가볍게 지워버리세요.
내일은 더 행복하시고...7. ..
'09.10.20 7:46 AM (125.139.xxx.93)머리는 텅 빈데다 생각이라고는 없는 그런 인간들만 어디에 같이 모아놓으면 안될까요?
8. 저도
'09.10.20 9:01 AM (119.69.xxx.30)좁디 좁은 아파트에 5년 넘게 살아서 이사가고 싶어 미치겠는데요
그보다 님 남편이 너무 부럽네요...정말 마눌님을 귀하게 여기는 분인가봐요9. 지금
'09.10.20 9:13 AM (220.71.xxx.66)남편 자랑하신거죠?? 만원내세요!!^^
정말 사랑하고 행복하게 사시는것 같네요...
이상한 사람이 한말은 잊으시고 행복하게만 사세요 사랑만 하시면서요^^10. 어휴~~
'09.10.20 9:52 AM (121.191.xxx.3)저도 21평 아파트 사는데요..수영 같이 배우는 언니들이 놀러와서는 거실이 좁아서 앉을데가 없다고 하더라구요..그런 사람들 꼭 있더라구요..뭐 신경 쓰세요.. 저는 썩소 날려주고 말았어요.
속으로 그랬죠 '언니는 다섯식구가 32평 살면서.. 우린 두식구잖아~! '
되려 60평대 사는 분들은 저희 집 와서 아담하니 잘 꾸미고 산다고 하니 고맙던데 말이죵^^11. ....
'09.10.20 9:58 AM (221.141.xxx.130)원글님 남편 진짜 부럽습니다!!
울남편은 그냥 뭐 그런걸 가지고. 라고 흥~ 할 것 같네요.ㅋ~12. 거참
'09.10.20 10:07 AM (211.176.xxx.220)저도 여기서 본 명언이 생각났네요..
집은 넓지만, 마음이 좁구나.... 이 말이 초등 아이한테서 나온 말이죠...^^
울 딸한테도 혹시나 나중에 집평수때문에 속상하다는 말 나오면 해줘야겠다고 생각한 글입니다.
그나저나 어린아이도 아니고 다큰 어른 입에서 고따위의 유치한 발언이 나왔다는것이
참으로 통탄할 일이네요.. 에효,,,,
님,, 앞서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아무나 가질수 없는 멋진 남편이 계시니 큰 위로가 되셨을듯 합니다... 그리고 그 이상한 말 한 여자가 상식은 아니라는것 쯤은 다들 알고 계시니 털어버리세요. 담에 부딪치면 가잖게 여기시는게 정답입니다..^^13. 헐...
'09.10.20 10:33 AM (211.210.xxx.62)읽는 제가 다 속이 끓는 군요.
정신이 성숙하지 못한 인간인듯 싶으니
보아도 본척 하지 마시고
X밟았다 생각하세요.14. 말
'09.10.20 12:57 PM (122.42.xxx.20)그런사람 꼭 있지요. 그렇게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 말에 속상해 마시고요.
정말 좋은 남편분이시네요, 부럽습니다.
그리고, 말을 참 조심해서 해야겠다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생각없이 한 말이 남에게 상처주고 나의 인격을 드러내니까요.
저도 많이 반성하고 조심해야겠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원글님 행복하세요...15. ㅎㅎ
'09.10.20 1:24 PM (124.62.xxx.66)대신 친구가 없을꺼라는데 100원 겁니다 ㅎㅎ
저런 사람하고 친구 하기 싫으니까요 ㅎㅎㅎ16. 큰집이야
'09.10.20 1:35 PM (211.246.xxx.96)앞으로 돈 벌어서 살 수 있지만..
원글님 남편같은 분은 돈으로도 못사잖아요..
12시에 떡볶이 만들어주면 아내 위로해주는 남편..복 받으셨네요^^17. ...
'09.10.20 1:39 PM (147.6.xxx.2)마음씀씀이는 한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살고있네요..그사람은..쯥.
글구 밤12시 떡뽁기 만들어주는 남편은 대궐같은 집에도 드물겁니다.18. .,..
'09.10.20 1:41 PM (121.165.xxx.175)지금 남편 자랑할라고 올리신거죳! ㅋㅋㅋ
농담이구요 ^^ 참 별별 사람 다 있습니다 ㅎㅎㅎ 뭔가 님한테 꿇리는 게 있어서 그거 보상받으려고 하는 소리 일지도 모르겠네요. 흥 너는 그렇게라도 얘기를 해야만 인생이 좀 가치 있는 거 같아 보이니? 하고 웃으주세요.19. 원글님
'09.10.20 1:51 PM (125.186.xxx.12)부러워요. 12시에 떡볶이라니... 전 평생 남편이 해주는 떡볶이 먹을 일 없을 것 같은데.. 완전 부럽네요. ^^
20. ㅋㅋㅋ
'09.10.20 2:04 PM (210.182.xxx.100)님은 속상해서 글을 올리셨는데,속상한 중에도 남편분의 따스함과
님의 유머감각때문에 웃었어요ㅋ
우리 와이프 다이어트 하느라 예민해졌구나~싶어서 매운 떡뽁이 먹고
스트레스 날리라는 남편분의 세심함도 부럽네요..
다 가지셨는데 뭐가 걱정이세요..
힘들고 어렵게 집장만한만큼 자부심도 상당하실텐데,남의 말이 뭐가 대수라구요.
그 여자가 님을 얼마나 잘 안다구요..
저는 같은 아파트로 아는 사람옆동에 이사를 왔는데(같은 평수)
집고치고 들어왔더니 그 여자가 빈정이 상했는지,우리옆동에 재활용 쓰레기장(아파트 폐지모아두는곳) 있다고
친절하게 가르쳐주더라구요 ㅋㅋ
전 사실 그 사실을 몰랐고,그게 사는게 무슨 지장이 있다고 하여튼 웃긴 여자들이 많더라고요.
집고친 우리집에 와서들,좋다하면서 트집잡는데,
저러니 복이 없지~~속으로 생각했죠..
별사람 다 있습니다.
나중에 더 넓은 집 가면,최고 큰 용량 냉장고랑 큰장농사셔요.
그리고 이사한거 축하드려요...남편분 하고 입주축하 파티도 하셨겠죠??
님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해도 은연중에 남편분이 좋은분이라는걸 시사해서
그 아줌마가 빈정상했다에 백원겁니다..21. ㅎㅎㅎ
'09.10.20 2:22 PM (119.212.xxx.77)결론은 남편자랑이시군요!!ㅋㅋㅋ
완전 부러워요,,22. 부럽당...
'09.10.20 2:23 PM (203.232.xxx.51)넓은 집보다 떡볶이 만들어주는 남편이 더 부럽네요..
23. 시상에
'09.10.20 3:18 PM (222.112.xxx.246)12시에 속상해 하는 부인 위해 떡뽁기 해주는 남편
뭐에요~ 지금 그거 자랑할라구 앞에말 꺼낸거죠
원글님 부러워 죽겠네요~24. 응징
'09.10.20 3:25 PM (121.131.xxx.178)미운말로 남의 가슴에 못박는 사람은 나중에 본인이 그런 일로 꼭 보응을 받는 거 같습니다.
"입 찬 소리하면 안된다"는 옛말도 있잖아요.
신경 쓰지 마세요,님..^^25. 부럽습니다.
'09.10.20 3:31 PM (85.1.xxx.20)부부가 경제관념이 있고 마음이 맞아서 그렇게 자기 힘으로 집을 사신 거, 12시에 아내에게 떡볶이 만들어주는 남편, 그렇게 알콩달콩 마음맞춰 행복을 가꾸시는거... 많이 많이 부럽습니다.
26. ...
'09.10.20 3:44 PM (222.236.xxx.189)20평 아파트 살고 있을 때 교회 구역예배와서 어디에 앉느냐고 물어보던 구역식구
10년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안잊혀진다.
저는 친정에 얹혀살면서...27. 어후!!!
'09.10.20 3:53 PM (121.136.xxx.121)부럽다... 12시에 남편이 떡볶이도 만들어주고.........
근데 부러우면 지는거`!@@28. ...
'09.10.20 3:53 PM (125.131.xxx.200)에고 윗님...
좁은평수 얘기하면서 속상해하시는데 49평이 좁단 소리들었다고 원글님과 공감하시는건 쫌...
뭐랄까...비유가 적절치 않단 생각이 들어 한말씀 드립니다요29. 개 풀뜯는 소리
'09.10.20 3:55 PM (211.59.xxx.86)핫바지 빵구새는 소리..
다 지수준에 맞게 살고 맘 편하면 거기가 천국이죵,,
넓은데 살고 부자동네면 뭘합니까,,맘이 지옥이면,,,
넓은데 살고 자식 새기 이쁘고 똑똑하며 건강한 가족 이쯤되야 자랑거리지..ㅜ,ㅡ30. ㅎㅎㅎ
'09.10.20 4:30 PM (222.106.xxx.23)ㅎㅎㅎ 좁디좁은 한국땅에서..
넓으면 얼마나 넓다고..우습지도 않네요..
100평 연예인 집이 대궐이라고 기사뜨는데...
100평안되는거 지나나나... 같은처지에..
구냥 우습다고 하세요...31. 와..
'09.10.20 5:36 PM (122.34.xxx.147)밤12시에 아내를 위해 떡볶이를 만들어주는 남편..정말 감동이네요! 저도 엄청 떡볶이 좋아라 하는데..그런 이야기 잘 안하지만 만약 남편에게 그런 말 했어도 떡볶이는 커녕 한숨만 푹 내쉬고 등돌리고 잘텐데 ㅎ 너무 행복하시겠어요.정말.그리고 꼭 어설프게 사는 사람들이 평수 비교 하고 유치하게 척 하고 그러더군요.결혼 시작부터 50넘은 지금까지 40평부터 60평대로 쭉 사는 언니..우리집 25평 살았을때 올때마다 아늑하고 따뜻하고 집 이쁘다고 부러워 하던데..빈말도 아니고..그냥 집안 분위기 자체를 좋아하더군요.작은집이라도 깔끔하고 아늑하게 또 행복한 가족들이 살면 누가 와도 부러워 하게 되던데요.그런 유치한 종 들에게 신경 쓰실 가치 없어요^^
32. 에혀
'09.10.20 6:12 PM (82.153.xxx.29)우린 아직 대출도 못받고 내 집도 없는뎅....
33. .
'09.10.20 6:17 PM (218.157.xxx.106)남편 자랑을 이런식으로 하깁니까!!!!!!!! (^^)
34. 걱정마세요~
'09.10.20 6:35 PM (86.69.xxx.236)그런 뇨자는 신랑한테 새벽에 떡볶기 대접 절대 못 받아보고 사니까요 !
이쁜 집에서 떡볶이 알콩 달콩~~35. 단팥빵
'09.10.20 7:07 PM (59.28.xxx.29)난 넓은집 가고싶어도 청소 힘들어서 못간다~...
36. queen
'09.10.20 7:41 PM (203.218.xxx.17)님 부럽습니다.
그녀는 님 같은 살뜰한 남편이 없을껄요.
그래서 속이 허해서 그 주접을 떤겁니다.
님이 이해하세요.37. 원글님 토닥
'09.10.20 7:43 PM (61.253.xxx.58)심념된 아파트 계속 살고 있는 일인 여기 또있습니다.
나쁜년 같으니라고. 나두 같이 욕해줍니다.
저마다 사정이 다른 것인데, 같은 아파트 살다가 새로 지은 아파트 평수 넓혀
가는 사람들 보면 절로 부럽지요. 그래두 오손도손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야요.
나두 12시에 또뽀끼 신랑이 해준 것 먹고파요^^38. 최고의 남편
'09.10.20 7:50 PM (220.75.xxx.176)정말 최고의 남편 두셨습니다. 뭐가 부러울게 있겠어요.
은근 남편 자랑인 것 같다는 생각이 ㅎㅎㅎ
늘 행복하세요.39. 저보고
'09.10.20 7:56 PM (220.117.xxx.153)누가 코딱지 같은 아파트라고,,,
니 코딱지는 28평이냐,,고 말 못한게 십년 지난 지금도 한이 됩니다...40. 다닥치구
'09.10.20 9:30 PM (211.207.xxx.24)12시에 떡볶이 만들어주는 남편이 너무 부러워 미치겠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
그딴거 다 신경쓰며살면 건강에 해로와요 @.@
신랑이랑 밤에 떡볶이도 해먹으며 알콩달콩 조은것만 생각하며 좋게좋게 살아요....
참, 빈수레가 요란하다쟎아요,,그렁거여요.
그리구 돈이야 아끼구 벌어서 불리믄 되지만 인간성은 어뜨케 안되여....걍 불쌍타 하시구요~~41. ..
'09.10.20 9:31 PM (121.135.xxx.186)원글님, 떡볶이 만들어주기는커녕 아내 달랠 생각조차 안하고, 아니 아내의 기분 따위에는 털끝만큼의 관심조차 없고
거기에 플러스로 자기집 없이 전세집 월세집 사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저는 원글님이 너무너무 부럽네요. 진심입니다.42. 부럽당
'09.10.20 9:52 PM (114.129.xxx.37)님...천만금을 줘도 못살 그런 신랑님을 옆에두시고 뭘그리 맘상해하세요.
센스만점인 님의 신랑...정말 부럽습니다...
울신랑은 입은 사랑하는데...행동은 영~~~43. ..
'09.10.20 9:53 PM (115.138.xxx.66)저도 그 기분 이해해요.. 전 그 얘기를 친한 친구한테 들었죠..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우리부부은 그 작은 집에서 너무도 행복했고 아기도 낳았죠.. 그리고 모으고 모아 이사를 했는데 대뜸 하는 말이 안그래도 그런집에서 애를 어떻게 키우나 싶었다고 하더군요.. 그날밤 어찌나 울었는지.. 내가 정말 이상한곳에서 애를 키우나 싶고.. 나의 스윗홈이 구질구질한 전세집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죠.. 사실 그 충격이 한참 갔던것같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나서야 벗어날수 있었지요..
44. 열심히 살자
'09.10.20 10:17 PM (116.206.xxx.188)저도 그런소리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원글님 같은 신랑있어서 ~그냥 웃지요~45. 맨처음댓글
'09.10.20 11:57 PM (124.49.xxx.185)82명언 ㅋ 웃고 갑니다. ㅋㅋㅋ
46. 자랑
'09.10.20 11:59 PM (122.35.xxx.227)자랑도 이정도 하심 안티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남편이 12시에 떡볶이를 만들어 주다니..쩝..47. ,,,,,
'09.10.21 12:12 AM (221.150.xxx.121)제 주위에도 그런 나쁜뇬 있습니다. 두 달 넘은 지금까지 역겹습니다.
48. 살가운남편...
'09.10.21 12:20 AM (110.12.xxx.179)매운 떢복이 해서 먹으라 챙겨주는 살가운 신랑이 어디 흔한가요~
그집 비싸고 넓은집에서 잘 사는지는 모르지만....아마 알콩달콩 사시는 님에 집이 어찌보면 더 행복해 보이고 부럽습니다.
마음 푸시고 신랑이랑 더 열심히 살면서 융자도 얼른 갚고 두다리 뻣고 재미있게 사세요.49. 49104
'09.10.21 12:53 AM (211.47.xxx.86)원글님 글에 저 왜 우울해지지요?
ㅡ.ㅠ
떡볶이 맹글어줄 남편............ㅡ.ㅠ
음따.50. 에효 2
'09.10.21 2:08 AM (76.29.xxx.11)전 애델구 친정에 살아요.
떡볶이 맹글어 주는 남편을 위로로 삼으세요.
님은 그 남편분 맘에 있는 궁에 사는 여왕이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