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자게에서 읽은글이 생각나 생새우 미리 사놨네요.

[생새우]

저번 주 에 백수인 (?) 남편 데리고 소래포구엘 갔어요.,
제가 김장을 늦게 하는 편인데 항상 생새우 가격이 장난이 아니었던게 생각나서
미리 사자며 갔지요.
작년에 자게에서 읽으니 미리 사다가 냉동실에 넣는다고...
싸대요...
김장철,동네 농수산시장에선 (수원) 한근에 7천원 정도 했었는데
소래에선 한 말을 만원에 샀어요.
무게는 대략 2킬로 넘는거 같았구요.
그렇게 쌀줄 몰랐네요.

그리고 새우젓도 동네 마트에 비할 바가 아니었구요.
이번 김장엔 생새우 갈아서 듬뿍 넣고 해볼랍니다.

[어익후!]

지난 주말 인천 연안부두 수산시장에서 키로에 오천원줬는데
그래도 엄청 싸구나~~하고 좋아했는데
한 수 위시네요.ㅎㅎㅎ

[소래]

이번 주말에 소래포구 한바퀴를 돌았는데, 국내산 대하 파는 곳은 딱 한집 밖에 없던걸요.
다 태국, 말레이시아, 사우디산...
대하뿐 아니라 다른 새우도 국내산은 없던데, 제가 제대로 못 봤나봐요.

[소래님]

김장에 갈아 넣을 새우는 큰 새우가 아니고
새우젓 크기만한 새우로 합니다.

[주말에]

생새우사러 갈려다가 전날 날씨가 안좋아서 배가 떳나 싶어서 말았는데...
가볼걸그랬나 싶네요
요즘 매일 생새우 많이 들어오나요??
어디다가 알아봐야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