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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복을 사려는데요~~

예비신부 조회수 : 537
작성일 : 2009-10-19 17:47:59
저희 예비신랑이랑 저랑 예복을 살려고 오늘 백화점엘 갔어요..
근데 결론은 .....
걍 왔습니다. ㅠ.ㅠ
뭘 사야할지 어떨게 사야할지 가격이나 뭐 이런게 적정한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은 시골에 계시구요..
시부모님도 두분다 장사하시는 분들이라 시간이 없습니다.
제가 사는 지방엔 백화점이 없어서
근처 광역시로 간거였는데 헛걸음..
같이 갈 친구도 사실 마땅치 않구요
조언구할 언니도 멀리 살아요 나이차도 많고...

제 생각엔 저희 신랑 양복 한벌, 겨울이니 코트, 와이셔츠 넥타이
이정도로 200정도 예산잡고 있는데요..
이밖에 더 필요한것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울 언니말이 백화점도 잘 얘기하면 할인좀 해줄거라는데...
어찌 말하면 되는지도..
저희둘다 지방 소도시서 사는 쑥맥들이라 ...
실은 백화점도 넘 어리버리 낳설드라구요 .....
IP : 118.33.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09.10.19 5:56 PM (220.117.xxx.70)

    좀 돌아다녀보세요~ 어떤 브랜드가 신랑 취향에 맞는지.. 200으로는 뭘 살 수 있는지..

    꼭 오늘 사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돌아다녀봐야 감이 와요.

    그리고 백화점에 대해 너무 겁먹지 마세요. 그냥 구경만 할 거라서 부담스러우면 "구경만 할게요~"라고 말하고, 안 사고 나오실 때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라고 하면 웃으면서 다닐 수 있어요.

  • 2.
    '09.10.19 5:58 PM (59.4.xxx.253)

    전 미혼자라 예복에 대한 건 다른분들께 패스하구요~

    먼저 브랜드마다 가격차가 있으니깐 미리 브랜드의 가격선을 파악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할인 받고 싶으시면, 가능한한 한 매장에서 모든 걸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느 정도 금액이 되야 약간의 할인이라도 받을 수 있으니깐...
    이왕이면 직원들 보다는 샵 매니져가 봐주시는게 도움이 되구요.
    가격 깍는 건 결국 본인의 몫이라...; 매니져한테 잘 얘기해보세요~ 깍아 달라구...^^;

  • 3. ..
    '09.10.19 6:03 PM (222.235.xxx.238)

    양복은 너무 좋은걸 샀더니 결혼후 남자들은 보통 몸이 많이 불쟎아요.. 그러니까 적당한 걸로 사시구요.외투는 좀 괜찮은걸로 사세요. 저희는 명품 선글라스 하나씩 질렀어요. 좀 무리해서 샀더니 12년 지난 지금도 아주 잘 쓰고 다녀요.

  • 4. 참고하세요
    '09.10.19 8:12 PM (116.41.xxx.102)

    광역시 라면 제*모직 아울렛 매장이 있을텐데 인터넷 검색해보고 위치 알아서 가시면 마음에 드는양복 살수있을거예요.
    남자양복이 수입원단 고가의 양복을 사실게 아니라면 아울렛 가시면 신상품이나 별 차이가 없어요.제*모직 정도면 국내에서 나오는 양복중에서는 최고급 메이커라 원단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적당한 선에서 양복 고르고 코트는 캐시미어로 골라도 백화점보다는 훨씬 저렴하답니다.
    백화점에서 한벌살 값으로 두벌을 살수있죠.

  • 5. ..
    '09.10.20 10:30 AM (211.51.xxx.147)

    여자분 예복도 너무 튀지 않는 원피스나 투피스로 사세요. 저도 비싼 브랜드에서 검정색으로 살까 노란색으로 할까 하다가 남편이 색다른 노란색으로 사라해서 사서 딱 두번입었답니다. 차라리 검정색으로 샀으면 지금까지도 잘 입고 다닐텐데요 ㅠㅠ 검정색 정장은 머플러나 목걸이등 악세서리만 다양하게 해줘도 분위기가 달라져서 두고두고 이는 아이템이거던요. 마인이나 타임, 보티첼리등 여러군데 입어보고 몸에 잘 맞는 브랜드로 사세요~~ 참, 남자 코트도 캐시미어가 좀 섞인게 고급스럽고 가볍고 따뜻하답니다. 모랑 캐시미어랑 섞인 반 코트 사시면 아마 오래 입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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