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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 근무자들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드세고, 험하다고;;;;;(다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런사람이 꽤 있다라는 얘기를 저도 들어서
혹...이계통과 관련있으신분들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구체적으로 어느정도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제가 요즘 공사현장 근로자와 일관계로 얽힌일이 있다보니
좀 머리가 아픈데, 대해보니 정말 말하는것도 그렇고 생각하는것도 그렇고
좀 평범하지가 않길래
이사람을 대처하는 법을 알려면 좀 그런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지 대충 알아둬야 할것 같아서 여쭙니다.
1. 사람성향에
'09.10.19 7:05 AM (119.71.xxx.46)따라서 틀리죠.
기초쪽이면 험합니다.
하청쪽도 험하구요.
근데 그게 다 옛말입니다.
요즘은 젊은사람이 절대 부족해서 아랫사람한테 욕도 제대로 못합니다
참고로 저희 신랑도 통신쪽으로 현장에서 일하는데. 같이 일하는 팀...담배도 안하고, 술도 안합니다. 완전 자식사랑에 가족에 끔찍히 잘해요.
이런거 보면 사람마다 틀린듯하더라구요.
저두 신랑이 처음에 일나간다고 해서 말렸는데 왠만한 회사 보다는 사람들이 점잖아서 좋아요.2. 사람에 따라 다르지
'09.10.19 12:20 PM (58.120.xxx.253)공사현장이라 하면...
흔히 말하는 노가대를 말씀하시는건지??
저희 남편 건설회사 다니거든요...
지금은 본사에 근무하고 있긴 하지만요
불과 3년전까진 현장근무를 했엇는데요...
현장근무라는게...
일 자체가 워낙 힘든일이다보니..
퇴근하고 나서 술한잔으로 힘든 하루 풀고..
또다시 몸으로 일을 하다보니...
조금 거칠어지긴 해요..
그치만 예전처럼...그리 많이 거칠거나...
그렇진 않은데...
특히 젊은 사람들 경우는 그리 많이 안거칠어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3. 예전 시대죠..
'09.10.19 2:07 PM (116.42.xxx.43)소위 노가다라고 칭하는 건설현장 말씀하시는 거죠?
요즘은 왠만한 대기업 건설회사 직원들 학벌도 좋고 예전과 많이 달라요.
물론 나이많은 하청업체나 인부들 다루고 관리하려면 목소리도 좀 커야되고 통솔력도 있어야하니 사무직에만 있는 샌님?같은 화이트칼라보단 좀 험하겠지만 흔히 우리가 '공사판'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아닙니다.
그냥 사무직에 비해 술자리가 잦고 야근이 많아 힘들다보니 험하다기보다 짜증을 자주 부릴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