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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컵 쓰다가 독특하단 소리 들었네요 ㅠ.ㅠ
다른 아짐들이 아주 이상하다는 듯이 웃더라구요.
오늘 냄비에 물을 끓여서
그걸 컵에 따라 마셔야 되는데, 계량컵이 뜨기가 좋거든요.
그거 꺼내서 쓰는데
다른 아짐이...
"하여튼 독특해^^" 랍니다.
계량컵, 계량 스푼 꺼낼때마다 사람들에게 저런 소리를 듣습니다.
님들은 아니 그러신가요??
1. ㅇㅇ
'09.10.17 8:47 PM (124.51.xxx.224)저두 참 편하던데..다른분들은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러신가봐요...저 아는 동생은 요리가 싫은 이유가...그 계량컵과 계량스푼때문이래요.....^^;
그래도 전 잘쓰고 있어요. 늘~2. ...
'09.10.17 8:48 PM (124.111.xxx.37)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마세요.
저는 요리할 때는 물론이고 라면끓일 때도 계량컵으로 계량하거든요.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었지만 있어도 개의치 않을 겁니다.3. ㅎㅎ
'09.10.17 8:52 PM (114.205.xxx.101)한번 그 편리함에 맛들이면 그 분들도 계량컵이랑 스푼 매니아가 될걸요^^ 여기 계량컵 좋아하는 사람 추가요 ^^
4. @@
'09.10.17 8:53 PM (122.36.xxx.42)저도 라면끓일때 꼭 계량컵 쓰는걸요.
물의 양이 정확해야 더 맛있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주전자에 커피물 끓일때에도 계량컵 써요. 물낭비 없고 꼭 필요한양만큼만 끓이니
가스도 절약되고요5. 저도
'09.10.17 8:54 PM (222.117.xxx.237)항상 쓰는데요~~
항상 일정한 맛을 낼 수 있잖아요.
저는 예쁜 계량스푼, 계량컵 여러개 두고 기분에 따라 쓰는데...ㅎㅎ6. 전
'09.10.17 9:02 PM (114.205.xxx.9)밥할때 계량컵없음 밥 못해요...
9년째...7. 뭐 어때요?
'09.10.17 9:06 PM (211.214.xxx.202)전 결혼하기전 거의 음식 해본적이 없는데도 결혼하고 밥해먹고 살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계량컵, 계랑스푼 덕분이었습니다. 하다못해 된장찌개 끓일 때도 썼었으니까요... 저도 한식할때 계량컵 스푼 쓴다고 놀림 받은 적도 있긴 하지만, 그게 뭐 어때요???
8. ..
'09.10.17 9:12 PM (180.65.xxx.69)저도 계량컵 없으면 밥 못해요
9. *
'09.10.17 9:21 PM (96.49.xxx.112)저도 계량컵 하나랑 계량스푼묶음 하나 있거든요,
베이킹을 하거나 처음 해보는 요리를 할 때는 필수라서요,
참 별게 다 독특하네요..ㅎㅎ10. d
'09.10.17 9:42 PM (121.254.xxx.147)저도 라면물은 꼭 계량컵으로 맞춰요.
그 정도 작은 노력으로 매번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다면
쓰는 게 훨씬 이익 아닌가요.11. 경험맘
'09.10.17 9:42 PM (118.223.xxx.23)울집에 와서 불고기 먹어보고 넘 맛있다고 어떻게 만드느냐고 묻길래 고기 600그램,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이런식으로 적어줬더니 받아든 엄마가 엄청나게 감탄하더군요.
이런식으로 요리하냐고 넘 신기하다구요.
늘 일정한 맛을 내는데는 계량컵과 계량스푼을 따라갈만한 도구가 없던걸요.12. ..
'09.10.17 9:47 PM (122.35.xxx.34)요리배우러 다니다 보니 계랑컵과 스푼이 중요하더라구요..
다시 간 볼 필요도 없이 거의 딱 맞게 맛이 납니다..
그래서 편해요..13. 저도 계량컵
'09.10.17 10:21 PM (61.253.xxx.58)스푼 잘쓰는데요.
그것을 비웃는 분들은 요리책이나 다른 분들의 레서피 단 한번도
따라해보지 않고 무작정 대충해드시는 분들인가보지요.
저도 명절날 오이선을 하는데 요리책을 보며 레시피 따라했더니
우리 서방님 막 웃으시더라구요. 울 동서 오이선 또해달라고 가끔 보채요@@14. 두두
'09.10.17 10:39 PM (116.36.xxx.144)전 계량컵 너무 좋아해서 다섯개정도있는데여~계량할때도 쓰지만 과일도 담아먹고 아이스크림도 담아먹고 활용도가 많아여~
그리구 계량컵이랑 계량스푼 이용해서 음식하다보면 항상 일정한맛이구 일일이 간보지않아도되고 너무 편해여~
계량컵 쓰는걸 독특하다고 하는 그런 아줌마들이 더이상해여~~15. 속상해서..
'09.10.17 11:02 PM (219.251.xxx.108)계량컵 보니 속상해서 속풀이 좀 할게요.
방금 택시 타고 이마트 다녀왔어요.
파이렉스인가 계량컵 묶어서 9천 얼마에 파는 거 살려구요.
저번에 갔을 때 살건 데 망설이다 그냥 왔는데
갑자기 그게 너무 필요할 것 같아서 겸사겸사 해서 다녀왔어요.
꼭 필요한 것은 계량컵이고 택시비 왕복 6천원에 장보는 거 합계가 3만원 정도 나왔어요.
근데 집에 와서 보니
계량컵 가장자리에 약간 금이 가있네요.
정말 약간이요. 손으로 슥 한번 돌려보는데 느낌이 와서 보니
정말 약간 금이 가있어요. 살 때는 비닐로 덮여있어서 확인이 불가합니다.
반품하러 갈 수도 없는 상황이고
금이 많이 간 것도 아니고
손으로는 만져지고, 오늘 처음 샀으니 이제 사용할 때마다 느껴질 거고
너무 속상한 거 있죠.
괜히 계량컵 사러 간 거 같고
다음에 가서 환불하기에는 좀 미미하고
그냥 속상하네요.
사용하자니 앞으로 약간만 충격가면 금이 쫙 갈 것 같아서
좀 위험해 보이고요.
괜히 속상한 느낌입니다.
원글님.
저도 계량컵과 계량스푼 사용합니다.16. 박리만두
'09.10.17 11:33 PM (121.129.xxx.117)자주하거나 많이해본 음식엔 밥숟가락으로 하기도 하지만
계량컵과 스픈은 저도 꼭 사용해여..라면이나 정확한 래시피에 필수인데17. 속상해서 님
'09.10.18 12:35 AM (118.41.xxx.89)이마트 다음에 갈때 교환해 달라고 하면 해줘요
18. 전 계량컵
'09.10.18 3:04 AM (76.29.xxx.11)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근데 계량컵 쓰면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네요.
그래서 한국요리가 싫어요.
대충 이만큼 넣으면 되는데 왜 그걸 못하느냐고 하시고...
눈대중이 그렇게 없어서 어찌 사냐고...19. sandy
'09.10.18 4:15 AM (58.232.xxx.95)신경 쓰지 말고 나 편한 대로 삽시다. 독특하다는 말 칭찬으로 듣자고요 .. 많은 사람이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이 꼭 합리적이고 올바른 건 아니잖아요
20. 자주하는 요리도
'09.10.18 11:06 AM (61.253.xxx.58)계량스픈 쓰셔야해요.
그래야 진짜 매번할 때 마다 간이 틀리다는 분 있잖아요.
저는 유명한 식당에서 소스를 만들 때도 정확히 용량을 봐가며
소스를 만드는 것을 보았어요. 할머니의 레시피였다지요.
근데 윗분 깨진 계량컵 너무 속상하겠다...얼른 바꾸세요^^21. 저 역시
'09.10.18 12:51 PM (211.215.xxx.45)계량컵, 계량스푼없으면 음식 잘 못해요. 김치담글때도 계량컵으로 계량해야하구요. 언니들은 별종취급하지만 저는 신경 안 씁니다. 요즘 냄비에 물을 잘 끓이는데 그 물 떠마실때도 계량컵으로 뜹니다. 손잡이가 있어서 아주 편해요. 원글님 신경 끄세요.
22. 저두
'09.10.18 1:37 PM (124.216.xxx.67)계량컵 사용합니다. 정말 꼭 필요할때는 라면끓일때 ㅋㅋ 맞죠.
제 남동생도 계량컵 잘만 쓰는데^^ 좋아요.23. 82쿡
'09.10.18 4:54 PM (58.224.xxx.64)주부들에겐 필수인 것일텐데.. 일반 사람들에겐 아닐수도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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