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 아빠 어릴때 순했다고 아이도 순하게 클까요?

유전?? 조회수 : 397
작성일 : 2009-10-15 13:54:28
저는 백일, 돌 까지도 옆집서 애가 없는줄 알 정도로 순둥이 였데요,

신랑도 많이 순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큰애는 순하기도 하고, 겁이 많아 조심성이 아주 많거든요.

그래서 크게 별탈, 사고 없이 잘 커주었구요..

둘째 임신중 인데,

큰애랑 반대성향이 강해 지나요.

엄마아빠 순해서 아이도 순할거라고, 어른들 말씀 하시는데..

정말 극성아이 낳으면 감당 안될것 같아요.ㅎㅎ

성별 상관없이 딸이라도 사고뭉치 인 아이들.. 주위에 못봐서요.
IP : 110.8.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따라
    '09.10.15 2:05 PM (125.189.xxx.19)

    다른거 같아요...
    전 완전 순둥이였다고 친정엄마가 말씀하셨고, 남편은 순둥이였다고 시어머님만 말씀하시네요
    누나도(10살차이남), 이모님도 누가 걔가? 하셨구요...

    큰애 여자아이 태어나서 단 한번도 제대로 누워 잠자는 법 없었구요
    100일 이후로 낮잠도 제대로 안자는 애는 첨 봤네요 ~ 만 4세가 되고서야 밤잠만 7시간 딱~
    자고
    둘째 남자아이 사고뭉치로, 별명이 뭉치입니다 !
    잠은 큰애보다는 훨씬 나았죠...
    친구아이와 6개월차이나는데 친구가 하소연하데요
    딸아이가 하루에 15시간밖에 안자고 괴롭힌다고 (그때가 돌지나서였네요)
    울아들 하루에 11시간 (낮잠자는 시간 포함해서요) 자는데 했더니
    나러더 어떻게 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전 남편 닮았다고 믿지만 본인과 시어머님은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심니다 ㅋㅋ

  • 2. ..
    '09.10.15 2:12 PM (114.207.xxx.181)

    타고난 기질이란거 무시 못해요.
    엄마, 아빠가 순했으면 대체로 아이들이 다 순해요.
    우리 언니네 보니 네 식구 아주 조용~~~합니다.

  • 3. 엄마아빠
    '09.10.15 2:20 PM (124.51.xxx.8)

    보고배운데요. 짜증잘내는 엄마면 아기도 짜증잘내고 떼쓰고 그런다네요.. 부모님이 점잖으시고 순하시면 아기도 그렇게 배워요.. 걱정안하셔도 될꺼같아요

  • 4. 엄마가뿔났다..
    '09.10.15 2:21 PM (122.128.xxx.130)

    가 생각나네요..
    신은경 부부가 임신했더니 그 시모가 신은경에게 니들은 둘다 머리좋은 변호사니 아이 머리는 정말 좋겠다구 했더니...
    신은경 대사가 그렇더라구요..

    자식은 랜덤 이래요....

    엄마 아빠가 순하다고 다 그럴까요??
    아이따라 틀리겠죠??

  • 5. 데체로
    '09.10.15 2:31 PM (122.34.xxx.175)

    그런것 같더군요.
    저랑 남편이랑 무지 순했었는데, 딸아이가 엄청 순했거든요.
    반면, 친정언니가 어렸을때 아기때부터 허후헌날 울고 좀 커서도 징징거리고 그랬는데
    아이가 똑같더군요.
    어느정도 유전의 힘이 작용된것이 아닐까요?

  • 6. ...
    '09.10.15 3:58 PM (61.73.xxx.19)

    아기때는 모르겠지만...
    유아들 보니까요. (제직장에서 엄마랑 유소아들을 대할때가 있어요.)
    엄마들이 순하고 착하면 아기들도 그렇고...
    애들이 까칠하면 꼭 보면 엄마들도 그렇더라구요.
    양육의 문제든 유전의 문제든...직원들이랑 꼭 뒷말을 하게되요.
    엄마가 착하니 아기도 착하다고...

  • 7. 저도
    '09.10.15 5:02 PM (122.37.xxx.197)

    애 둘 순해서 힘든줄 모르고 키웠어요..

  • 8. 글쎄.
    '09.10.15 7:54 PM (211.214.xxx.202)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엄마아빠 닮아서 아이가 순한 거라면,, 내가 낳은 큰 애랑 작은 애는 왜 그렇게 다른 걸까요? 태교도 똑같이, 맘도 똑같이 편하게 하고 낳은 애들이건만....

  • 9.
    '09.10.16 11:25 AM (211.109.xxx.179)

    자식은 랜덤이래요..가 정답
    그러나 확률상 순한 아이가 될 활률이 높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746 부탁드립니다 ...꿈해몽 꿈해몽 2009/10/15 162
493745 인터넷으로 귤사기 2 귤신도 2009/10/15 292
493744 장조림 위에 하얀게 생겼는데, 뭘까요? 12 자취생 2009/10/15 5,120
493743 불면증 2 아노 2009/10/15 244
493742 멜론의 익은정도를 어떻게 알수있나요? 6 멜론 2009/10/15 566
493741 jk님 계시면 좀 봐 주실래요? 11 피부미인되고.. 2009/10/15 1,419
493740 [급질] 미국에 왔는데요.. 옷 사이즈 알려주세요 6 ?? 2009/10/15 417
493739 촛불시민 여러분~~~! 2 하늘우러러 2009/10/15 188
493738 남편왈, 난 인공지능 로보트야~ 58년생와이.. 2009/10/15 214
493737 럼주는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문의 2009/10/15 691
493736 쟈스민님 요리책 사고파요.. 1 요리책 2009/10/15 330
493735 초록마을에서 파는 그..해울?인가 하는 화장품 ..기초 쓰시는 분.. 1 화장품 2009/10/15 826
493734 대추차는 어떻게 만드나요? 5 대추차..... 2009/10/15 566
493733 25년만에 장농을 바꾸려구요...*^^* 6 제품조언부탁.. 2009/10/15 766
493732 인간극장 보다 궁금해서.. 영국인들 우리나라 빵, 피자 이런거 식사로 먹기에 적합한가요? 14 ? 2009/10/15 4,215
493731 방금 독감예방접종때문에 소아과에 전화해보니.. 7 주사 2009/10/15 944
493730 인간극장을보고. 8 ... 2009/10/15 975
493729 오쿠로 홍삼다린후 남은홍삼 어떡하나요? 4 처리방법 2009/10/15 927
493728 남자 양복 싸게 구입하려면 1 할인매장 2009/10/15 606
493727 광진구,성동구 사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티비 케이블 신청땜에요. 1 광진성동구 2009/10/15 445
493726 건강원에서 배와 도라지 즙을 짜서 먹으려는데 임산부에게 안좋을까요? 3 도라지 2009/10/15 1,040
493725 플루땜에 수학여행 취소 됐어요 1 에고 2009/10/15 204
493724 땅끝마을 숙박업소추천해주세요 (콘도나 팬션이나 20명쯤) como 2009/10/15 860
493723 이 대학 갈까 저 대학 갈까 부럽네요 2009/10/15 315
493722 저 머리하고 왔슈 17 난 누구? 2009/10/15 1,327
493721 100칸 수학 하는분들 어떤가요 4 연산 2009/10/15 458
493720 쇼핑몰에서 환불을 안해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연민 2009/10/15 410
493719 위기의 주부들 보시는 분들~^^ 12 ^_^ 2009/10/15 782
493718 모처럼 가까운 데로 떠나고 싶어요!! 4 추천해 주실.. 2009/10/15 281
493717 딸아이 등에 종기? 어떻게 해야하죠? 3 엄마 2009/10/15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