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세 유치원 가까운곳이 좋을까요?

유치원 조회수 : 376
작성일 : 2009-10-15 03:46:24
둘째 출산을 곧 앞두고 있어요.
11월 원서철이면 몸풀때라 알아보기 힘들것 같아서 미리 마음만 동분서주 하고 있습니다.



보내고 싶은 유치원
하나는 산속에 있는
시설좋고 종교기관과 연계되어 평이 좋은 유치원인데 차량으로 30분 가야하고
하원 셔틀시간에 못맞춰 하원 하는날은 엄마가 데리러 가야 합니다.
(어쩌다 사정상 몇시간 더 있게 되는경우)

또하나는
차량거리 10분남짓. 셔틀있는 y아기스포츠단이구요.

그리고 또하나는
차량거리 10분. 셔틀이 없는 병설 유치원.


고르게 된이유는 신체 활동이 자유로운 곳을 중점으로 생각했고.
마지막 병설은... 좀 저렴하고 가격대비 좋은 프로그램인것같아서 미련이 남네요.




근데 곧 둘째가 태어나는데 그 아기를 데리고 제가 셔틀을 테우거나 데리러 간다거나 하는게 가능할지
자신이 없네요.
그냥 집앞에 남들이 좋다하는 유치원이 있긴한데
(다른 단지에서도 셔틀타고 많이 다니네요)
여긴 몬테소리. 현장학습 ... 이런것들로 평이 좋고
원장도 욕심이 많아 새로운것 많이해서 좋다....엄마들이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저는 그런것은 좀 마음에 들지 않고요...잘모르면서 그냥 싫은건진 모르겠지만 애들 피곤할것 같아서요...)
유치원 사방팔방 어디어디 다녀온사진. 활동 그림으로 빼곡한걸 보면
선생님들 저거 판넬 만드느라 엄청 힘들었겠다...이런생각만 들고
(그럼 애들이랑 놀아줄 시간이 피곤하게 느껴질것만 같아서요)


아이는 그냥 오가며 집앞 유치원에 자기도 다니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데는데...

셔틀타고 엄마가 고되도 엄마 마음에 드는 유치원에 보내는게 맞는걸지
남들이 좋다 하는 집앞 유치원에 보내는게 아이도 덜 피곤하고 좋은걸지
(몬테소리가 그냥 저는 부정적으로만 생각되었는데 그렇지 않은지도 궁금해요. )


저희 아이는 조용하면서도 활동적인것을 좋아하고 학습하고자 하는 의지?도 많은편인 5세 여아입니다.
써놓고 보니...그냥 평범한 여아네요.ㅎ




집앞 유치원에 보내는 엄마들 의견도 많이 듣고 싶네요.
^^

IP : 203.171.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0.15 7:18 AM (118.176.xxx.252)

    둘째도 있고 집 앞 유치원도 괜찮다고 하는데 굳이 멀리 갈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아이도 좋아
    하니 집 앞에 보내시는것이 제일 맘도 편고 좋을거예요.

  • 2. 제생각에는
    '09.10.15 9:29 AM (119.196.xxx.239)

    몬테소리는 엄마들에게 좋은 유치원이라는 이미지로는 괜찮지만 실제로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 의문이고 ,병설유치원은 교안은 좋은데 교구라든지 환경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이유는 물론 교육예산 때문이지요.
    그냥 집앞 유치원에 보내시고 취학 1년전 쯤 엄마도 좋고, 아이 교육에도 좋은 유치원으로 선택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 3. 아기스포츠단
    '09.10.15 1:53 PM (211.61.xxx.13)

    은 절대 말립니다.
    아이 인성교육이 없어요. 선생님들의 마인드가 유치원 선생님들과 너무 달라요.
    딸아이를 아기스포츠단 보낸 우리 시누는 아이 정서가 너무나 거칠어져 가는 것에 놀라
    다시 어린이집으로 보냈답니다.

  • 4. 집앞추천요.
    '09.10.15 2:18 PM (125.139.xxx.123)

    애들이 집앞으로 다니는 거 좋아해요. 엄마랑 같이 가는 거 친구들이 부러워하더라구요.
    그리고, 둘째도 있으면, 셔틀은 시간을 꼭 맞춰야 하니, 생각보다 엄청 신경쓰여요.집가까이 있으면, 원하는 때에 데리러 갈 수 있으니, 정말 편해요.시간 맞추려고 애기 보채지 않아도 되니, 아침시간도 여유롭구요.

  • 5. 유치원
    '09.10.16 9:11 AM (203.171.xxx.224)

    네 감사해요. 집앞 유치원으로 마음이 많이 기웁니다. 키좀 키워보려했던 아기스포츠단... 마음 접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581 16일(금요일) 7시반 여의도63 국제회의실! 시민주권모임 창립대회 오세요~ 1 오세요오세요.. 2009/10/15 136
493580 압구정에서 잠실or삼성역 가는 최단거리 알려주세요...급... 4 2009/10/15 1,017
493579 내 귀에 담배~~~ 14 아~놔 미티.. 2009/10/15 1,397
493578 요리를 좋아하는 딸을 위한 대학교는 어디인지요 4 미래 2009/10/15 504
493577 10월 15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조선 만평 1 세우실 2009/10/15 124
493576 다들 프로포즈 받고 결혼하셨나요? ^^ 13 예비 2009/10/15 1,099
493575 고맙습니다. 18 고민 2009/10/15 856
493574 상가 계약기간이 끝났는데...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데...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전세금 반환.. 2009/10/15 291
493573 계란찜 해보세요 6 아톰 2009/10/15 1,612
493572 이 회사 왜 이런답니까.... 12 미쳐 2009/10/15 1,403
493571 가사 도우미 (의정부) 추천해주세요 튼튼맘 2009/10/15 260
493570 EBS 사장 ‘사전 내정자’ 낙점…‘1차 면접관’ 곽덕훈 선임 2 세우실 2009/10/15 166
493569 수유맘) 간식 추천해주세요~ 2 달다구리 2009/10/15 220
493568 애 낳고 머리 안빠지는 맘 계세요? 11 이러다가 대.. 2009/10/15 659
493567 거제도에는 산후도우미 서비스가 안되는지요?혹시 받으신분 계실른지요~~ 5 이제세아이엄.. 2009/10/15 610
493566 35주에 아기 낳아도 괜찮을까요? 14 걱정맘 2009/10/15 1,058
493565 5세 유치원 가까운곳이 좋을까요? 5 유치원 2009/10/15 376
493564 애기데리고 외출 언제부터 할 수 있을까요? 미칠거 같아요. 8 100일안된.. 2009/10/15 878
493563 청첩장 보낼 때요.. 7 청첩장 2009/10/15 638
493562 술 안받는 체질이 계속 술 마시면 더 나쁘죠? 5 걱정 2009/10/15 530
493561 영어인터뷰를 앞두고,, YBM 잉글리쉬 원투원 어떤가요? 1 ~ 2009/10/15 493
493560 82넘 느려 구굴 깔았는데...여전히 느리네요.. 4 82 2009/10/15 331
493559 손발 차고, 땀 많이 나시는 분들 어떠세요? 아이시려워 2009/10/15 205
493558 어제이어오늘도~~여러분께 부탁말씀드릴려구합니다.꼭 한번 읽어봐주세요 3 정영훈 2009/10/15 370
493557 서울우유에서 벌레나왔었는데요.. 1 .. 2009/10/15 464
493556 김범수 + 케이윌 나왔네요 4 라라라 2009/10/15 553
493555 집 갈아타기 고민중인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3 어떡할까요 2009/10/15 868
493554 사사세 서은양 찬조출현.. 우리님도 계시고 7 그리움 2009/10/15 603
493553 믹서기 구입 추천요..유리컵??플라스틱컵?? 3 2009/10/15 450
493552 생필품등등 사야할께 너무 너무 많은데~~다~~~다~~~다~~귀찮아요.ㅠ.ㅠ 6 귀찮다~~ 2009/10/15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