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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 공개와 기자들의 소설을 보고...

8학군 엄마 조회수 : 691
작성일 : 2009-10-14 10:05:25
서울 비평준화고 순위 탑 5안에 든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학력에는 어쩔 수 없는 격차가 있습니다.
사회경제적인 차이요.
그런데 학교가 뭘 잘해서, 또는 못해서인양 호도하는 글을 보면 화가 납니다.

사실 제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아무것도 해주는 것이 없습니다.
아이들 사교육 받으라고 야자도 안하고, 경시대회등도 각자 사교육으로 출전해야합니다.
아이들 성적분석조차도 열심히 안합니다.

지금도 학교의 내실을 기하는 것보다는 홍보책자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누구를 위한 선택제인지, 누구를 위한 평준화깨기인지요.

수월성교육을 안하기때문에 아이들의 학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비평준화교육이 오히려 학력 낮은 아이들의 학력 신장에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는 이미 있구요,
뛰어난 아이들은 산간오지에 유폐시키지 않은 다음에야 현재의 교육체제 속에서 희생될 일이란 없습니다
차라리 지나친 경쟁과 사교육이 아이들을 망치는 거죠.

82에 들어오시는 엄마들 중엔 이런 기사에 혹할 분들은 안계시겠죠?
지금도 학교 상황은 답답한데, 앞으론 어떤 광풍이 몰아치려나 하루하루가 불안합니다





IP : 121.138.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학부모
    '09.10.14 11:26 AM (121.170.xxx.179)

    많이 동감합니다.

  • 2. *
    '09.10.14 12:14 PM (59.11.xxx.159)

    저희 아이다니는 외고도
    학교에서해주는거 정말 없어요.
    경시대회는 물론이고 봉사활동도 다 부모들이 알아서
    찿아서하는거지 학교에서히주는건 전혀 없어요.

    근데도 심심하면 외고를 없애야한다고 다들 여기저기서으르렁대죠.
    외고다니는게 무슨 죄지은것처럼요...
    외고 가려고 중학교때 공부 열심히한건 생각 안하고...

  • 3. 맞아요
    '09.10.14 5:17 PM (220.117.xxx.153)

    뭘 어쩌려고 저러는지 모르겠지만...강남 엄마들 대다수는 학교는 방해나 하지마라,,가 입버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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