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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시절VS내사랑 내곁에VS불꽃처럼 나비처럼
세 영화 중 어떤 영화가 괜찮은가요?
세 영화 말고 다른 괜찮은 영화 있음 추천 부탁드려요~^^
1. ..
'09.10.13 4:11 PM (211.215.xxx.33)전 오늘 호우시절 봤어요
40대인 분들은 주로 내사랑 내곁에를 보시더군요(단체로 오셔서..ㅎ)
드라마틱한 걸 원하시면 호우시절은 쪼매 실망하실듯2. ...
'09.10.13 4:13 PM (124.51.xxx.224)호우 시절은 못봐서 모르구요.
저는 내사곁이랑 불꽃중에는 내사곁이 나은듯했습니다.3. 호우시절.
'09.10.13 4:17 PM (218.156.xxx.229)호우시절 봤어요. 평일 오후 혼자..그란데 사이즈 라떼 한 잔 들고 가서,
솔직히 좀 지루하긴 하지만,
아름다운 청도와...이쁜 배우들...잘 봤어요.
느낌이 워낙 확실하게 다른 영화니까..,골라 보시면...4. ..
'09.10.13 4:18 PM (211.207.xxx.65)'나는 비와 함께 간다' 보고 싶어요.
목요일 개봉이라 평은 모르겠네요.5. 내사랑내곁에
'09.10.13 4:38 PM (125.187.xxx.38)보세요.^^
사람들이 너무 큰 기대를 가져서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된 점이 없지 않아요.
여러가지로 한번 봐도 될만한 영화입니다.6. 혼자보기에는
'09.10.13 4:39 PM (125.245.xxx.242)호우시절이 어떨까요?
저 지난 휴일에 혼자 조조로 보았어요. 진한 블랙커피 한잔 들고서...
가을과 잘 어울리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간결한 이야기 흐름은 내 경우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게 만드는 여운이 있고요,
초록이 한껏 묻어나는 화면은 청도에 한번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주연 여배우의 모습에서 성형미인 같지 않은 모습에 호감을 갖기 충분했구요,
영화내내 주로 깔린 기타의 깔끔한 선율은 출연 배우, 스토리와도 아주 잘 어울렸고요.
영화 내내 양복한벌로 버틴 정우성의 모습에서 이제는 편안한 30대 아저씨 같은 모습도 그런대로 잘 어울리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한 영화입니다
드라마틱한 멜로를 원하신다면 불꽃이나 내사랑내곁에가 어울릴듯하다는 생각이드네요.7. 저도혼자서는
'09.10.13 4:56 PM (116.40.xxx.143)호우시절이 좋을듯해요
영화관에 다섯명 있었는데, 의외로 남자가 2명이었다죠
그중 세명은 혼자 보는 사람이었는데, 역시나 의외로 남자 1명이 혼자서 보더군요
드라마틱한 영화는 아니고 진짜 잔잔한 그리고.... 뭐.... 암튼 커피 한잔 들고 들어가세요 ^^
그리고 언제까지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날아라펭귄도 저는 좋았어요
다양한 얘기, 새로운 시각, 각자의 이유.... 그래서 좋더라구요8. 영화도
'09.10.13 4:58 PM (122.37.xxx.197)아는 만큼 보이죠..
호우시절은 조용한 이야기 전개이지만
대사 표정 음악 공간 음식에 다 사연이 있어..
생각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만..
대중적이진 않아요..
여주인공이 성형했는데도 자연스러워 보이는 얼굴이라 호감이 가더군요..
불꼬처럼은...
멜로를 가장한 무협물이라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조승우를 데려다 놓고 그렇게 밖에 못하겠느냐 ...
역시 영화는 스토리가 탄탄하고 감독의 예술임이 분명하더군요..
수애 연기는 포기하고 인물만 보시려면 강추...9. ~
'09.10.13 5:09 PM (125.176.xxx.13)호우시절..
왠지 꼬지않은 산뜻한 영화일거 같아요..
보고시프나 신종풀루 무서워 못가는 고위험군.10. 불꽃
'09.10.13 5:46 PM (59.11.xxx.243)바로 어제 불꽃처럼을 봤는데요..평이 안좋아서 망설이다 시간이 잘 맞아서 본건데..
괜찮았어요...첨부터 지루하지않게 잼있게 잘봤네요..저 울었는데 아줌마들 다 울더군요..11. 호우시절
'09.10.13 9:14 PM (119.149.xxx.88)혼자보시기엔,,(저도 혼자봤어요)
마치 절 위한영화같았어요
모든것 잠시다잊고 고즈넉히 하지만 설레임도느끼며,,
암튼 추천!!!